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그리스 부채 탕감받을 가능성은?... 부채 만기 연장만 능사 아니야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작성한 보고서에서 IMF는 올 10월부터 2018년 말까지 총 519억 유로의 신규 자금이 수혈돼야 그리스의 금융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용될 것으로 분석했다고 CNBC 등 미국 언론들이 2일 보도했다.

그리스, 찬성과 반대 혹은 포기... 어떤 일이 벌어질까?
선진국에서 IMF에 대한 지불을 연체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리스 정부는 IMF와 유럽중앙은행(ECB)등 채권자들이 금융지원에 대한 대가로 긴축 경제 수용을 요구하자 7월 5일 국민 투표를 통해 가부를 결정하겠다고 발표했다. 투표가 긴축 정책 반대로 결정 나면 그리스는 유로를 공식 통화로 사용하는 19개국에서 제외된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 국민에 국민투표 반대표 던지기를 호소... EU는 비난
그리스 언론들은 국민투표 안건이 지난달 25일 채권단이 제안한 협상에 찬반을 묻는 것이지만 치프라스 총리가 채권단의 제안을 조건부 수용했기 때문에 투표의 실효성이 없다는 점에서 이같이 예측했다.

그리스 디폴트는 유로존 붕괴의 시작일까?... 유로 가입 취지는 환상에 불과했다
이싱은 그리스가 채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서 유로 지역에 계속 남는 것도 문제라면서 "역내 다른 국가에도 (부정적) 전이 효과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북유럽 덴마크 이민 복지 메리트 사라졌다... 새 여당 설립자는 인종차별주의자
덴마크 정부는 9월 이후 도착하는 이민자부터 기존에 지급해오던 월별 통합수당을 기존 1만849크로네(약 181만원)에서 5천945크로네(약 99만원)로 절반 가까이 삭감하기로 했다고 AFP통신과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이 2일 보도했다.

채권단(EC, ECB, IMF) VS 치프라스 총리, 누가누가 더 잘못했나?... 그리스 파산 책임은 누구에게나 있다
FT는 시리자가 그리스의 고질적인 정실주의·족벌체제 타파를 내세웠지만, 실제로 이에 맞서려는 의지는 거의 보여주지 못했고 개혁에서 끝없이 뒷걸음질친다는 신호만 보냈다고 비판했다.

짐바브웨, 소말리아, 수단과 동일선상에 서게 된 그리스, 어찌되었던 채무불이행(디폴트)인건 변하지 않는다
디폴트는 채무자가 빌린 돈을 정해진 기간 안에 갚지 못하는 상태를 가리키는 것으로, 국가의 경우 외국에서 빌려온 차관을 만기까지 갚지 못할 경우 디폴트 상태가 된다. 차관 계약상 부과된 의무를 위반한 경우에도 디폴트가 성립된다.

그리스 디폴트에도 세계 증시는 오히려 상승세... 예고된 위기는 무섭지 않았다
유럽연합(EU) 구제금융기금인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은 이날 성명을 내고 2012년 2월부터 시작된 그리스의 재정지원 프로그램(2차 구제금융)이 이날 자정(중부유럽시간)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메르켈, 국민투표 전까지 그리스에 추가로 지원할 돈은 없다. 유로존은 걱정 안해도 된다
메르켈 총리는 또 "오늘 그리스 사태에 새로운 일이 없을 것"이라고 밝혀 이날 자정 그리스 구제금융 프로그램 종료를 앞두고 국제채권단과 그리스 정부 간 마지막 협상에 큰 기대를 걸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리스 운명을 결정할 국민투표, 그리스인은 '오히(OXI)' 와 '네 (NAI)'로 나뉘어졌다
월급이 700 유로(약 87만원)라는 50대 남성은 "5년 동안 월급이 줄었고, 세금은 늘어서 그리스는 가난해졌다. 자살한 사람도 많아졌는데 또 긴축하라고 하면 어떻게 살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단호하게 반대에 투표하겠다고 말했다.

선진국이 IMF채무를 갚지 못하다니... 전례없는 그리스 디폴트 사태 현실이 되다
게리 라이스 IMF 대변인은 그리스의 채무불이행 사실을 확인하면서 그리스의 만기 연장 요청은 "적절한 시점에 IMF 이사회에 (안건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스 디폴트, 국내 영향 유럽∙아시아보단 적은편....국민투표 불발 등 의외 상황엔 대비해야
지난달 29일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정부는 그리스 사태가 악화돼 주변 국가로 불똥이 튀고,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로 이어지는 등 최악의 경우를 가정한 비상계획을 논의하고, 대응 단계를 모니터링 수준에서 한 단계 올렸다.

EU와 유로, 독일 패권주의 상징이 되다
EU는 가입국 간 노동력의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했다. 이는 EU의 전신인 EC의'공동시장'(Common Market) 개념과 관련 있는데, 가령 알바니아 노동자가 취업비자를 발급받지 않아도 영국이나 네덜란드 등 가입국에서 일자리를 구할 수 있게 된 거다. 덕분에 인건비가 낮은 국가 노동자들이 실업률이 낮은, 혹은 높은 급여를 주는 국가로 이동하는 사례가 늘었다.

(1문1답) 그리스가 유로존에서 벗어난다면 경제 회복할 수 있을까?... 드라크마 체제 전환은 어려운 문제
하지만, 그리스는 수출산업이 발달한 국가가 아니다. 재화나 서비스의 국외판매는 상대적으로 그리스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다. 그리스 최고 수출산업은 석유정제산업인데, 달러로 거래하기 때문에 통화절하의 혜택을 거의 누리지 못한다.

유로존에 가입만 안했어도... 디폴트 위기 가까워진 뒤에야 후회의 눈물 흘리는 그리스
화폐 통합만 이뤄진 상태에서 역내 회원국 간의 경상수지 격차는 확대됐고, 그리스를 중심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회원국들의 확장적 재정 정책이 악순환을 일으킴에 따라 남유럽발 재정위기는 시작됐다.

메르켈 독일 총리, "그렉시트(Grexcit)는 있을 수 없다.. 유로화가 실패하면 유럽도 실패할것", 그리스에 연대 강조해
예컨대 ifo 경제연구소의 한스-베르너 진 소장은 구제금융이 그리스의 경쟁력 배가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며, 3년가량 그리스가 유로 대신 과거 화폐인 드라크마 체제로 경제를 운용하고 나서 유로존으로 돌아올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그리스의 미래는 그리스 국민들에 달려 있다... 국민투표는 자충수가 될까? 아니면 타계책이 될까?
메르켈 총리는 이날 베를린에서 정당 및 의회 지도자들과 회동해 그리스 해법을 논의한 뒤 기자들과 만나 "그리스가 국민투표 이후 협상 재개를 원한다면 우리로서는 당연히 그러한 협상을 거절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스 채권단 (EC, ECB, IMF)의 목표는 치프라스 총리 사퇴에 있다? ... 정치 싸움으로 확산하는 디폴트 위기
IMF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유럽중앙은행(ECB)으로 구성된 트로이카 채권단은 그리스와 협상을 하지 않으려는 것이 아니라 단지 시리자 정권과 협상을 하지 않으려는 것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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