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폭발로 7명 사상... 시민단체 "방산 클러스터 조성 전면 철회하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지역 시민단체들이 방산 사업 확산 계획의 전면 철회와 경영 책임자 처벌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이번 사고를 포함해 해당 사업장에서는 최근 수년간 총 1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으며 안전 관리 체계의 구조적 결함에 대한 비판이 고조되는 양상이다. 시민단체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엄격한 적용과 함께 대전시가 추진 중인 방산AX클러스터 조성안을 폐기할 것을 요구했다.

'31년 무패' 김승범 정읍시의원 당선인, 전북 최초 9선 고지 점령하며 생활 정치의 정수 보였다
전북 정읍시의회 김승범 당선인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승리하며 기초의회 사상 최초이자 유일한 9선 고지에 올랐다. 1995년 제1회 지방선거 이후 30년 넘게 단 한 번의 낙선 없이 의정 활동을 이어온 그는 정당 배경보다 주민 밀착형 생활 민원 해결을 당선 비결로 제시했다. 고령화된 농촌 지역의 실질적 현안 해결과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 제고가 향후 4년 임기의 핵심 과제다.

2,077표 동률의 기적, 경남 고성서 공직선거법 '연장자 우선' 규정이 당락 갈랐다
경남 고성군 기초의원 선거에서 득표수가 소수점 단위까지 일치하는 동률 상황이 발생하여 공직선거법상 '연장자 우선' 원칙에 따라 당선자가 결정되었다. 무소속 이우영 후보와 국민의힘 김향숙 후보가 나란히 2,077표를 얻었으나, 2살 차이로 이 후보가 의원 배지를 달게 되었다. 이는 대의민주주의 체제 아래 사표 방지와 명확한 당선인 결정을 위한 법적 절차가 실제 현장에서 엄격히 집행된 사례로 평가받는다.
민주당 호남 텃밭 수성 속 조국혁신당·진보당 기초의회 진입 확장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와 전남 기초의원 선거에서 압도적인 과반 의석을 확보하며 지역 정치의 주도권을 공고히 유지했다. 조국혁신당과 진보당이 광주와 전남 주요 거점에서 당선자를 배출하며 일당 독점 구도에 변화를 시도했으며 무소속 후보들의 약진도 일부 확인됐다. 이번 선거를 통해 선출된 기초의원들은 향후 4년간 지역 풀뿌리 민주주의의 집행과 감시를 담당하는 중책을 맡게 된다.

2027학년도 6월 모평 수학, 작년 수능 수준 변별력 유지... 공통과목 22번이 상위권 갈랐다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유사한 수준의 난이도를 유지하며 중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됐다. EBS 연계율은 정부 방침에 따라 50%를 유지했으며, 공통과목 22번 문항이 초고난도 유형으로 출제되어 수험생들의 실질적인 등급을 결정하는 핵심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5만 신도 당원 가입' 의혹 이만희 소환, 정당법 위반 혐의 정교유착 수사 정점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신천지 신도 5만여 명을 특정 정당에 강제 가입시킨 혐의를 받는 이만희 총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며 정교유착 비리 수사의 막바지에 돌입했다. 수사당국은 이 총회장이 2021년 대선 경선과 2024년 총선 경선에 조직적으로 개입하여 정당 정치의 근간을 훼손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있다. 이번 소환은 종교 단체가 조직력을 동원해 정치권과 부당한 거래를 시도했다는 의혹의 실체를 규명하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1392표 차 극적 역전승 거둔 한동훈, 무소속 당선 첫 행보로 구포시장서 '보수 재건' 선언
무소속 한동훈 당선인이 6·3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1392표 차의 극적인 역전승을 확정 지은 뒤 첫 공식 행보로 구포시장을 찾았다. 한 당선인은 지지층 결집의 핵심지인 구포2동과 만덕2동의 압도적 지지를 바탕으로 원내 진입에 성공하며 보수 진영의 새로운 구심점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호남 일당 독점 체제 균열... 민주당 압승 속 진보·혁신당 지방의회 교두보 확보
더불어민주당이 전남·광주 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 22곳을 석권하며 압도적 지위를 유지했으나, 진보당과 조국혁신당이 지방의원 45명을 배출하며 의미 있는 견제축을 형성했다. 전체 당선인 438명 중 비민주당 인사가 83명에 달하면서 지역 정치권의 다당제 구조 안착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시작부터 주제의 핵심 사실을 단정적으로 기술하며 호남 정치 지형의 미묘한 변화를 시사하다.
국민의힘 경남도의회 압도적 과반 확보, 낙동강 벨트는 민주당 '철옹성' 확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상남도 광역의원 선거 결과 국민의힘이 창원과 진주 등 주요 거점을 석권하며 압도적인 다수당 지위를 굳혔다. 전체 의석 중 상당수를 휩쓴 국민의힘은 서부 경남과 군 단위 지역에서 무소속 1곳을 제외한 전 지역을 장악하며 도정 운영의 주도권을 확보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김해와 거제 전석을 포함해 양산 등 낙동강 벨트에서 강력한 교두보를 마련하며 지역별 정치 지형의 양극화를 뚜렷하게 나타냈다.

「가짜 바이어」 663명 한국에… 국제 브로커 일당 검찰행
수백 명의 중앙아시아인을 '가짜 바이어'로 둔갑시켜 한국으로 불러들인 국제 브로커 일당 6명이 꼬리 밟혀 검찰에 넘겨졌다. 이들은 1년 7개월간 치밀하고 대담한 수법으로 중앙아시아인 663명의 불법 입국을 알선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지난달 말(2026년 5월 말) 한국인 브로커 A(42)씨, 우즈베키스탄인 브로커 B(36)씨

6월 모평 수학, '물수학' 오명 벗을까?…'초고난도 22번' 등장
치러진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이 작년 수능과 유사한 난이도로 출제되었으며, EBS는 중·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을 고루 확보하려는 경향이 뚜렷했다고 4일 밝혔다. EBS 수학 대표 강사인 남치열 백석고 교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개념 이해를 바탕으로 한 출제 기조는 유지하면서 변별력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전반적인 난이

「하정우 못 지켜」 전재수 당선인, '친노 막내' 봉하마을서 첫 일성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이 당선인으로서의 첫 공식 일정으로 부산 충렬사에 이어 경남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친노 막내'의 정치적 고향 방문과 함께, 낙선한 동지들을 향한 아픔과 부산시민에 대한 깊은 성찰을 밝히며 새로운 시정의 시작을 선언했다. 전 당선인은 이날 오전 9시 50분 민주당 소속 부산 지역 당선인들과 함께

'풀꽃' 박수현, 낙선 아픔 딛고 '도민 경청' 첫 행보
당선증을 손에 쥔 박수현 충남지사 당선인이 나태주 시인의 '풀꽃' 구절을 빌려 '도민 한 분 한 분의 말씀을 자세히 보고 오래 보며 경청하겠다'는 소통 중심의 도정 운영 철학을 밝혔다. 그의 첫 메시지와 행보에서 향후 도정의 방향성이 엿보였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전 충남 홍성군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증을 수령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도민을 향한 깊은

'금배지' 대신 '실리' 택한 전직 의원들, 기초단체장 선거서 희비 엇갈렸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회의원 출신 후보들이 대거 기초단체장 선거에 출마하며 '하향 지원' 추세가 뚜렷해진 가운데 소속 정당과 지역구 특성에 따라 당락이 극명하게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현재 하남시장 등이 수성에 성공하며 여권의 강세를 증명했으나, 김병욱·주광덕 후보 등 거물급 인사들은 고배를 마셨다.

강성휘 목포시장 당선인, '목포 대전환' 선언…산업·재정 혁신으로 지역 경제 재점화
강성휘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당선인이 '시민주권 시정'을 민선 9기 핵심 가치로 내걸고 산업과 재정 분야의 대대적인 혁신을 추진한다. 김 산업 수출 5,000억 원 달성과 해상풍력 배후단지 조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시민이 직접 예산을 감시하는 재정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강 당선인은 멈춰 선 목포를 다시 뛰게 하라는 시민의 명령을 받들어 목포 대전환을 반드시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윤병태 나주시장 재선 성공, '2차 공공기관 이전' 통한 에너지·관광 대도약 선언
재선에 성공한 윤병태 나주시장이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2차 공공기관 집중 이전을 통한 빛가람 혁신도시 완성 및 에너지특별시 도약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윤 당선인은 전남·광주 통합 시대의 중심지로서 나주를 천만 관광객이 찾는 역사문화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무투표 당선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예산 확보가 지역 미래"…에너지·첨단산단 축으로 경제 도약 선언
무투표 당선으로 구정 운영의 연속성을 확보한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당선인이 예산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경제 활력 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그는 에너지밸리와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양대 축으로 삼아 남구의 미래 성장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특히 주민 복지 안전망 강화와 품격 있는 도시 조성을 통해 구민의 자부심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장길선 구례군수 당선인, '월 30만원 기본소득' 추진... 예산 5천억 시대 열어 인구 위기 정면 돌파
장길선 전남 구례군수 당선인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매월 30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민생 정책을 공약 1호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 현재 연 4,000억 원 규모인 구례군 예산을 5,000억 원대로 대폭 확대하여 재원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여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37년 교육 현장 전문가로서의 경험을 행정에 접목해 영유아 돌봄과 교육을 공공이 전적으로 책임지는 '행복 교육 도시' 조성도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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