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수입산 먹거리 가격도 '쑥'... 추가 상승 가능성
수입산 축·수산물의 가격이 지난해 말부터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보다 저렴한 가격에 사 먹을 수 있는 수입 먹거리 가격도 오르면서 서민들의 시름을 덜지 못하는 모양새다. 28일 관세청에 따르면 2월 수입 냉장 갈치(신선)는 ㎏당 1만5천742원으로 1년 전보다 18.6% 올랐다. 냉동 갈치 역시 ㎏당 6천208원으로 12.5% 뛰었다. 수산물 중에선 냉동 오징어도 1년 전보다 20.7% 올랐고 냉동 꽁치는 34.4%, 냉동 가리비는 1년 전과 견줘 83.6% 가격이 올랐다.

불법 보조금에 이통시장 과열… 신작 LG G6 20만원대에 거래
주말 이동통신시장이 불법 보조금(페이백)이 기승을 부리면서 번호이동 건수가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토요일인 25일 이동통신 3사의 번호이동 건수는 2만3천927건으로 지난 1월 2일 2만4천733건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시장 과열 기준으로 삼는 2만4천건에 육박하는 수치다. 24일에도 평소보다 2천건 이상 많은 1만5천986건을 기록했다. 통신사별 가입자 변화를 보면 24일에는 SK텔레콤이 295명, KT가 213명 순감했고, LG유플러스는 508명 늘었다. 25일에는 SK텔레콤이 388명, LG유플러스가 450명 줄어든 반면 KT는 838명 순증했다.

사물인터넷 보안... 취약점 신고 1년만에 2.8배
사물인터넷(IoT) 기기의 보안 취약점이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지난해 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가 접수한 사물인터넷 보안 취약점 신고 건수는 362건으로 전년(130건)의 2.8배였다. IoT 보안 취약점은 지난해 전체 취약점 신고 건수의 52%를 차지했다.

육아휴직, 소득대체율 OECD 23국중 19위... OECD 평균보다 5주 짧아
우리나라 여성이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을 쓰면서 받는 급여 수준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하위에 속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종서·김문길·임지영 연구원의 '일·가정양립 지원 정책 평가와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 기준으로 2015년 우리나라 육아휴직 급여의 소득대체율은 29.0%다. 여성들이 평균적으로 육아휴직을 쓰는 동안 직장에서 받던 임금의 30% 정도만 고용보험에서 보전받고 있다는 뜻이다.

성남시 재개발구역 1만 가구... 안전사고 대비
경기도 성남시가 재개발을 앞두고 있는 빈집의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빈집관리에 나선다. 성남시는 행정력을 동원해 내년 8월 착공을 앞둔 중1 및 금광1 주택재개발구역 내 빈집(공가) 관리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곳 재개발구역은 지난해 6월 말부터 이주가 시작돼 이날까지 전체 1만612가구 중 57%인 6천50가구가 다른 곳으로 이사했다.

LH, 12개 지역본부 청년·신혼부부용 임대주택 2천가구 매입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매입에 나선다. 전국 12개 지역본부에서 매입임대주택 2천가구를 매입한다고 LH가 26일 밝혔다. 매입 대상주택은 사용승인 기준 10년 이내, 전용면적 60㎡ 이하, 감정평가액 3억원 이하, 단지 규모 150가구 이상인 아파트로 매입대상 지역은 수도권 전역과 5대 광역시, 인구 10만 이상 지방 시·군 지역이다.

불황에 '나 홀로' 사장 14년래 최대 증가
경기불황과 취업의 어려움으로 인해 14년만에 가장 많은 자영업자가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자영업자 수는 552만1천명으로 1년 전보다 21만3천명 늘어났다. 2002년 4월의 22만명 이후 최대 증가 폭이다. 자영업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나 홀로 사장)는 지난 2월 395만4천명으로 작년 2월보다 13만7천명 늘었다. 2002년 3월의 16만8천명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규모다. 불황으로 취업이 어려워 자영업을 선택하는 사람이 늘고 이들 중 상당수는 충분한 자본이 없어 종업원 없이 개업을 하는 것이다.

국민 10명 중 9명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제도가 바람직”
국민 10명중 8명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확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토교통부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이달 3∼9일 전국 만 19∼69세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한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94.9%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를 바람직한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매우 바람직하다'는 의견은 31.8%, '바람직하다'는 답변은 63.1%였다. 현재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는 경부고속도로에서만 시행 중이다.

'압구정 구현대' 재건축 동의율 50% 넘겨 '추진위 설립' 요건 갖춰
강남의 압구정 현대아파트(구현대)가 재건축 사업 동의율이 5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압구정지구 1만240가구중 43%인 4천355가구를 차지하는 구현대가 재건축 추진위원회 구성 요건을 충족했다. 구현대 재건축 추진 준비위원회 4곳중 한 곳인 올바른재건축준비위원회는 조만간 재건축 추진위원회를 설립하고 재건축 세부계획 등을 짠다는 방침이다.

갤노트7, 28일부터 사용 못 한다… 내달부터 교환 프로그램도 중단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충전율을 0%로 제한함에 따라 더는 사용할 수 없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노트7의 충전율은 지금까지 15%로 제한돼 왔다. 삼성전자는 "아직 회수되지 않은 갤럭시노트7의 항공기 반입 규제가 계속되고 있다. 안전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충전율 제한은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삼성전자는 또 4월 1일부터 갤럭시노트7을 다른 제품으로 교환하는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서비스센터에서 환불만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직장인대상 2017년 연봉 조사 희망 연봉7.0%↑ …현실은 2.7%↑"
직장인의 연봉 인상률이 2.7%에 그쳐 희망 연봉 인상률 7.0%에 비해 매우 낮게 올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평생교육 대표기업 휴넷은 직장인 883명을 대상으로 2017년 연봉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직장인 51.5%가 연봉이 '5% 이상∼10% 미만' 상승했으면 한다고 답했다고 23일 발표했다. 평균 7.0%로, 실제 연봉 인상률인 2.7%와 약 2.6배 차이가 났다. 연봉에 대한 만족도는 5점 만점에 2.3점이었다.

소비심리 불안 진정세… 경기인식·생활형편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부진
경기침체로 불안했던 소비심리가 두 달째 개선됐다는 결과가 나왔다. 대통령 탄핵 결정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진정됨에 따라 수출에 호조를 보이면서 소비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17년 3월 소비자동향조사결과'를 보면 3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6.7로 집계됐다. 이는 한 달 전인 2월의 94.4보다 2.3포인트 오른 것이다.

'다이어트·성기능 개선' 해외직구 식품서 유해물질 검출
해외 직구로 구매가 가능한 다이어트와 성기능 개선 등의 건강 보조 식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당국이 차단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들이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직접 구매하는 이들 식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106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20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24일 밝혔다.

작년 안전사고 절반은 집에서... “어린이 침대서 추락 많아”
지난해 안전사고의 절반이 집에서 발생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소비자 위해정보 6만9천18건을 분석했더니 발생장소 중 주택이 49.6%(3만4천228건)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그 뒤를 도로나 인도(5천322건, 7.7%), 숙박·음식점(4천41건, 5.9%)이 이었다. 위해 사례를 연령별로 보면 만 10세 어린이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학교 앞 문구점이 사라진다… 전국에 1만212곳 남아
학교 앞 문구점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2014년 1만3천496곳이던 전국 문구점은 지난해 1만212곳으로 2년 만에 3천284곳이 문을 닫았다. 대구에는 395곳, 경북에는 581곳이 살아남았다. 문구류를 납품하는 김모(47) 씨는 "대구는 그나마 학생이 있어서 사정이 낫다"며 "경북 시·군 같은 곳은 더 죽어난다"고 했다.

정부 행정권 남용 논란 속에 이마트 닭고깃값 인상 하루만에 철회
이마트가 40여일 만에 닭고깃값을 올렸다가 정부의 '인상 자제' 요청을 받고 하루만에 가격을 원상복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행정권 남용이 아니냐는 논란이 예상된다. 정부는 일주일 전에도 대형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가격을 올리려하자 세무조사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BBQ를 강하게 압박, 인상 계획을 저지해 행정권 남용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24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이마트 등에 따르면 이마트는 23일부터 전국 147개 전 점포에서 판매하는 백숙용 생닭(1㎏) 가격을 15%가량 올렸으나 하루만인 24일부터 이를 다시 원래 가격으로 환원하기로 했다.

'문제없다' 정부 발표에도 브라질닭 파문 확산… 사용중단 조치 확대
브라질산 '썩은 닭고기'가 국내에 수입되지 않았다는 발표에도 소비자 불안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KFC는 23일부터 전국 모든 매장에서 '치킨 불고기 버거'를 국내산 닭으로 100% 전량 교체한다고 밝혔다. KFC는 그동안 치킨 불고기 버거 패티를 국내산과 브라질산 닭고기를 섞어 만들었지만, 최근 소비자들의 불안한 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닭고기 패티를 100% 국내산 닭으로만 만들어 판매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파트값 상승세... 봄 이사철 맞아 지난주 대비 0.02% 상승
아파트값이 봄 이사철 수요증가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20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2% 상승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주 0.05%에서 금주 0.06% 오름폭이 확대됐고 지방도 지난주 0.01% 하락에서 이번주엔 0.01%로 상승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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