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요동치는 분양시장... 탄핵 후 계획물량 10%↓
대통령 탄핵 이후 집계된 4∼5월 분양계획 물량이 탄핵 직전보다 10%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으로 집계한 4∼5월 분양계획 물량은 5만4천635가구로,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 전날인 지난 9일까지 집계된 계획물량(6만1천36가구)보다 10.5% 감소했다. 탄핵 이후 집계된 분양계획 물량을 월별로 보면 4월은 2만5천808가구(탄핵 직전 2만3천304가구)로 탄핵 직전 물량보다 31.6% 감소했고, 5월은 2만8천827가구(탄핵 직전 2만3천304가구)로 23.7% 늘었다.

부동산시장, 금리인상으로 입주물량 증가·정권교체 따른 하반기 악화 우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이 하반기 입주물량 증가와 맞물려 부동산 시장에 악재로 작용하면서 시장 상황은 더욱 악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금융투자 이남수 부동산팀장은 16일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은 오래전부터 예고돼 국내 금리에 이미 선제적으로 반영된 측면이 있다"며 "신규 대출금리는 작년보다 많이 오른 상황이어서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단기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하반기에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이 예상되고 국내 입주물량은 급증할 예정이어서 시장 전망이 밝지 않으리라고 전망했다.

국토연구원, 전국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 112.3으로 1월보다 4%p↑
주택시장의 소비심리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토연구원은 2월 전국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가 112.3으로 1월보다 4.0포인트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이 지수는 작년 11월과 12월 2개월 연속 큰 폭으로 떨어졌으나 1월 이후에는 상승세로 전환됐다.

계란·닭고기 가격 재상승… 장바구니 물가 불안 지속
농식품 가격의 '고공행진'이 멈추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로 계란과 닭고기 가격이 안정되지 않고 있는 데다, 주요 채소와 고기 가격도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일부 품목은 오히려 가격이 더 오르고 있어 당분간 먹을거리 물가 불안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민간학회 10년간 GDP 29% 증가에도 삶의 질은 12%만
국내총생산(GDP)은 늘었지만 국민 삶의 질은 따라가지 못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최근 10년간 우리나라의 1인당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29% 늘어났지만, 수치화한 국민 삶의 질은 12% 개선되는 데 그쳤다. 경제성장이 곧바로 삶의 질의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은 셈이다. 교육과 안전, 소득·소비, 사회복지 영역의 삶의 질은 비교적 많이 좋아졌지만, 고용·임금, 주거, 건강 영역은 개선 속도가 더뎠고, 가족·공동체 영역은 오히려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과 '한국 삶의 질 학회'는 2015년 기준 '국민 삶의 질 종합지수'는 111.8로 기준연도인 2006년(100)에 비해 11.8% 증가했다고 밝혔다.

BBQ, 치킨값 인상 철회… BBQ 부회장, 정부 간담회에도 참석
BBQ치킨의 가격 인상 예고 로 인해 논란이 일자 계획을 사실상 철회 한 것으로 보인다. BBQ는 15일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정부에서 (가격 인상과 관련한) 요청이 들어올 경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가격 인상 계획을 보류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BBQ 측은 "협의를 해서 결정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리모델링 지원형 장기안심주택
서울시가 20일부터 6월30일까지 '리모델링 지원형 장기안심주택' 대상 주택 21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리모델링 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전월세보증금(보증부 월세 포함)을 6년간 올리지 않는 조건으로 지은 지 15년 넘은 개인 소유 노후주택의 리모델링 비용을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해 주는 제도다. 주택 소유자에게는 집의 가치를 높여 주고, 세입자에게는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려는 취지다.

4월 신규 분양 아파트... 2만9천가구 작년보다 11.1%↑
4월에는 전국적으로 2만9천여가구에 이르는 신규 분양 아파트가 쏟아 질것으로 보인다. 15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4월에는 전국 41개 단지에서 2만9천36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작년 4월의 52개 단지, 2만6천427가구보다 11.1%가량 늘어난 물량이다.

국토부... 전기차에 '연한 청색' 전용번호판
전기자동차에 다른 일반차량과 구별되는 전용 번호판 부착이 5월 1일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고유 번호판은 연한 청색의 태극문양 바탕에 검은색 문자를 쓰며, 국적 표시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전기차 그림 및 EV(Electric Vehicle) 표시를 넣는다. 국토교통부는 전기차 전용 번호판 부착에 관한 내용을 담은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을 개정 고시했다고 15일 밝혔다.

2월 전월세 거래량 작년 동기 13% 올라
2월 전월세 거래량이 작년 같은기간 과 비교해서 13% 상승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 전월세 거래량은 15만8천238건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12.7%, 1월 대비 45.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설 연휴의 영향 때문이다. 올해는 1월에 설 연휴가 있었고 작년에는 2월에 설이 끼어 있었다.

롯데백화점 주장… 여성 화장은 연해지고, 남성 화장은 진해져
최근 남성과 여성의 화장 경향에 대한 분석 결과가 나왔다. 14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색조 화장품 매출 가운데 남성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2년 4%에서 지난해 11%로 7%포인트(P) 이상 늘고, 남성 고객의 색조 화장품 객단가(1인 평균 구매가격)도 같은 기간 15% 이상 높아졌다. 롯데백화점은 이를 바탕으로 남성들의 화장이 갈수록 진해지는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남성이 꼭 직접 사용하기 위해 화장품을 샀다고 단정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경향은 추정이 어느 정도 반영된 것이다.

무궁화호도 빨라진다… 일반철도 고속화 완료시 운행시간 3∼4시간 줄어
이르면 2020년에는 무궁화호 열차의 서울 청량리∼부산 주전 구간을 3시간 6분 만에 주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현재 무궁화호를 탔을 때 걸리는 시간(7시간 40분)보다 4시간 34분 줄어든 수준으로, 서울∼부산 KTX(2시간 15분)와 비교하면 51분 정도만 더 걸린다. 14일 한국철도시설공단·한국교통연구원의 '일반철도 6대 노선축 고속화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5년께 6개 노선축별 고속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열차 운행시간이 현재 새마을·무궁화호를 이용할 때보다 최대 3∼4시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 국내 첫 매장 내일 개장… 배터리용량 더 큰 '모델S 100D' 출시 앞둬
테슬라코리아가 이번주 국내 첫 매장(스토어) 두 곳을 연이어 개장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15일 경기도 하남의 '스타필드 하남 스토어'를 오픈한다. 이어 17일부터는 서울 청담동의 '청담 스토어' 운영을 시작한다. 별도의 개장 기념 행사는 열지 않는다. 매장에서는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되는 모델S 90D를 직접 보고 테슬라의 '디자인 스튜디오'를 통해 차량의 선택 가능한 여러 사양을 체험할 수 있다. 누구나 사전에 예약만 하면 모델S 90D를 직접 시승해볼 수도 있다.

농식품부 "치킨가격, 닭고기 시세 영향 안받는다"
정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를 핑계로 가격을 올리려 하는 일부 치킨 전문점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치킨 가격을 올릴 이유가 없는데도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가격을 올릴 경우 부당이득을 취한 것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국세청에 세무조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방침은 치킨 프랜차이즈 전문점인 BBQ치킨이 오는 20일부터 가격 인상을 결정한 데 이어 다른 치킨 업체들도 줄줄이 가격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스마트폰·인터넷 중독 예방사업 올해 147억원 투입
올해 '인터넷중독 예방계획' 사업예산을 정부가 작년보다 55% 늘리기로 했다. 13일 정부의 '건강한 스마트사회 구현을 위한 2017년도 스마트폰·인터넷 바른 사용 지원 추진계획'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와 여성가족부 등 7개 정부 부처와 부산·울산·전북 등 3개 광역지방자치단체는 국민의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해 올해 146억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작년 예산은 94억9천500만 원이었다.

구글·리바이스, 청재킷 소매에 센서·블루투스로 내비게이션·음악재생
구글과 리바이스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음악·영화·소셜미디어 축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에서 스마트재킷 '커뮤터 트러커'를 올가을 350달러(약 40만원)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IT 전문매체 더 버지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커뮤터 트러커의 겉모습은 일반 청재킷처럼 생겼지만, 전도성 직물로 만들어 손가락 접촉을 감지할 수 있다. 소매 끝단에는 블루투스 장치가 단추처럼 붙어있어 스마트폰으로 명령을 전달한다. 이용자가 재킷 블루투스와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앱)을 동기화한 상태에서 소매 부분을 손가락으로 쓸면 현재 시각을 소리로 알 수 있으며, 소매를 두드리면 음악을 재생하거나 일시 정지하고 다음 곡으로 넘어갈 수 있다.

"10GB 데이터 요금제가 월 3만3천원" 헬로모바일... 최대 24개월 이용 가능
CJ헬로비전의 알뜰폰 브랜드 헬로모바일은 이달 13일∼다음 달 17일 가입하는 고객에게 월 10GB 데이터를 기본 제공하는 요금제를 발표했다., 월 3만3천원에 할인 판매하는 요금제는 이용자가 갖고 있던 단말에 별도로 구매한 유심(USIM·가입자식별모듈)을 끼워 사용하는 '10GB 33요금제'는 기본료가 4만9천390원인 기존 '더(The) 착한 데이터 유심 10GB' 요금제에 프로모션 할인(1만6천390원)을 적용한 상품이다. 이 요금제는 음성과 문자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고, 기본 데이터 10GB를 모두 사용한 후에는 하루 2GB씩 추가 데이터가 제공된다. 또 하루 2GB를 다 쓰더라도 제한된 속도(3Mbps)로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다.

일본 택배3강, 경쟁관계지만 아파트·주택까지 공동배송 추진
일본의 택배업 3강이 가중되는 인력난 속에 인터넷통신판매의 급성장으로 택배 물량이 빠르게 늘자 공동배송을 늘여가고 있다. 13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 택배업계 1~3위인 야마토운수, 사가와규빈, 닛폰유빈(日本郵便)은 수도권 고층빌딩 등에서 3사의 화물을 하나로 집약해 배송하는 사례를 늘린다. 3사가 같은 빌딩 내에 각각 배달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므로 1개사가 다른 곳의 화물을 맡아 일괄 배달하는 구조이다. 업계 라이벌이지만, 인력난 가중에 따라 제살깎기식 경쟁을 피하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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