
트럼프 '이란 협상 최종 단계' 선언에 건설주 폭등... 중동 재건 기대감에 삼성물산 13%대 급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이 최종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히면서 중동 지역 전쟁 종식과 재건 사업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국내 건설 업종 전반을 끌어올렸다. 삼성물산이 13%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삼성E&A와 현대건설 등 주요 대형 건설사 주가가 일제히 6~8%대 강세를 보이며 시장의 자금 유입을 입증했다.
원·달러 환율 1,500원선 돌파 마감… 주요국 통화 동반 강세에 환리스크 고조
원·달러 환율이 심리적 저항선인 1,500원을 넘어서며 1,506.1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유로화는 1,750.84원, 영국 파운드화는 2,023.60원을 기록하며 주요국 통화 대비 원화 가치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외환 시장의 변동성 확대는 수입 물가 상승 압박으로 이어져 국내 거시경제 전반에 상당한 부담이 될 전망이다.

금융당국, 호르무즈 고립 선박에 '최저요율' 보험 지원... 3000억 규모 공동인수 가동
정부가 중동 사태로 호르무즈 해협에 고립된 국내 중소·중견 선사 선박 10척을 대상으로 국내 보험사 공동인수 방식의 해상보험을 전격 지원한다. 보장 대상 선박가액은 약 3,000억 원 규모이며, 대형 선사 수준의 최저요율을 적용해 해운업계의 경영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이번 대책의 핵심이다.

농협, 187만 조합원 직선제 전격 수용…외부 감사위 신설엔 "경영 자율성 저해" 반기
농협중앙회가 187만 명에 달하는 전체 조합원이 참여하는 회장 직선제 도입을 수용하며 지배구조 개편에 나선다. 다만 정부와 정치권이 요구해온 외부 감사위원회 설치는 경영권 침해와 중복 규제를 이유로 사실상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다. 농협은 이와 함께 향후 5년간 총 108조 원 규모의 금융 지원과 농촌 인력 공급 확대를 골자로 한 자체 혁신안을 병행하기로 했다.

정부, 중남미 ‘AI 허브’ 구축으로 우리 기업 진출 교두보 마련... IDB와 협력 강화
재정경제부가 미주개발은행(IDB)과 손잡고 중남미 지역에 '인공지능(AI) 허브'를 설립하여 국내 기업의 현지 진출을 전방위로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한국-IDB 협력 패키지'의 후속 조치를 구체화하고 에너지와 디지털 인프라 분야에서 한국의 기술력을 이식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 오는 11월 아르헨티나 비즈니스 포럼을 기점으로 우리 기업의 중남미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혼잡 해소 위해 '안전도우미' 150명 확충... 고용·안전 두 토끼 잡는다
서울교통공사가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고질적인 지하철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6년 하반기 안전도우미 150명을 신규 채용한다. 이번 모집은 경제적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퇴근길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려는 선제적 조치로 풀이된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7월부터 서울 전역의 주요 혼잡 역사에서 현장 질서 유지와 안전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광주시, '5·18 탱크데이' 파문 스타벅스 상품권 퇴출... "경영진 역사 인식 부재가 초래한 사회적 재해"
광주광역시가 스타벅스코리아의 '5·18 탱크데이' 이벤트를 최고경영자의 역사 인식 부재가 유발한 사회적 중대재해로 규정하고 시 주관 모든 행사에서 스타벅스 상품권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사태의 최종 책임이 정용진 회장에게 있음을 명시하며 국민적 분노에 부합하는 실질적 조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이 무산된 엄중한 시국에서 발생한 이번 사태는 지자체의 행정적 제재를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법적·정치적 논쟁으로 확산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상승세 확대…매매 0.31%·전세 0.29%↑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전주에 이어 상승폭이 더 확대됐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5월 3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시장은 매매와 전세 모두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0.28% 상승에 이어 이번 주 0.31%를 기록했다.

금융위, 외국인 통합계좌 ETF·ETN 전격 개방... 6월 망분리 완화로 'AX 혁신' 가속화
금융위원회가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자본시장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외국인 통합계좌 거래 대상을 ETF와 ETN까지 전격 확대한다. 지난달 말부터 보름간 통합계좌 거래대금이 5조 8,000억 원을 기록한 가운데, 당국은 망 분리 규제 완화와 중복상장 가이드라인 마련을 통해 시장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글로벌 정합성에 맞춘 제도 정비로 '코리아 프리미엄'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금융위, 금융사 지배구조에 '포용금융' 내재화... CIFO 신설 및 추심업 허가제 전환 추진
금융위원회가 내달 '포용금융 전략 추진단'을 출범하고 금융사 내 포용금융 최고책임자(CIFO) 지정을 추진하는 등 금융 시스템의 근본적인 재설계에 나선다. 매입채권추심업을 기존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전환하고 상록수 사태와 같은 약탈적 금융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유동화전문회사에 대한 전수조사도 병행한다. 이는 금융의 공적 역할을 강화하고 시장 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고강도 혁신안으로 풀이된다.

"1,397억 달러 시장 정조준" 코트라, 동남아·대양주 'ABCDE+2S' 7대 전략산업 수출 전면 확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한국 전체 수출의 19.7%를 차지하는 동남아시아와 대양주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7대 전략산업 중심의 수출 확대 방안을 확정했다. 코트라는 2026년 5월 21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강경성 사장 주재로 전략회의를 열고, AI·방산·반도체 등 핵심 분야를 일컫는 'ABCDE+2S'를 통해 공급망 협력 다변화에 나선다. 지난해 기준 1,397억 달러에 달하는 대(對)동남아대양주 수출 규모를 더욱 확장하여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후 서울 아파트값 0.31% 상승… 매매·전세 3주째 동반 오름세 확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0.31% 오르며 3주 연속 상승폭을 확대한 가운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시점과 맞물려 시장의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강남 3구의 반등과 성북·서대문 등 외곽 지역의 강세가 동시에 나타나며 전세 시장 또한 서울 전역에서 0.29%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제 교육이 국가 경쟁력의 근간" 민·관·금융 51개 단체 경제 문해력 제고 위해 화성서 결집
민간과 공공을 아우르는 51개 경제 교육 관련 기관들이 국가 경제 교육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략적 협업 체계를 강화한다. 경제교육단체협의회는 경기 화성에서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하고 시장 질서 확립과 합리적 소비 주체 양성을 위한 2026년도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금융결제원, 가상자산 시장에 금융인증서 전격 도입… 업비트 보안 체계 제도권 수준으로 격상
금융결제원이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사업자용 금융인증서를 전격 도입하며 디지털 자산 시장의 제도권 편입을 본격화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기존 은행과 보험 등 전통 금융권에 국한됐던 금융인증 서비스가 가상자산 영역까지 확장되어 시장의 투명성과 거래 안전성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14개 시중은행과 3개 서민금융기관이 발급하는 공신력 있는 인증 체계가 가상자산 거래소에 적용됨으로써 법인 투자자들의 시장 진입 장벽은 낮아지고 보안 신뢰도는 한층 높아졌다.

식약처, 파브리병 신약 '엘파브리오주' 수입 허가…광동제약 독점 유통으로 치료 선택권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희귀 유전질환인 파브리병 치료를 위한 신약 '엘파브리오주(페구니갈시다제알파)'의 수입 품목허가를 최종 승인했다. 이번 허가로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활용한 효소 대체요법의 새로운 선택지가 마련되었으며, 광동제약이 국내 독점 판매와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파브리병 환자들은 이번 신약 도입을 통해 장기적인 효소 보충 치료의 기회를 넓힐 수 있을 전망이다.

금융권 '망분리 빗장' 6월부터 단계적 해제… 이억원 위원장 "보안 우수 기업은 전면 폐지 검토"
금융당국이 인공지능(AI) 전환 시대를 맞아 금융권의 망분리 규제를 6월부터 단계적으로 완화하고, 보안 역량이 우수한 금융사에 대해서는 규제 전면 폐지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수도권 비거주 1주택자의 투기성 대출 규제와 관련해 약 9조 2천억 원 규모의 시장 현황을 면밀히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제재안은 법리적 정교함을 갖추기 위해 금융감독원에 재검토를 요청하며 신중한 법 집행 의지를 드러냈다.

중동 전쟁발 공급망 위기 대응에 1.69조 투입... 노용석 중기차관 "경영 정상화 총력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중동 전쟁으로 인한 대외 불확실성 증대에 대응하기 위해 총 1조 6,9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피해 기업 지원에 나선다. 이번 예산은 긴급경영안정자금 2,500억 원과 수출바우처 1,000억 원을 포함하여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와 수출길 보호에 집중적으로 투입된다. 정부는 시장 질서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기업들의 경영 애로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아메리카 퍼스트' 재편 속 한미 동맹 강화... 믹 멀베이니 전 비서실장 대행 "전략 산업 협력 필수적"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인사인 믹 멀베이니 전 백악관 비서실장 직무대행을 초청해 글로벌 경제 질서 재편에 따른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조선 등 첨단 제조업 분야에서의 한미 양국 간 투자 확대와 전략적 협력 강화가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82892.jpg?aspect_ratio=288:168&crop_gravity=northwest&width=2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