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정치/사회

122년 만의 폭염, 부산 잠 못 이루는 밤…해운대 '밤 피서' 인산인해

122년 만의 폭염, 부산 잠 못 이루는 밤…해운대 '밤 피서' 인산인해

밤, 근대 기상관측 122년 만의 기록적 폭염과 11일째 이어지는 열대야에 지친 부산 시민들이 해운대 백사장으로 쏟아져 나오며 북새통을 이뤘다. 밤 10시가 넘어도 부산 해운대 기온은 29도를 유지한 채 열기가 식지 않았다. 하지만 답답한 집 대신 시원한 바닷바람을 찾아 나선 '올빼미 피서객'들로 백사장은 오히려 활기를 띠었다. 돗자리와 간이 캠핑용품으로

정치/사회고진아 기자2026.07.31
12시간 '모르쇠' 일관…월드컵 책임 청문회, 국민 공분 폭발

12시간 '모르쇠' 일관…월드컵 책임 청문회, 국민 공분 폭발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책임 소재를 묻고 한국 축구의 행정 난맥상을 규명하기 위해 열린 국회 청문회가, 12시간 40분에 걸친 마라톤 공방에도 불구하고 증인들의 '모르쇠'와 '책임 회피'로 일관하며 국민적 공분만 키웠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초유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충격 이후, 국민적 공분 속에서 7월 30일 국회 문

정치/사회고진아 기자2026.07.31
'월드컵 참사' 홍명보, '현장 투입론'…12시간 청문회 '격론'

'월드컵 참사' 홍명보, '현장 투입론'…12시간 청문회 '격론'

「미디어를 통한 비판에 그치지 말고, 직접 현장에 들어와 바꿔라.」 2026년 7월 3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축구 유튜버 및 셀럽들을 향해 던진 직설적인 메시지가 한국 축구계에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날 청문회는 정회를 포함해 12시간가량 진행됐다. 홍 전 감독은 2026 북중미

정치/사회고진아 기자2026.07.31
여수 웅천동, 33도 폭염 속 정전…248세대 한밤 고통

여수 웅천동, 33도 폭염 속 정전…248세대 한밤 고통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한여름 밤 전남 여수시 웅천동에서 지상 변압기 고장으로 248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33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후 6시 59분께 여수 웅천동 일대에서 갑작스러운 전기 공급 중단 사태가 벌어졌다. 한국전력공사는 인근 지상 변압기 고장이 원인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으며, 이 사고로 주택 등 총

정치/사회고진아 기자2026.07.30
檢 보완수사권 폐지 본회의 격돌…여야, '이재명 재판' 놓고 전면전

檢 보완수사권 폐지 본회의 격돌…여야, '이재명 재판' 놓고 전면전

오늘(30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검사의 직접 수사권과 보완수사권을 전면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상정하자, 국민의힘이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로 맞서며 여야의 전면전이 시작됐다. 민주당 주도로 상정된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권 및 보완수사권을 전면 폐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검사의 보완수사권은 사라지는 대

정치/사회고진아 기자2026.07.30
'배려 문자' 파문! 윤용근-정몽규 청문회 발칵… '정 선배' 누구?

'배려 문자' 파문! 윤용근-정몽규 청문회 발칵… '정 선배' 누구?

국회 대한축구협회 청문회는 증인에게 '배려'를 운운한 현직 국회의원의 문자 메시지가 포착되며 파행 직전의 위기를 맞았다.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대한축구협회 청문회 속개를 앞두고 국민의힘 윤용근 의원이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에게 보낸 부적절한 문자 메시지가 언론 카메라에 포착돼 파문이 일었다. 이날 오전 윤 의원의 휴대전화 화면에는 증인

정치/사회고진아 기자2026.07.30
'심판계 마피아 보스' 축구협, 국회 고성·책임 회피…국민 공분 폭발

'심판계 마피아 보스' 축구협, 국회 고성·책임 회피…국민 공분 폭발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충격적 결과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오늘(30일) 국회 청문회에 출석한 대한축구협회 고위 관계자들이 고압적인 태도와 무책임한 답변으로 일관하며 국민적 공분을 샀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이날 청문회에서 가장 먼저 논란의 중심에 선 인물은 문진희 축구협회 심판위원장이었다. 조국혁신당 김재원 의원이 문 위

정치/사회고진아 기자2026.07.30
양평 식당 천장 '와르르' 붕괴…퇴근길 저녁 14명 부상

양평 식당 천장 '와르르' 붕괴…퇴근길 저녁 14명 부상

오후 6시 36분, 저녁 식사로 북적이던 경기도 양평의 한 무한리필 음식점에서 천장이 갑자기 무너져 14명이 다치는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식사 피크 시간에 벌어진 예기치 못한 사고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에 위치한 해당 음식점은 지상 1층, 연면적 2천300여㎡ 규모의 경량철골조 건물이다. 천장이 순식간에 붕괴하면서 철제

정치/사회고진아 기자2026.07.30
D-3: '강제 순환인사' 반대 경찰직협 삭발 투쟁, 10명 첫 행동… 장윤기 사건 역설

D-3: '강제 순환인사' 반대 경찰직협 삭발 투쟁, 10명 첫 행동… 장윤기 사건 역설

‘강제 순환인사 결사 반대’를 외치는 현장 경찰관들의 절박한 목소리가 극단적인 삭발 투쟁으로 표출될 전망이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경찰직협)는 경찰 순환인사 확대 방침에 반발하며 오늘(30일) 공식적으로 삭발 투쟁을 선언했다. 경찰직협은 오는 8월 3일 오후 1시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정문 앞에서 민관기 공동위원장 등 10명이 첫 집단 삭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정치/사회고진아 기자2026.07.30
민주당, '재발' 김지숙 춘천시의원 '당원권 1년 정지' 철퇴

민주당, '재발' 김지숙 춘천시의원 '당원권 1년 정지' 철퇴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은 2026년 7월 30일 반복된 '지구대 주취 난동'으로 물의를 빚은 김지숙 춘천시의원에게 제명 다음 수위인 '당원권 1년 정지' 중징계를 내리며 선출직 공직자 윤리 확립에 대한 엄중한 경고를 보냈다. 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은 이날 윤리심판원 회의를 열어 김 시의원에 대한 징계를 의결했다. '당원권 1년 정지'는 당원으로서의 모

정치/사회고진아 기자2026.07.30
'두루미' 발령... 미군 무인기 격추 직전 '아찔한 오인'

'두루미' 발령... 미군 무인기 격추 직전 '아찔한 오인'

오후, 경기 파주 전방에서 한미 연합훈련 'KMEP'에 참가 중이던 미 해병대 소속 무인기가 우리 군에 북한 무인기로 오인돼 격추 직전까지 가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며 동맹 간 정보 공유 난맥상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이날 오후, 경기 파주 전방 지역 상공에 미확인 비행체가 식별되면서 전방 부대에 비상이 걸렸다. 레이더와 열상감시장비(TOD)를 통해 포착된

정치/사회고진아 기자2026.07.30
철원 '북 무인기' 공포, 미군 드론 반전…한미 불통에 '가슴 철렁'

철원 '북 무인기' 공포, 미군 드론 반전…한미 불통에 '가슴 철렁'

오후, 여름 축제 개막을 앞두고 들떠야 할 강원 철원 민통선 마을이 '전방 상황'이라는 비상 문자에 가슴을 쓸어내렸으나, 북한 무인기의 공포가 엄습했던 긴박한 순간의 원인이 훈련 중이던 미군 드론으로 밝혀지며 주민들의 안도와 함께 관계 당국에 대한 불신과 의문이 커지고 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이날 오후 2시경, 철원군 민북 마을 이장들에게 「현 시간부

정치/사회고진아 기자2026.07.30
'19년 동명부대', '연장' 속 '안전 철수'…정부의 묘수?

'19년 동명부대', '연장' 속 '안전 철수'…정부의 묘수?

대한민국 정부가 국제 평화 유지를 위한 오랜 약속을 재확인하며 레바논 동명부대와 남수단 한빛부대의 파견 연장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레바논 동명부대는 유엔 임무 종료를 앞두고 '연장'과 '안전 철수'라는 두 가지 중요한 과제를 동시에 안게 됐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김진아 2차관 주재로 '2026년도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

정치/사회고진아 기자2026.07.30
평택·동두천도 수시간 '투표자 0'…경기도 전역 확산된 투표 통계조작 의혹, 수사 확대 분수령

평택·동두천도 수시간 '투표자 0'…경기도 전역 확산된 투표 통계조작 의혹, 수사 확대 분수령

경기도 다수 투표소에서 특정 시간대 투표자 수가 급증한 뒤 수시간 동안 증가가 멈춘 비정상적인 통계 패턴이 확인되면서 투표 통계조작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김포·의왕·진천에 이어 평택, 동두천, 구리, 여주, 성남, 안산, 고양 등에서도 유사한 정황이 나타났으며, 합동수사본부는 관련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선관위는 시간대별 투표자 수는 잠정 통계이며 오입력을 수정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내부 지침과 배치된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정치/사회김영 기자2026.07.30
'공소시효 내 모든 선거' 장동혁 특검 선언, 선관위 메가톤급 파장 예고

'공소시효 내 모든 선거' 장동혁 특검 선언, 선관위 메가톤급 파장 예고

오늘 본회의를 통과한 선관위 특검법이 대한민국 선거 시스템 전반의 신뢰를 시험대에 올릴 '메가톤급 칼날'이 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7월 30일 기자회견에서 특검의 수사 범위가 6·3 지방선거는 물론 총선과 대선, 나아가 그 이전 선거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밝히며 정치권에 일대 파란을 예고했다. 장 대표는 이날 특검법과 관련해 「공소시효만 남아

정치/사회고진아 기자2026.07.30
'총경 아들 사건 문의' 경정, 법원 '징계 정당'…「미안하다」 통화가 발목 잡았다

'총경 아들 사건 문의' 경정, 법원 '징계 정당'…「미안하다」 통화가 발목 잡았다

전 상사의 아들 사건 수사 담당 후배에게 전화를 걸어 압력성 문의를 한 경찰관에 대한 견책 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은 이 같은 행위가 수사 공정성을 훼손하고 국민 신뢰를 실추시킬 수 있다고 지적하며, '제 식구 감싸기'식 논란에 경종을 울렸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강재원 부장판사)는 지난 5월(2026년 5월) 경정 A씨가 경

정치/사회고진아 기자2026.07.30
'검사 보완수사권 폐지' 형소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 국힘 필버 돌입

'검사 보완수사권 폐지' 형소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 국힘 필버 돌입

검사의 직접수사와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는 내용을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30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완전히 분리하는 검찰개혁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피해자 보호와 범죄 대응에 심각한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정치/사회김영 기자2026.07.30
스틸 신임 주한 美대사, 부임 직후 던진 '비전 메시지'... 동맹 새 장 열까?

스틸 신임 주한 美대사, 부임 직후 던진 '비전 메시지'... 동맹 새 장 열까?

한국 땅을 밟은 미셸 스틸 신임 주한미국대사가 부임과 동시에 「함께 더 강력하고 번영하는 동맹 비전 실현」을 강조하며 한미 동맹의 미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천명했다. 스틸 대사는 오늘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열린 부임 기념 행사장에서 첫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양국이 함께 더 강력하고 번영하는 동맹 비전을 실현할 것”이라며 강력

정치/사회고진아 기자2026.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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