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경제

'아메리카 퍼스트' 재편 속 한미 동맹 강화... 믹 멀베이니 전 비서실장 대행 "전략 산업 협력 필수적"

'아메리카 퍼스트' 재편 속 한미 동맹 강화... 믹 멀베이니 전 비서실장 대행 "전략 산업 협력 필수적"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인사인 믹 멀베이니 전 백악관 비서실장 직무대행을 초청해 글로벌 경제 질서 재편에 따른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조선 등 첨단 제조업 분야에서의 한미 양국 간 투자 확대와 전략적 협력 강화가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경제정휘 기자2026.05.21
공정위, 담합 신고 포상금 상한 전격 폐지…과징금 10% '로또급' 보상 추진

공정위, 담합 신고 포상금 상한 전격 폐지…과징금 10% '로또급' 보상 추진

공정거래위원회가 담합 등 불공정 거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신고 포상금의 상한액을 완전히 폐지하고 지급 요율을 과징금의 최대 10%로 대폭 인상한다. 기존 30억 원에 묶여 있던 포상금 한도가 사라지면서 대형 담합 사건의 경우 내부 고발자가 수백억 원대의 보상금을 받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이는 시장 경제의 근간을 흔드는 은밀한 담합 행위에 대해 '반드시 적발된다'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조치다.

경제윤근일 기자2026.05.21
가상자산 과세 폐지 청원 5만 명 돌파... 시장 형평성 논란 속 국회 회부 확정

가상자산 과세 폐지 청원 5만 명 돌파... 시장 형평성 논란 속 국회 회부 확정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과세 제도를 전면 폐지해달라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동의자 수 5만 명을 넘어섰다. 이번 청원은 등록 8일 만에 성립 요건을 충족함에 따라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자동 회부되어 공식적인 입법 논의 단계에 진입한다. 투자자들은 주식 등 전통 자산과의 과세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제도적 기반 미비를 근거로 전면 재검토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경제윤근일 기자2026.05.21
삼성전자 노사, 총파업 하루 앞두고 극적 합의... 반도체 '셧다운' 위기 넘겼다

삼성전자 노사, 총파업 하루 앞두고 극적 합의... 반도체 '셧다운' 위기 넘겼다

삼성전자 노사가 전면 총파업 돌입을 하루 앞두고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며 반도체 생산라인 가동 중단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했다.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주요 경제단체들은 이번 합의가 국가 경제의 중추인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사수하고 협력업체 생태계의 붕괴를 막은 결단이라며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노사가 대화를 통해 경영 정상화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경제정휘 기자2026.05.21
일본은행 고에다 위원 "금리 계속 인상해야"…동결론자서 매파로 선회

일본은행 고에다 위원 "금리 계속 인상해야"…동결론자서 매파로 선회

일본은행(BOJ) 고에다 준코 심의위원이 기조적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인 2% 수준에 도달함에 따라 정책금리를 지속적으로 인상해야 한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지난달 금리 동결에 찬성했던 고에다 위원은 중동 정세 등에 따른 추가 물가 상승 가능성을 경고하며 금융 완화 정도의 조정을 촉구했다. 이는 일본의 저금리 기조가 마침표를 찍고 본격적인 통화 긴축 국면으로 진입할 것임을 시사하는 강력한 신호로 풀이된다.

경제정휘 기자2026.05.21
삼성전자 반도체 '인당 최대 6억' 성과급 파격 합의... 총파업 위기 극적 타결

삼성전자 반도체 '인당 최대 6억' 성과급 파격 합의... 총파업 위기 극적 타결

삼성전자 노사가 반도체 부문 임직원에게 최대 6억 원의 성과급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보상안을 포함한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번 합의로 사업성과의 10.5%를 재원으로 하는 특별경영성과급 제도가 신설되었으며, 적자 사업부도 최소 1억 6,000만 원의 보상을 보장받게 됐다. 총파업 예고를 하루 앞두고 이뤄진 이번 타결로 5개월간 지속된 노사 갈등은 중대 전환점을 맞이했다.

경제정휘 기자2026.05.21
"IT 사고 책임, 외주 업체에 못 넘긴다" 금감원, 금융권에 '소비자 중심 디지털 경영' 강력 주문

"IT 사고 책임, 외주 업체에 못 넘긴다" 금감원, 금융권에 '소비자 중심 디지털 경영' 강력 주문

금융감독원이 급격한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IT 사고의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고,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의 편향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전방위적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금융사 소비자 보호 담당 임원(CCO)들에게 기술적 복구를 넘어선 실질적 보상 체계와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접근성 확대를 요구하며, 혁신의 결과가 소비자 권익 침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감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경제정휘 기자2026.05.21
자동차보험 손해율 85.8% 급등…4년 누적 인하 여파에 업계 수익성 ‘적신호’

자동차보험 손해율 85.8% 급등…4년 누적 인하 여파에 업계 수익성 ‘적신호’

국내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이 전년 대비 2.5%포인트 상승하며 85.8%를 기록했다. 5년 만의 보험료 인상에도 불구하고 과거 지속된 인하 정책의 여파로 인해 수익 구조가 급격히 악화되는 양상이다. 과잉 진료와 수리비 증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계절적 요인까지 겹치며 향후 손해율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정휘 기자2026.05.21
외국인 관광객 두 달 연속 200만 돌파…관광시장 ‘역대급 회복세’

외국인 관광객 두 달 연속 200만 돌파…관광시장 ‘역대급 회복세’

올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완연한 회복세를 넘어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지난 3월 최초로 월 관광객 200만 명을 넘어선 이후 두 달 연속 월 방한객이 200만 명을 돌파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1일 발표한 '2026년 4월 방한 관광 동향'에 따르면 올해 1~4월 누적 방한객은 총 677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 증가하며 역사상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경제음영태 기자2026.05.21
'5·18 탱크데이' 파문에 광주은행 스타벅스 퇴출…지방 금융권 불매운동 점화

'5·18 탱크데이' 파문에 광주은행 스타벅스 퇴출…지방 금융권 불매운동 점화

광주은행이 5·18 민주화운동 비하 논란을 일으킨 스타벅스코리아와의 모든 제휴 및 프로모션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매년 수천 명의 고객에게 지급하던 스타벅스 쿠폰과 경품 증정 관행을 폐지하고 지역 정서와 역사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기업의 마케팅 실책이 지역 금융권의 파트너십 단절로 이어진 첫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경제윤근일 기자2026.05.21
서울시 '서울형 이음공제' 확대, 중소기업 근로자 3년 근속 시 1224만 원 목돈 마련 지원

서울시 '서울형 이음공제' 확대, 중소기업 근로자 3년 근속 시 1224만 원 목돈 마련 지원

서울시가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의 임금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근로자 납입액의 3.4배를 보전하는 '서울형 이음공제' 사업을 본격 확대 시행한다. 신규 채용된 서울시민 근로자가 3년간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면 서울시와 기업의 지원금을 합산하여 총 1,224만 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기업 소재지 제한을 폐지하고 지원 인원 기준을 유연화하여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와 고용 안정성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

경제정휘 기자2026.05.21
서울 도심 재개발 용적률 최대 1560% 허용... 높이 제한도 사실상 철폐

서울 도심 재개발 용적률 최대 1560% 허용... 높이 제한도 사실상 철폐

서울시가 사업성 부족으로 정체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활로를 열기 위해 법적상한용적률을 기존 대비 최대 1.2배까지 대폭 상향한다. 상업지역 용적률은 최고 1,560%까지 허용되며, 도심권 건축물의 높이 제한은 사실상 폐지되어 창의적인 스카이라인 조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조치는 시장 원리에 기반한 규제 정상화를 통해 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이고 도심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제정휘 기자2026.05.21
중동 분쟁 뚫은 K푸드, GCC 수출 38% 급증하며 역대 최대 실적 견인

중동 분쟁 뚫은 K푸드, GCC 수출 38% 급증하며 역대 최대 실적 견인

국내 농식품 수출이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물류난을 극복하고 올해 1~4월 35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특히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에 대한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6% 급증한 1억 6000만 달러에 달했다. 라면과 배 등 주력 품목의 약진이 전체 실적 개선을 주도하는 양상이다.

경제윤근일 기자2026.05.21
삼성전자 노사 합의와 미 반도체 훈풍에 증시 폭등... 코스피·코스닥 동시 매수 사이드카 발동

삼성전자 노사 합의와 미 반도체 훈풍에 증시 폭등... 코스피·코스닥 동시 매수 사이드카 발동

국내 증시가 삼성전자 노사 임금협상 합의와 미국 반도체주의 강세에 힘입어 코스피 6%대, 코스닥 4%대 폭등하며 동시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기관이 1조 원 넘게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한 가운데 코스피는 전장보다 444.88포인트 오른 7,653.85를 기록하며 7,700선 회복을 시도 중이다. 삼성전자의 파업 리스크 해소와 엔비디아의 실적 호조가 맞물리며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기록적인 반등 장세가 펼쳐지고 있다.

경제정휘 기자2026.05.21
PHOTO

셀트리온, 보통주 1주당 0.05주 무상증자 전격 결정… 주주 환원 및 시장 신뢰 강화 포석

코스피 바이오 대장주인 셀트리온이 보통주 1주당 0.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확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기존 주주들은 보유 주식 100주당 5주의 신주를 추가로 받게 되며, 기업의 자본 구조 효율화와 유통 주식수 확대에 따른 거래 활성화가 기대된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오는 6월 5일로 설정되었으며,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6월 30일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경제정휘 기자2026.05.21
미국주식 배당금 '토요일 수령' 시대 개막... 토스증권, 서학개미 주말 자금 공백 메운다

미국주식 배당금 '토요일 수령' 시대 개막... 토스증권, 서학개미 주말 자금 공백 메운다

토스증권이 미국 주식 배당금을 한국 시간 기준 토요일에도 지급하는 시스템을 전격 가동하며 투자자의 자금 활용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다. 그동안 현지 지급일과 국내 수령일 사이의 시차로 인해 발생했던 주말 자금 동결 현상이 해소되면서 서학개미들의 재투자 주기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공휴일 배당금 지급 시행에 이은 혁신으로, 증권업계의 실시간 금융 서비스 경쟁을 촉발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경제정휘 기자2026.05.21
대양주 뒤흔든 K-소비재 위상... 전남도, 호주·뉴질랜드서 263만 달러 수출 성과

대양주 뒤흔든 K-소비재 위상... 전남도, 호주·뉴질랜드서 263만 달러 수출 성과

전라남도가 호주 멜버른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총 26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대양주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번 성과는 식품과 뷰티, 생활소비재 분야의 지역 중소기업들이 현지 바이어와의 직접 상담을 통해 거둔 실질적인 결과물이다. 한-호주 자유무역협정(KAFTA)에 따른 무관세 혜택과 대양주 내 K-컬처 확산이 수출 확대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경제정휘 기자2026.05.21
하나금융, 이사회 직속 소비자보호위원회 가동…금융권 최초 ‘통합 관리’ 승부수

하나금융, 이사회 직속 소비자보호위원회 가동…금융권 최초 ‘통합 관리’ 승부수

하나금융그룹이 국내 금융지주사 중 최초로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를 개최하며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에 나섰다. 위원회는 윤심 사외이사를 초대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주요 관계사가 참여하는 통합 관리 시스템을 본격 가동하기로 결정했다. 금융상품 판매의 전 과정을 사전에 점검하여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고 시장의 법치와 효율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경제정휘 기자2026.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