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선영

美 6월 소비자물가 9.1%↑…연준, 금리 0.75% 인상 압박 커져
미국의 물가가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더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난달 물가를 잡기 위해 자이언트 스텝(0.75%P 기준금리 인상)이라는 카드를 꺼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도 강경한 기조를 더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군, 美구축함 남중국해 진입에 반발
미국 군함이 영유권 분쟁 지역인 남중국해 파라셀 군도(중국명 시사군도, 베트남명 호앙사군도) 해역에 진입하자 중국이 미국을 향해 '안보 리스크 제조자'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중국군 남부전구 톈쥔리 대변인은 13일 남부전구 위챗 계정을 통해 미국 미사일 구축함 '벤포드'가 남중국해 시사군도 해역에 진입해 해군과 공군을 조직해 추적·감시하고 퇴거 경고를 했다고 밝혔다.

빅테크부터 전기차·스타트업까지…미국 기업들 감원 가속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와 전기차 업계 등 코로나19 기간 성장성으로 주목받았던 미국 기업들이 연이어 인력 감축과 신규 채용 축소 방침을 밝히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이날 "소수의 직원에게 직무가 끝났다고 통보했다"며 "이는 전략적 재정비에 따른 것으로, 우리는 모든 기업처럼 정기적으로 사업을 평가한다"고 밝혔다.

우크라 HIMARS 더 필요하다는데…美무기고 바닥날까 속앓이
우크라이나의 무기 지원 요청을 받아들이는 서방 국가들의 속내가 갈수록 복잡해진다. 동부 돈바스에서 거세지는 러시아의 공세를 방어하려면 우크라이나에 첨단무기가 절실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전쟁이 길어지는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최전선의 병력 사정이나 자국의 국방력 유지 등 고려해야 할 변수도 점차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아베효과' 경계…"군사력 증강 日군비확장 무력화"
중국이 피격 사망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에 대한 '애도의 시간'을 끝내자마자 '아베 효과'에 대한 본격 견제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아베 전 총리에 대한 일본 내 동정 여론이 그의 숙원이었던 '전쟁 가능한 보통국가화'에 동력을 공급함으로써 일본의 재무장과 군비 강화가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예상과 함께, 중국도 군사력 강화로 맞서야 한다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다.

독 "러 석탄 수입 내달 전면 중단…원유는 12월31일부터"
독일이 유럽연합(EU)의 러시아산 에너지 금수조치에 따라 내달 1일부터 러시아산 석탄 수입을 전면 중단하고, 12월 31일부터는 러시아산 원유 수입도 완전히 멈추기로 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외르크 쿠키스 독일 재무 차관은 호주에서 열린 시드니 에너지 포럼에서 "몇 주 뒤면 러시아산 석탄 수입을 완전히 차단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바이든, 13일부터 중동 방문…에너지 안보·중동 평화 논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부터 16일까지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에너지 안보 및 중동 평화 등 현안을 논의한다.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중동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가가 치솟는 상황에서 성사됐다.

기시다, 이르면 내달 개각…"스가 부총리 기용 부상"
지난 10일 일본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의 압승을 이끈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이르면 내달 하순께 개각과 자민당 간부 인사를 단행할 것이라고 요미우리신문과 아사히신문 등이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를 부총리 등으로 기용하는 방안이 부상하고 있다. 내각에서 부총리는 통상 재무상을 겸한다.

시진핑 올가을 '인민영수' 칭호…종신1인자 되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가을 제20차 당 대회(공산당 전국대표대회)에서 당 총서기직 연임을 확정지으며 '인민영수' 칭호를 얻게 될 것이라고 홍콩 유력지인 명보가 12일 보도했다. 이는 권력을 후계자에게 넘기고 공직에서 물러난 뒤로도 사망 때까지 막후에서 사실상의 최종 결정권자 역할을 했던 덩샤오핑(1904∼1997)의 길을 가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명보는 분석했다.

미국대사, "이대로면 홍콩 국제허브 유지못해"
"홍콩의 정치 제도를 손상하면서 홍콩의 독특한 경제, 금융 시스템을 유지하려는 시도는 실현 가능한 전략이 아니다. 중국은 두 가지를 동시에 쥘 수 없다." 한스컴 스미스 홍콩 주재 미국 총영사가 11일 홍콩 주재 미국 상공회의소에서 고별 연설을 하며 한 발언이다.

머스크, 소송 위협에 조롱 트윗…트위터 주가 11%↓
전기차 업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11일(현지시간) 트위터의 소송 제기 위협에 대해 이를 조롱하는 트윗으로 응수했다.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에 활짝 웃는 자신의 사진 4컷과 함께 설명글을 올렸다.

中·파키스탄 합동 해상훈련…중국산 군함 운용 연습
중국과 파키스탄이 상하이 앞바다에서 중국산 군함을 이용한 합동 해상훈련을 시작했다. 11일 관영 중앙(CC)TV에 따르면 류원성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 대변인은 지난 10일 성명을 통해 "중국과 파키스탄 해군이 합의한 내용에 따라 7월 중순 상하이 앞바다 해상과 상공에서 합동 해상 훈련인 '시 가디언즈-2'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제 쌀값도 비료가격 급등 등에 상승 압박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에도 안정세를 유지해온 국제 쌀 가격이 최근 비료 가격 급등 등의 여파로 상승 압박을 받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계 제2위의 쌀 수출국인 태국의 카시콘은행 산하 연구소는 비료 가격 상승의 여파로 태국 쌀 수확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세계 200개 대기업 중 47곳, 러시아내 자산 압류 위험 노출
세계 200개 대기업 중 최소 47곳이 러시아 당국에 현지 자산이 압류되거나 징발될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런던 소재 비영리단체 '모럴 레이팅 에이전시'(MRA)의 창립자 마크 딕슨은 성명을 통해 "향후 2개월 사이 징발이나 협박에 의한 양여가 쓰나미처럼 일어날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우버의 민낯…"돈 벌려고 정부기만·로비·탈세"
미국 차량호출 서비스업체 우버가 글로벌 확장을 위해 탈법적이거나 비윤리적 행위를 서슴지 않았다는 탐사 결과가 나왔다. 우버 운전사를 의도적으로 폭력시위 피해자로 만들어 규제 완화를 위한 여론몰이에 나서고 불법행위 정황이 잡히면 수사를 방해했으며 유력 정치인을 구워삶고 탈세까지 저질렀다는 등 의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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