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유럽

스위스가 정치 선진국이라고?... 엘리트 주의 벗어난지 고작 20년

스위스가 정치 선진국이라고?... 엘리트 주의 벗어난지 고작 20년

'정치 선진국'이라 불리는 스위스 역시 한때 정치-경제-행정-학계 지도자가 집단을 형성하는 극심한 엘리트 주의에 빠졌던 적이 있었다. 그런데 90년대 이후 엘리트 집단 간 관계가 희박해졌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로잔 대학에서 사회정치학을 담당하는 '펠릭스 부루만'교수는 '스위스 사회의 변화'라는 논문에서 스위스 엘리트 집단의 변천을 조사한 결과 위와 같은 결론을 내렸다.

글로벌2015.09.22
충직한 그리스인, 배신한 정치인에게 무엇을 더 기대하는 걸까?

충직한 그리스인, 배신한 정치인에게 무엇을 더 기대하는 걸까?

기존 정당에 대한 불만 덕에 치프라스는 마흔도 안 되는 젊은 나이에 총리 자리에 오를 수 있었고, 유럽 채권단을 상대로 아슬아슬한 줄타기 협상을 벌이기 시작했다. 지난 6월 30일, IMF에 대한 마지막 채무 상환을 무시해 사실상 디폴트 상태에 빠졌음에도, 채권단의 재협상 시도에 배짱을 부리며 타결 요구를 회피했다. 그렉시트(Grexit)란 엄청난 파국이눈 바로 앞까지 다가왔음에도 그리스 국민은 채권단의 긴축제정 요구를 따르지 않겠다는 치프라스의 주장을 믿고 반신반의하며 따라갔다.

글로벌2015.09.21
한국이 북유럽 국가처럼 될 수 없는 이유 세가지... 원칙부터 바로세워야

한국이 북유럽 국가처럼 될 수 없는 이유 세가지... 원칙부터 바로세워야

한경연이 덴마크(WEF 세계 국가경쟁력 13위), 스웨덴(10위), 스위스(1위) 등 유럽 3개 강소국을 선정*해 우리나라(26위)와 국가경쟁력의 원천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들 국가는 ▲국가 재정수지 관리, ▲국가 투명성, ▲노동 생산성, ▲R&D 투자 등 혁신 기반, ▲기업 세제정책, ▲기업 규제환경, ▲기업가정신, ▲글로벌 인재 등 8가지 주요 원천에서 우수한 수준을 축적하며 우리나라에 비교우위를 지속해 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2015.09.21
독재자 대통령 범죄 비자금은 스위스 은행계좌 안에

독재자 대통령 범죄 비자금은 스위스 은행계좌 안에

익명을 조건으로 인터뷰에 응한 한 대형 은행 관리자는 "어떤 은행도 부정한 돈의 유입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들이 교묘하게 비자금을 숨기기 때문이다. 범죄로 획득한 돈은 먼저 은행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이곳에선 미술품이나 부동산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아 적발이 더 어렵다."라고 말했다. 뇌물과 비자금 등의 범죄를 다루는 바젤 통치 연구소 (BIG)의 '구레타 펜나'는 "특히 규모가 작은 프라이빗 뱅크는 은행 비자금을 조사하는 자금이 없어 가장 위험하다."라고 말했다.

글로벌2015.09.21
시리아 난민, 헝가리 경제 그닥... 유럽 다른 국가로 가겠다

시리아 난민, 헝가리 경제 그닥... 유럽 다른 국가로 가겠다

지난 7일 시리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등에서 온 난민들은 남자, 여자, 아이, 신생아 등 성별과 연령층이 다양했다. 한 가족이 모여 꾀죄죄한 텐트를 속에서 생활하는 경우도 있었고, 매트리스 하나를 시멘트 위에 깔고 밤을 보내는 사람도 있었다. 아이들은 헝가리 시민이 기부한 옷 더미를 뒤졌고, 어른들은 난민 지원용 텐트에서 식료품을 공급받았다.

글로벌2015.09.10
노르웨이, 국제 유가 하락으로 경기 침체... 크로네화도 금리 인하할까?

노르웨이, 국제 유가 하락으로 경기 침체... 크로네화도 금리 인하할까?

노르웨이 통계청은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이 2018년까지 배럴당 60달러 정도에 머물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당분간 저유가에 따른 저성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석유 관련 산업의 업황 악화로 내년의 실업률이 11년만에 최고치인 4.6%에 달할 것으로 이 나라 통계청은 전망했다.

글로벌2015.09.09
난민 문제에 있어 독일은 어떤 나라로 비춰지는가?

난민 문제에 있어 독일은 어떤 나라로 비춰지는가?

독일 역시 1990년 독일 통일 후 동독지역 중심으로 극우 네오나치 운동이 횡행하는 등 이주민에 대한 혐오와 테러가 강하게 나타났다. 이는 이주민을 부족한 노동력을 대체할 수단으로만 인식한 탓에 원주민과의 통합정책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아 발생한 문제였다. 1960년 처음 실시된 독일의 '가스트아르바이트(외국인 노동자 고용제도)'는 통합정책 필요성에 대한 개념이나 인식이 거의 없었으며, 혹여 그에 대한 인식이 있었다고 해도 작업장에서의 업무와 생산성 향상 등 극히 좁은 범위에서의 적응을 고려하는데 그쳤다.

글로벌2015.09.07
독일, 부족한 노동력 180만 명 난민 젊은이로 채운다

독일, 부족한 노동력 180만 명 난민 젊은이로 채운다

안드레아 날레스 독일 노동사회장관은 "난민이 하루속히 우리의 이웃과 동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노동사회부는 지난 7월 난민이 독일 기업의 인턴이 쉽게 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글로벌2015.09.07
치프라스, 그리스 국민에 이어 스페인 극좌 동지도 배신?

치프라스, 그리스 국민에 이어 스페인 극좌 동지도 배신?

많은 스페인 시민들이 포데모스를 구세주로 여겨 환영했다. 스페인 유권자들은 기축 정책으로 기본적 공공서비스가 사라지고, 청년 실업률은 50%까지 치솟자 불안에 휩싸였으며, 겨우 일자리를 잡은 사람도 평균 월수입이 수백 유로에 불과해 생활고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유권자의 4분의 1은 정부가 추진하는 최저임금 인상과 고용창출 정책에 부정과 비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포데모스의 공약은 기존 정권에 회의감을 느끼는 시민의 마음을 대변하는 것이었다.

글로벌2015.09.04
ECB, 인플레이션 극복 위해 양적완화 더욱 강화할 것... 기준금리는 동결

ECB, 인플레이션 극복 위해 양적완화 더욱 강화할 것... 기준금리는 동결

3월에 시작된 600억 유로(한화 약 80조 원) 규모의 양적완화는 더디지만 꾸준히 상황을 개선하고 있다. 다만 인플레이션 문제에선 충분히 성과를 냈다고 보기 어렵다. 현재 인플레이션 수준은 0.2%에서 2% 미만으로 목표를 크게 밑돌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2015.09.03
유럽중앙은행, 양적완화 규모 확대 / 연장할 준비 돼 있다... 세계 경제 위기 상황 예의주시

유럽중앙은행, 양적완화 규모 확대 / 연장할 준비 돼 있다... 세계 경제 위기 상황 예의주시

그는 ECB가 "금융시장의 단기 동요로부터 거리를 둬야 하지만, 통화 정책 측면에서 그로 말미암아 초래되는 위험이 시세에 반영되는 결과는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2015.08.27
독일,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스페인, 에스토니아 등 유로존 소속 의회 그리스 3차 구제금융 승인... 협상 개시 합의한 지 1개월 만에 협상 마무리

독일,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스페인, 에스토니아 등 유로존 소속 의회 그리스 3차 구제금융 승인... 협상 개시 합의한 지 1개월 만에 협상 마무리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 EU 집행위원회 부위원장 겸 유로화 담당 집행위원도 트위터에서 "첫 분할금 지급은 그리스에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의미한다"면서 "재정안정을 되찾기 위한 기회를 얻은 그리스 정부가 개혁조치를 얼마나 잘 이행하느냐가 결국 가장 중요한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2015.08.20
영국도 과도학 학력 스펙 요구 사회문제화... 학위 필요없는 직장도 대졸 조건 요구해, 학력의 낭비

영국도 과도학 학력 스펙 요구 사회문제화... 학위 필요없는 직장도 대졸 조건 요구해, 학력의 낭비

이로 인해 필요한 업무능력은 변하지 않았는데도 회사들이 과거엔 학위를 요구하지 않던 일자리에도 대졸 조건을 요구하는 "부정적인 결과"들로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글로벌2015.08.20
유로존 잔류 선택한 그리스, 치프라스 총리와 시리자는 어떻게 움직일까?... 은행 영업 정상화가 최우선 과제 될 듯

유로존 잔류 선택한 그리스, 치프라스 총리와 시리자는 어떻게 움직일까?... 은행 영업 정상화가 최우선 과제 될 듯

아니카 블레이드 유럽위원회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합의가 기술적 수준에 도달했다. 그러나 정치적 합의에 이르진 못했다."라고 말했다. 그리스는 이전 협상에서 자국의 비참한 경제 상황을 이유로 들며 합의를 번번이 거부해왔고, 결국 채권단은 경장 성장 목표치를 낮춰 합의하기로 양보했다.

글로벌2015.08.13
아프리카, 중동 출신 이주민은 여전히 노예... 유럽에서도 최저임금 미준수 등 노동력 착취 행태 만연

아프리카, 중동 출신 이주민은 여전히 노예... 유럽에서도 최저임금 미준수 등 노동력 착취 행태 만연

영국 정부의 '반(反)노예 노동' 위원회 케빈 하이랜드 위원장은 이주 노동자를 착취하는 '현대판 노예노동' 사례가 늘었다고 지적하면서 농업과 어업, 의료, 건축 부문을 대표적 착취 업종으로 꼽았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3일 보도했다.

글로벌2015.08.13
그렉시트(Grexit) 우려 종식됐다. 그리스 국가부도 사태 면하고 유로존에 머물 수 있게 돼... 채권단 재정목표에도 합의

그렉시트(Grexit) 우려 종식됐다. 그리스 국가부도 사태 면하고 유로존에 머물 수 있게 돼... 채권단 재정목표에도 합의

그리스는 지난달 27일부터 그리스 아테네에서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채권단과 3차 구제금융협상을 벌여왔다.

글로벌2015.08.11
중국 경기 둔화, 유가 하락으로 유럽 주요국 국채도 수익 마이너스로 돌아서... 회복중인 유럽 경기에 찬물 끼얹을수도

중국 경기 둔화, 유가 하락으로 유럽 주요국 국채도 수익 마이너스로 돌아서... 회복중인 유럽 경기에 찬물 끼얹을수도

국채 수익률을 떨어뜨리는 최대의 요인은 유가 하락이다. 국제 원유시장의 지표인 북해산 브렌트유는 최근에 일시적으로 배럴당 50달러가 붕괴되면서 올들어 최저 수준을 보인 바 있다.

글로벌2015.08.06
그리스, "채권단과 협상 1단계 마무리... 18일 타결 전망"

그리스, "채권단과 협상 1단계 마무리... 18일 타결 전망"

그리스 일간 카티메리니도 정부 관리들을 인용해 유럽중앙은행(ECB)에 32억 유로(약 4조800억원)를 상환해야 하는 오는 20일 전에 협상에 합의하고 자금을 지원받는 것이 정부의 목표라고 보도했다.

글로벌2015.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