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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옥정호 붕어섬 누적 관광객 16만 돌파... 26일 정기 휴장 없이 '봄꽃 특수' 정상 운영

이겨례 기자
임실 옥정호 붕어섬 누적 관광객 16만 돌파... 26일 정기 휴장 없이 '봄꽃 특수' 정상 운영
©연합뉴스

 

전북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이 개장 이후 누적 관광객 16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다. 임실군은 봄꽃 만개에 따른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6일 정기 휴장일에도 정상 운영을 결정하며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하다.

전북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이 지난 3월 정식 개장 이후 누적 방문객 16만 명을 넘어서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다. 임실군은 작약과 꽃양귀비 등 봄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를 맞아 관광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오는 26일로 예정된 정기 휴장일에도 시설을 정상 가동하기로 결정하다. 이번 조치는 폭발적인 관광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방문객들에게 최상의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선제적인 행정 결단으로 풀이되다.

관광객 유입 속도는 최근 들어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전국적인 명소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 주말 이틀 동안에만 1만 7,000여 명의 인파가 옥정호 일대를 찾았으며, 주말 기준 일평균 방문객은 7,000명에서 8,000명 선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으로 집계되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연계된 붕어섬 생태공원의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가족 단위 관광객과 사진 작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추세다.

현재 생태공원 내부는 계절의 여왕인 5월을 맞아 만개한 봄꽃들이 자아내는 화려한 경관이 절정에 달해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내다. 붕어섬 생태공원과 운암면 운종리 일대에는 약 5만 4,000여 본에 달하는 작약이 식재되어 압도적인 시각적 미감을 선사하며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1만㎡ 규모의 광활한 부지에 조성된 꽃양귀비 군락은 푸른 옥정호의 물결과 대비를 이루며 이국적이고 독보적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대규모 인파가 집중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공백과 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이 현장에서 가동되다. 임실군은 관람객들의 이동 편의를 보장하고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교통 및 주차 관리 전문 인력을 주요 거점에 집중적으로 배치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히 관광객 유치라는 양적 팽창에 그치지 않고, 방문객의 안전과 쾌적한 관람 환경을 질서의 토대 위에서 관리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임실군청 관계자는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휴장으로 인해 발길을 돌리는 일이 없도록 26일 정상 운영을 결정했다"며 "철저한 안전 관리와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임실을 찾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제고하는 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지자체의 유연한 운영 방식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창출하는 효율적인 행정 사례라고 평가하다.

일각에서는 단기간에 집중되는 관광 수요로 인한 교통 정체와 생태계 부하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지속 가능한 관리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다. 대규모 인파에 따른 환경 오염 방지와 주변 주민들의 생활권 보호를 위한 중장기적 인프라 확충이 향후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목되다. 지자체는 관광객 증대에 따른 수익 창출과 더불어 지역 사회의 쾌적성을 유지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정책을 병행해야 할 것으로 보이다.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의 성공적인 안착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창출의 모범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며 향후 발전 가능성 또한 높게 평가받다. 임실군은 계절별로 차별화된 식생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전국적인 생태 관광의 성지로 거듭날 계획이다. 방문객들은 현장의 질서 유지 지침을 준수하고 성숙한 관람 문화를 실천함으로써 공공 자산의 가치를 보존하는 데 적극 동참해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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