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간장·된장도 가격 오른다…밥상물가 부담 어쩌나
다음 달부터 간장, 된장 등 장류 가격이 오른다. 채소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김 가격이 인상된 상황에서 장류까지 오르며 밥상 물가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국내 간장 시장 1위 업체인 샘표식품은 다음 달 중순 간장 제품 가격을 평균 7.8% 올릴 예정이다. 대표 제품인 '샘표 양조간장 501' 가격은 11.8% 올라간다.

올해 한국 수출, 미·중 호조에 수혜…양국 갈등은 부정적
최근 세계 양대 강국(G2) 미국과 중국의 내수 중심의 성장 흐름은 단기적으로 우리나라 수출에 긍정적 요인이란 분석이 나왔다. 두 나라의 무역 갈등과 기술 경쟁은 중장기적으로 한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됐다.

한은 "반도체 경기, 내년 상반기까지 상승 지속"
한국은행은 반도체 경기가 내년 상반기까지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국내 반도체 수출이 한국 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은 경기동향팀 최영우 과장, 최종호 조사역은 24일 '최근 반도체 경기 상황 점검' 보고서에서 이같이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챗GPT 3.5 개발로 인공지능(AI) 붐이 시작되면서 글로벌 반도체 경기가 지난해 초를 저점으로 반등하기 시작했다.

가계 1분기 실질소득 1.6%↓ 7년 만에 최대 감소
올해 1분기 가구 실질소득이 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목소득 증가세에도 물가가 더 큰 폭으로 오르면서 실질소득이 감소한 것으로 해석된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4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가구당(1인이상 가구·농림어가 포함) 월평균 소득은 512만2천원으로 1년 전보다 1.4% 증가했다.

올해 성장률 전망 2.5%로 상향… 물가 전망 2.6% 유지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2.1%에서 2.5%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지난 2월 전망보다 0.4%p 올린 수치다. 앞서 한은은 올해 전망치를 지난 2022년 11월(2.3%) 이후 지난해 2월(2.4%), 5월(2.3%), 8월(2.2%), 11월(2.1%) 등으로 수정해왔다.

한은. 기준금리 3.50% 동결…물가·환율 불안 고려
한국은행이 23일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했다. 이는 인플레이션뿐 아니라 환율, 가계부채, 부동산 등의 불안 요소를 고려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한은이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1%에서 2.5%로 올려잡았기 때문에, '경기 부진을 막기 위한 조기 인하'의 명분도 사라졌다.

한국 평균임금 OECD 평균 90% 돌파…일본 제치고 격차 확대
우리나라 근로자 평균임금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90%를 넘었고 격차가 계속 좁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근로자 평균임금 수준은 10년 전에 일본을 추월한 이후 격차를 계속 확대되고 있다. 23일 OECD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한국 근로자 평균임금은 4만8천922달러로 OECD 회원국 평균의 91.6%로 역대 가장 높다.

작년 4분기 임금일자리 29만3천개 증가…20·40대 감소
지난해 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가 약 30만개 가까이 늘었지만 직전 분기보다 증가폭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2천74만9천개로 1년 전보다 29만3천개 증가했다.증가 폭은 직전 분기(34만6천명)보다 다소 줄었다.

6월 전국 아파트 2만5940가구 입주…전년 60% 수준
오는 6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지난해 6월의 60%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서울은 입주 물량 감소 폭이 커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부동산R114는 6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2만5천940가구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월(4만2천306가구) 대비 39% 감소한 규모다.

4월 생산자물가 5개월 연속 상승…공산품·서비스 올라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5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품 가격은 꺽였으나 공산품과 서비스 가격이 계속 올랐다. 한국은행은 4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118.82)보다 0.3% 높은 119.12(2020년=100)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전월 대비로 지난해 12월 이후 다섯 달째 오름세다.

KIEP, 세계 성장전망 2.8→3.0% 상향 "美·인도 강한 성장세"
국책연구원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8%에서 3.0%로 0.2%p 상향 조정했다. 미국과 인도가 강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글로벌 성장률을 끌어올릴 것으로 분석했다. KIEP는 21일 발표한 '2024년 세계경제전망 업데이트'에서 올해 세계 경제가 3.0%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해외직구 유해 의심제품, 각 부처가 직접 검사
앞으로 위험 우려가 있거나 소비가 급증하는 해외 직접구매 제품은 정부 각 소관 부처가 이를 직접 선별 구매해 안전성을 검사하는 방식으로 조사·관리 시스템이 강화된다. 지금까지 관세청과 서울시 등 일부 기관만 해외 직구 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함으로써 체계적 검사 및 관리가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상황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1주택자 세부담 완화, 공정시장가액비율 43∼45% 유지
1주택자의 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43∼45%로 한시적으로 낮췄던 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올해도 연장 적용된다. 행정안전부는 21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기업 경기전망 부정적…반도체 호조·수출 긍정 전환
경기 침체 장기화로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은 여전히 부정적이지만, 국내 주요 산업인 반도체 경기 전망은 호전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내수와 투자는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수출은 2022년 4월 이후 27개월 만에 긍정 전환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기업부채 2천734조, 연 8%씩 급증 '부동산에 쏠려'
최근 우리나라 기업들의 부채가 급증한 것은 부동산업 투자, 개인사업자 금융지원, 영업·투자자금 수요 등 때문으로 분석됐다. 특히 생산성이 높지 않은 부동산 부문으로 기업 대출이 몰리는 현상은 국가 경제 차원에서도 바람직하지 않은 만큼, 앞으로 통화정책 전환(긴축→완화) 과정에서 재연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작년 한국 해외직접투자 43.7% 미국에…반도체·배터리 투자
지난해 한국의 해외직접투자(ODI)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43.7%로 지난 198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이 리쇼어링(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을 넘어 해외기업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서면서 국내 이차전지, 반도체 등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대미 투자가 확대됐다.

올해 전국 아파트 거래 비중 역대 최대 '전세사기 여파'
올해 들어 주택 거래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반면 단독·다세대·연립 등 비(非)아파트 거래 비중은 급감했다. 전세사기 후폭풍으로, 아파트 선호 현상이 더욱 심화하는 모습이다.

작년 화장품 수출 85억 달러 세계 4위 규모…수출 회복세 뚜렷
작년 화장품 수출이 85억 달러로 전년 대비 6% 이상 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작년 국내 화장품 생산·수입·수출 실적을분석한 결과 중국으로 수출은 감소했고, 미국, 유럽, 일본 등으로 수출이 늘며 작년 수출액은 전년(80억 달러) 대비 6.4% 증가한 85억 달러(11조 468억원)로 세계 4위 규모를 유지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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