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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라면 약간매운맛' 1년 초고속 확장…오뚜기, 간편식 공략 가속페달

고진아 기자

오뚜기가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호평을 받아온 '진라면 약간매운맛'을 2026년 6월 3일 용기면과 컵면으로 출시하며 간편식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큰컵 형태의 용기면과 작은컵 형태의 컵면 2종이 새롭게 추가되며 '진라면 약간매운맛'의 라인업이 한층 강화됐다.

이번 출시는 '진라면 약간매운맛' 봉지면의 성공적 시장 안착에 따른 전략적 행보다. 이 제품은 2025년 5월 한정판으로 처음 선보인 후 불과 4개월 만인 같은 해 9월 정식 제품으로 전환되어 소비자들에게 「'적당한 맵기의 맛있는 라면'으로 호평」받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적당한 맵기의 맛있는 라면'으로 호평받은 '진라면 약간매운맛'을 소비자가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용기면과 컵면으로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봉지면 출시 후 1년 1개월 만에 용기면과 컵면으로 제품군이 확장된 것은 이례적인 빠른 성공 궤도를 입증한다.

회사는 향후 봉지면, 용기면, 컵면 3종 라인업의 동시 판매와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진라면 약간매운맛'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진라면 약간매운맛' 1년 초고속 확장…오뚜기, 간편식 공략 가속페달
[사진=연합뉴스]

이번 신제품 출시는 오뚜기의 전반적인 브랜드 경쟁력 강화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오뚜기는 최근 국내외 시장 확장을 위한 다각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불과 전날인 2026년 6월 2일에는 수원 치킨 전문점 '진미통닭'과 협업한 '진짬뽕 통닭'을 선보이며 외식업계와의 협업을 통한 브랜드 경험 확장에 나섰다. 또한 지난 2026년 5월 15일에는 일본 도쿄에 현지 판매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오는 2026년 9월 이후 라면류를 주력으로 일본 현지 판매를 본격화할 예정이어서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뚜기는 스테디셀러인 '진라면 약간매운맛'의 라인업 확장과 더불어 국내외 시장에서의 공격적인 행보를 통해 2026년 하반기에도 라면 시장에서의 선두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려는 오뚜기의 전략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시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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