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英 노동당, 8개 EV 배터리 공장 20억 파운드 지원
영국 노동당의 키어 스타머는 다음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20억 파운드의 공금으로 8개의 배터리 공장에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노동당은 새로운 기가팩토리 건설에 부분적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전략이 거의 2백만대의 자동차를 구동하고 300억 파운드 규모의 경제성장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덜란드, 반도체 기술 수출 규제 계획 발표
네덜란드 정부는 8일 국가 안보를 이유로 반도체 기술 수출에 대한 새로운 규제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중국에 반도체 수출을 통제하려는 미국의 정책에 합류한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은 지난 10월 중국에 대한 미국산 반도체 제조 장비 수출을 전면적으로 제한했지만, 이 제한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핵심 반도체 제조 기술을 갖고 있는 네덜란드와 일본 등 다른 핵심 공급업체들의 협력이 필요하다. 이에 동맹국들은 몇 달 간 그 문제에 대해 논의해 왔다.

미국·EU, EV 무역 분쟁 완화 위한 협상 시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우슐라 폰 데어 라이엔이 10일부터 유럽연합의 자유무역협정과 유사한 지위를 보장하는 협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로이터 통신이 8일(현지시각) 두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들 리더들은 10일 워싱턴에서 만날 예정이다.

EU-미국 데이터 협정 발효 지연, 페이스북 유럽 서비스 중단 위기
유럽연합(EU) 시민들의 개인정보를 미국으로 안전하게 전송하기 위한 새로운 협정이 시간 안에 발효되지 않아, 페이스북의 유럽의 데이터 이전이 중단될 가능성이 있다고 페이스북의 유럽 규제 당국이 7일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같은 날 보도했다. 페이스북 소유주 메타는 데이터 이전의 중단이 발생할 경우 유럽에서 페이스북 서비스를 중단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규제 당국의 결정 시기나 새로운 협정의 발효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했다.

독일, 화웨이·ZTE 부품 5G 네트워크에 사용 금지
독일 정부가 통신 사업자들이 중국 화웨이와 ZTE의 특정 부품을 5G 네트워크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할 계획이라고 독일 신문 차이트 온라인이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인용 보도했다. 차이트 온라인은 정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이번 금지 조치에 이미 네트워크에 내장된 부품도 포함돼 있어, 사업자들이 이를 제거하고 교체해야 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英 수낵 총리, 북아일랜드 무역 규칙 EU와 협상 타결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27일 북아일랜드의 브렉시트 이후 무역 규칙에 대해 유럽연합과 협약을 체결하며 영국과 유럽연합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윈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르줄라 폰데어 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과 나란히 선 수낵 총리는 영국과 북아일랜드 사이의 "어떤 형태의 국경적 경계감"도 없애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EU 집행부, 공공 기기에 '틱톡' 삭제 지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23일 휴대폰에서 틱톡을 삭제하도록 자사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틱톡이 당황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같은 날(현지시각) 보도했다. 위원회 내부 IT 부서는 이날 아침 직원들에게 3월 15일까지 공식 휴대폰과 기기에서 틱톡 앱을 삭제하라는 이메일을 보냈다. 틱톡의 유럽 공공정책 테오 버트람(Theo Bertram) 부사장은 블룸버그에 틱톡의 경영진들이 언론보도를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주 4일 근무제 실험, 영국 고용주 92% 채택
주 4일 근무제를 실험 중인 수십 명의 영국 고용주들 중 92%가 주 4일 근무제를 고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2022년 6월부터 12월까지 영국 전역의 61개 기업에서 근무자들은 기존의 급여를 유지하면서 주당 평균 34시간을 4일 동안 근무했다.

벤츠·폭스바겐, 獨 정부에 EV 충전소 건설 확대 촉구
독일 차량 제조사인 메르세데스 벤츠와 폭스바겐이 독일 정부에 전기차 충전소 건설 확대를 더 빠르게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독일 언론 빌트 암 손타크(Bild am Sonntag)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의 최고 경영자인 올라 칼레니우스는 "전기차로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충전소 인프라가 구축되는 것이 확실해야 한다. 이는 정치적인 문제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반도체 제조업체들, 유럽 공장 건설 활발
유럽연합(EU)이 지난 2년간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사태 이후 반도체 생산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EU 반도체법(Chips Act)에 따라 EU 집행위원회는 작년 초 2030년까지 공공 및 민간 반도체 프로젝트에 총 150억 유로(160억 달러)를 할당했다.

ASML, 중국에 최첨단 노광장비 판매 중단
미국 정부와 네덜란드, 일본 간 합의에 따라 ASML, 니콘, 도쿄일렉트로닉스가 첨단 노광공정(photolithography) 장비를 중국 업체에 공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EETimes 아시아가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네덜란드는 네덜란드 노광장비 제조업체인 ASML은 회사의 딥 자외선 노광장비(deep ultraviolet lithography) 라인에서 가장 진보된 종류의 장비인 일부 액침노광(immersion lithography) 기계를 중국에 판매하는 것을 금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U, 올해 성장 전망치 0.3%→0.8% 상향
휘발유 가격 하락, 정부 지원 정책, 확고한 가계 지출이 유로존의 전망을 강화함에 따라 이전에 예측되었던 경기 침체를 유럽연합이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밝혔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EU 집행위원회는 2023년 EU 성장률 전망치를 11월 전망치인 0.3%보다 높은 0.8%로 상향 조정하고, 이 지역이 2분기 연속 경기 위축으로 정의되는 기술적 경기침체(technical recession)를 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 에너지 위기 대응 지출, 8000억 유로 육박
에너지 비용이 급증하면서 가계와 기업 보호에 사용한 유럽 국가의 지출이 거의 8000억 유로에 달했다고 싱크탱크 브뤼겔이 13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싱크탱크 브뤼겔(Bruegel)의 분석에 따르면 유럽연합 국가들은 현재 에너지 위기 가속화에 따라 6,810억 유로를 배당하거나 할당했다. 영국은 2021년 9월 이후 1,030억 유로, 노르웨이는 81억 유로를 할당했다.

中 국영 석유회사들, 러시아산 원유 수입량 늘려
중국 정부가 러시아산 원유를 더 많이 구매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신호로 중국의 국영 석유회사들이 러시아 수입을 늘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현지시각) 산업 컨설턴트 에너지 에스펙츠(Energy Aspects, EA)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EA 분석가들은 페트로차이나와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가 최근 중국이 목적지라는 신호를 보이는 우랄급 원유를 담은 초대형 유조선 최소 3척으로 해로를 통한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재개했다고 전하면서 정보의 출처는 밝히지 않았다.

英 디지털 통화 도입시 1인 한도 2만 디지털 파운드
잉글랜드은행(Bank of England·영란은행) 부총재 존 컨리프(Jon Cunliffe)가 영국이 디지털 통화를 도입할 경우 영국인 1인당 2만 디지털 파운드(2만4,000달러)로 제한될 것이라고 7일 말했다. 영국 정부는 이날 영란은행과 함께 디지털 파운드화에 대한 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향후 10년의 후반부에 유통에 들어가 은행이 제공하는 '지갑;에 보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으나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

ECB 기준금리 0.5%P 인상, 3월도 빅스텝
유럽 주요 중앙은행들이 2일(현지시각)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하며 '빅 스텝'을 유지했다. 유럽 내 불균등한 성장과 인플레이션, 중국 경제의 급속한 재개에 따른 경제적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연준 등의 차기 행보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같은 날 보도했다.

美·EU 등 주요국 중앙은행 금리 인상 기조 유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유럽중앙은행(ECB), 잉글랜드은행(BOE·영란은행)이 2023년 첫 정책 발표를 하면서 이번 주 다시 한 번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CNBC가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매체는 3개 은행 모두 인플레이션을 2% 가까이로 되돌리겠다는 약속을 다시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또한 최근 긍정적인 데이터는 중앙은행들이 결국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EU, 美·中 녹색보조금 대응...녹색산업 계획 수립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유럽이 전기차 등 친환경 산업 제조 중심지로서 미국과 경쟁하고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계획을 1일(현지시각) 발표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같은 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우르슐라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이 EU 국가 지원 규정의 완화, 기존 EU 기금의 용도 변경, 기술 향상을 위한 녹색 프로젝트의 보다 빠른 승인과 추진, 중요한 원자재 공급 확보를 위한 무역 협정 체결 등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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