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민

KT, 국내 최초 AI-RAN 상용 검증
KT가 상용 5G 네트워크에 AI 기반 무선접속망(AI-RAN) 기술을 국내 최초로 적용한다. KT는 전남 나주 지역에서 노키아 최신 5G 기지국 장비에 내장된 AI 전용 프로세서를 활용하는 검증사업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트래픽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고 무선 자원을 최적화하는 시험으로, AI-RAN은 기지국과 서버 사이의 트래픽 흐름을 학습·예측해 전파 환경에 맞는 최적의 통신을 제공해 6G 기술의 핵심으로 꼽힌다.

LG전자, 씽큐 AI 플랫폼 유럽 본격 진출
LG전자가 내달부터 유럽 시장에 AI 홈 플랫폼 ‘LG 씽큐(ThinQ) AI’를 본격적으로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유럽 LG 씽큐 플랫폼이 원격 제어와 IoT 연동 등 편의 기능 중심이었다면, 이번 플랫폼은 고장 예방·관리 기능까지 통합한 확장형 플랫폼으로 새롭게 제공된다는 설명이다. 이를 기반으로 LG전자는 한국과 미국에 이어 유럽, 아시아, 중남미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그린 인사이트] 구조조정 기로의 석유화학, 미래 생존 전략은?](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09/980977.png?width=200&height=130&crop_gravity=northwest)
[그린 인사이트] 구조조정 기로의 석유화학, 미래 생존 전략은?
국내 석유화학 산업이 저조한 수익성과 글로벌 공급 과잉으로 흔들리는 분위기다. 여천NCC를 비롯한 주요 업체들이 유동성 위기를 겪으면서 정부와 업계가 대대적인 구조 개편을 논의하고 있다. 이에 여전히 국내 주요 수출 분야이자 내수 필수 소재인 석유화학 분야의 전망과 기업들의 생존 전략을 정리했다.

카카오모빌, 구독 서비스 ‘카카오 T 멤버스’ 출시
카카오모빌리티가 이동 생활 전반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월간 구독 서비스 ‘카카오 T 멤버스’를 오는 27일 정식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 T 멤버스는 단순한 택시 호출을 넘어 내비·바이크·여행 등 카카오 T의 다양한 이동 서비스를 하나의 구독으로 묶어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상품이다. 지난해 8월부터 약 1만 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운영했으며, 이후 사용성을 검토해 개선된 상품을 출시한다.

KT, 양자키분배 보안 장비 국가인증 획득
KT는 자체 개발한 양자키분배(QKD) 기술이 적용된 장비가 국내 제조 장비 가운데 처음으로 국가정보원 보안검증을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KT는 미래네트워크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양자키분배 원천 기술을 국내 전송장비 제조사 코위버에 이전해 특화 장비를 개발했으며, 이는 순수 국내 기술 기반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 업계 최초 321단 낸드플래시 양산
SK하이닉스가 321단 2Tb(테라비트) QLC(Quadruple Level Cell) 낸드플래시를 개발하고 본격 양산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세계 최초로 300단 이상 낸드를 QLC 방식으로 구현한 사례로, 현존 낸드 제품 가운데 가장 높은 집적도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고객사 인증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AI 데이터센터 시장을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배터리 3사, 전기차 안전기술 강화사업 협력
현대자동차그룹이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국내 배터리 3사와 전기차 안전기술을 고도화한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배터리 3사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기술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측은 앞으로도 신규 특허 리스트를 공유하며 기술 협력을 이어가며, 대표적으로 유럽연합이 추진 중인 ‘디지털 배터리 여권’ 제도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넥스텝, 3D 라이다 관제솔루션 ‘NX비전’ 출시
넥스텝이 3D 라이다와 CCTV 영상을 융합해 직관적인 상황 인식을 가능하게 하는 3D 관제솔루션 ‘NXVision’을 정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넥스텝은 고해상도 3D 라이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전문적으로 개발·공급하는 기업으로, PoE(Power over Ethernet) 지원 고해상도 라이다를 자체 개발해 공급한 바 있다.

GS리테일, 패션 버티컬 서비스 ‘패션Now’ 오픈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홈쇼핑 채널 GS샵이 모바일 앱 내 패션 특화 버티컬 매장 ‘패션Now(나우)’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패션Now는 고객이 상품 탐색부터 스타일 선택까지 쉽고 직관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AI 기술과 UI·UX를 결합해 설계됐다. 이를 통해 고객은 브랜드 탐색과 스타일 조합 과정을 간소화하고, 더욱 완성도 있는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방통위, SKT 위약금 연말까지 면제 권고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 해킹 사고와 관련해 올해 말까지 해지를 원하는 이용자의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라는 직권 조정 결정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SKT가 이를 받아들일 경우 재정 부담과 가입자 이탈 규모가 추가로 확대될 수 있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달 4일 이후 해지한 가입자와 같은 달 14일까지 해지 예정인 가입자에 한해 위약금을 면제한다고 발표했지만, 당국은 이를 불합리하다고 보았다.

직방·LH, 주택 접근성 강화 사업 협력
국내 대표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손잡고 주택공급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직방은 LH와 ‘주택공급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직방과 호갱노노 앱에 ‘LH전용관’을 신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동산 플랫폼 직방·호갱노노의 정보 탐색 편의성과 LH의 주택공급 역량을 결합해 국민에게 더 정확하고 다양한 주택 공급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전자, AI 기반 가전 원격진단 서비스 글로벌 확대
삼성전자가 고객 보유 가전제품의 상태를 AI로 분석해 진단하는 ‘가전제품 원격진단(HRM)’ 서비스를 글로벌 120여 개 국가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 2020년 국내에서 처음 도입됐으며,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제품 상태 정보를 원격 모니터링하고 AI로 분석해 상담사가 전문 엔지니어 수준의 진단과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 SDV 소프트웨어 생태계 구축
현대자동차그룹이 SDV(소프트웨어 기반 차량) 시대 가속화를 위해 핵심 협력사들과 최신 기술 표준 및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를 공유한다. 현대차그룹은 현대모비스, 현대케피코, 보쉬, 콘티넨탈, HL만도 등 국내외 주요 제어기 분야 협력사 58개사와 협력하기 위한 ‘플레오스 SDV 스탠다드 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의 핵심은 공급망 구조를 혁신하고 업계 전반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이다.

딥인사이트·오리엔텀, 3D 기반 양자 AI 개발 협력
3D 센싱 솔루션 기업 딥인사이트가 국방 분야 사업을 위해 양자컴퓨팅 기업 오리엔텀과 협력한다. 딥인사이트는 오리엔텀과 ‘국방 분야 3D 공간정보 기반 양자 AI 모델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양자 알고리즘과 AI 알고리즘을 융합한 국방 전장 시뮬레이션 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LG전자, 차세대 공기청정 센서·필터 개발
LG전자가 공기질 전문가들과 협력해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을 위한 공기청정 센서와 필터 개발에 나섰다. LG전자 ES사업본부는 한국실내환경학회와 협력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실내 공기 오염원의 건강 영향을 연구하고 솔루션을 개발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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