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유럽

'냉전 종식·동구권 민주화'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별세

'냉전 종식·동구권 민주화'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별세

냉전 체제에 마침표를 찍은 주역이자 옛 소비에트 연방(소련)의 마지막 지도자인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별세했다고 타스, 스푸트니크 통신 등이 보도했다. 향년 91세.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 임상병원은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이 오랜 투병 끝에 이날 저녁 사망했다"고 밝혔다.

글로벌함선영 기자2022.08.31
러 에너지 수출로 130조원 벌어, 서방 제재 유명무실

러 에너지 수출로 130조원 벌어, 서방 제재 유명무실

러시아가 올해 7월까지 석유 수출로만 약 100조원을 벌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서방의 에너지 제재가 효과가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러시아의 석유 장사가 우크라이나 전쟁 전으로 돌아갔다며 29일(현지시간) 이같이 분석했다.

글로벌함선영 기자2022.08.30
IAEA '핵누출 위험' 자포리자 원전 사찰

IAEA '핵누출 위험' 자포리자 원전 사찰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이 2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 도착해 심각한 안전 우려를 사는 자포리자 원전을 점검하는 임무에 나섰다. AP통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중립국 출신이 중심이 된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지원단을 이끌고 원전으로 떠났다.

글로벌함선영 기자2022.08.30
그린란드 좀비빙하 110조t,  녹으면 해수면 27㎝ 상승

그린란드 좀비빙하 110조t, 녹으면 해수면 27㎝ 상승

지구 온난화로 그린란드 빙하의 3.3%인 110조t은 불가역적으로 녹을 수밖에 없어 지구 해수면이 27㎝가량 올라갈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빙하는 원래 계속 녹으면서도 동시에 눈으로 보충되면서 균형을 이뤄왔는데, 이상 고온으로 이런 균형이 깨졌기에 빙하의 일정량은 지구촌이 당장 내일 모든 탄소배출을 중단한다 하더라도 무조건 녹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글로벌함선영 기자2022.08.30
인도 밀 수출 규제에 방글라, 러시아산 밀 50만t 수입

인도 밀 수출 규제에 방글라, 러시아산 밀 50만t 수입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과 인도의 밀 수출 제한으로 식량 위기를 우려하는 방글라데시가 정부 간 계약을 통해 러시아산 밀 50만t 수입에 나섰다고 로이터통신이 2명의 당국 소식통을 인용해 28일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이번 계약은 수일 내로 서명될 것"이라며 수송은 내년 1월까지 단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함선영 기자2022.08.29
사용연한 지난 서방 원전 에너지난에 기사회생

사용연한 지난 서방 원전 에너지난에 기사회생

우크라이나 전쟁발 서방의 에너지 위기 여파로 숨통이 끊기기 직전이었던 원전 수십 기의 수명이 세계 곳곳에서 속속 연장 수순을 밟고 있다. 미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을 비롯해 독일, 프랑스, 벨기에, 일본 등이 현재 사용 연한이 지났거나 임박한 원전을 계속 가동하기 위해 자금과 정치력을 동원하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글로벌함선영 기자2022.08.29
佛기업, 정부 압박에 생필품값 동결·기름값 인하

佛기업, 정부 압박에 생필품값 동결·기름값 인하

프랑스 기업들이 정부의 압박에 소비자 물가상승을 억제를 위한 대책을 내놨다. 유통회사 까르푸는 22일(현지시간) 시리얼·커피·기저귀·세제 등 100여 개 필수 품목에 대해 오는 11월 30일까지 가격을 동결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미 CNN방송,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글로벌함선영 기자2022.08.23
러, 독일행 가스 중단예고에 가스값 10배 폭등

러, 독일행 가스 중단예고에 가스값 10배 폭등

러시아가 이달 말 일시적으로 유럽행 가스관을 아예 걸어 잠그겠다고 예고하면서 유럽 시장에서 가스 가격이 1년 새 10배 이상 급등했다. 22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에너지 선물시장에서 9월 인도분 네덜란드 TTF 가스선물 가격은 장중 1메가와트시(MWh)당 전 거래일보다 20.6% 뛴 295유로까지 치솟았다.

글로벌함선영 기자2022.08.23
미·중·유럽 극심한 가뭄에 세계 경제권 타격

미·중·유럽 극심한 가뭄에 세계 경제권 타격

이례적으로 극심한 가뭄으로 세계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 최근 북반구를 강타한 가뭄으로 미국과 중국, 유럽연합(EU) 등 세계 3대 경제권이 모두 타격을 입고 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현지시간) 진단했다.

글로벌함선영 기자2022.08.22
독일 총리, LNG 구하러 캐나다 찾아 'SOS'

독일 총리, LNG 구하러 캐나다 찾아 'SOS'

러시아의 가스 공급 통제로 에너지 위기에 직면한 독일의 올라프 숄츠 총리가 내주 캐나다를 방문해 캐나다 액화천연가스(LNG)의 독일 공급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숄츠 총리는 21일 저녁 캐나다로 출발해 23일까지 몬트리올, 토론토, 스티븐빌 등의 캐나다 도시들을 방문할 예정이다.

글로벌함선영 기자2022.08.19
러시아 침공 미리 알리지 않았던 젤렌스키, 이유는

러시아 침공 미리 알리지 않았던 젤렌스키, 이유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 침공 가능성을 미리 알리지 않은 이유를 털어놨다가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내부에서 지금껏 대체로 잠잠하던 젤렌스키 비판론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글로벌함선영 기자2022.08.19
폴란드, "독·프, EU 지배" 정면 비판

폴란드, "독·프, EU 지배" 정면 비판

사법부 독립 침해로 유럽연합(EU)과 갈등을 빚어온 폴란드가 독일과 프랑스가 주도하는 EU의 운영 방식이 '과두 체제'라며 정면으로 이의를 제기했다.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는 독일 일간지 디벨트 17일자에 실린 기고문에서 "러시아의 제국주의에 대항한 것처럼 EU 내부의 제국주의와도 맞서 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글로벌함선영 기자2022.08.17
올겨울 에너지 요금 폭탄 예고에 유럽 지원책 낸다

올겨울 에너지 요금 폭탄 예고에 유럽 지원책 낸다

러시아가 유럽행 천연가스 공급량을 줄이면서 올겨울 영국, 독일 등 유럽 각국의 에너지 요금이 최대 3배 가까이 오를 전망이다. 에너지 가격 상승을 비롯한 기록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생활비 상승 압박에 시달리는 시민들을 위해 유럽 각국 정부들은 이 같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원책을 속속 내놓고 있다.

글로벌함선영 기자2022.08.16
英 전문가, 겨울철 에너지 위기 대비 재정정책 시급

英 전문가, 겨울철 에너지 위기 대비 재정정책 시급

영국 전직 정부 과학 수석 고문인 데이비드 킹(David King)은 보리스 존슨 정부가 영국 주택 단열 사업을 시작하고 에너지 비용을 줄이기 위해 재정정책을 도입하는 등 개입이 시급하다고 경고했다. 15일(현지 시각) 더 가디언에 따르면 데이비드 킹은 "우리는 에너지 위기에 처했으며 훌륭한 리더십이 필요하다. 에너지 위기를 경계하고 이에 대해 생각하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글로벌장선희 기자2022.08.16
에너지 가격 급등에 코소보 전력 수입 대신 순환단전

에너지 가격 급등에 코소보 전력 수입 대신 순환단전

유럽의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자 코소보가 전력을 수입하는 대신 순환단전을 택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소보는 주로 석탄발전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데 전체 전력 수요의 3분의 2밖에 충당하지 못한다. 게다가 겨울을 앞두고 코소보의 발전기 절반 정도가 정기 점검 중이어서 가동을 중단한 탓에 전력난이 더 심해졌다.

글로벌함선영 기자2022.08.16
러, 중·인도 석유 수출로 서방제재 타격 상쇄

러, 중·인도 석유 수출로 서방제재 타격 상쇄

서방의 제재에도 러시아가 석유 생산량을 전쟁 전과 비슷하게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인도 등은 대러시아 제재 동참을 거부하고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늘리면서 서방 제재에 따른 타격이 상쇄된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함선영 기자2022.08.12
에스토니아·라트비아, 中-동유럽 경제협력체  탈퇴

에스토니아·라트비아, 中-동유럽 경제협력체 탈퇴

라트비아, 에스토니아가 중국과 동유럽국의 협력모델인 이른바 '16+1 동유럽 경제협력체'를 탈퇴했다. 서방의 중국 견제 속에 발트국과 중국의 관계가 악화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두 나라의 외교부는 11일(현지시간) 각각 발표한 성명에서 협력체 탈퇴 사실을 알리고 "규칙에 기반을 둔 국제질서와 인권을 존중하면서, 중국과의 건설적·실용적 관계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함선영 기자2022.08.12
EU, 美 자국산 전기차 우선 지원법에 "WTO 위반"

EU, 美 자국산 전기차 우선 지원법에 "WTO 위반"

미국이 자국산 배터리 탑재 등 조건이 달린 새 전기자동차 보조금 정책을 추진하는 데 대해 유럽연합(EU)이 우려를 표명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리엄 가르시아 페러 EU 집행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 하원 통과를 앞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Inflation Reductions Act)'에 관련 내용이 포함된 것과 관련 "해당 조처는 해외 자동차 회사들을 차별하는 것"이라며 "당연히 (미국의 방침이) 세계무역기구(WTO) 규범과도 상충한다"고 말했다.

글로벌함선영 기자2022.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