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중국, 美 반도체 수출 제한국 네덜란드에 공급망 요구
중국이 네덜란드에 공급망을 유지하고 무역을 개방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고 블룸통신버그이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는 첨단 반도체 기술에서 중국을 차단하려는 미국의 압박 속에서 책략의 여지를 찾으려는 중국의 신호라고 해석했다. 친강(秦剛) 외교부장은 30일 네덜란드의 웁케 훅스트라 장관과 통화에서 "중국은 국제 산업 및 공급망의 안정성을 공동으로 보호하고, 개방적이고 질서 있는 국제 무역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EU, IRA 혜택 위해 미국과 FTA 논의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규모 신규 녹색투자 계획에서 EU가 혜택을 받을 자격을 갖도록 하기 미국과 유럽연합이 광물 및 중요 원자재거래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통의 말을 블룸버그 통신이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청정 에너지 보조금 열풍...유럽·아시아 국가 반발
다국적 기업들이 청정 에너지 보조금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에 수십억 달러 투자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이런 움직임이 유럽과 아시아 정부에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일부 기업에서 자체 녹색 보조금을 마련하려는 움직임도 촉발시키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EU 천연가스 가격 급락,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
따뜻한 겨울 날씨 덕분에 천연가스 가격이 급락하면서 유로존의 인플레이션 재앙이 예상보다 빨리 완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로존의 소비자 물가가 지속적으로 예측을 상회한지 1년 만이다. 취리히 반틀레온의 수석 경제학자 조어그 안젤레에 따르면 불과 한 달 전 반틀레온이 예측한 대로 2025년이 아니라 4분기에 헤드라인 인플레이션(국가 경제 전체의 인플레이션)이 유럽 중앙 은행의 2% 목표에 도달할 가능성도 있다.

프랑스 틱톡에 67억원 벌금...쿠키 정책 문제
프랑스는 틱톡이 현재 해결했다고 발표한 '쿠키'로 알려진 온라인 추적 처리와 관련된 결함에 대해 500만 유로(540만 달러, 67억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쿠키는 웹 탐색 중에 저장되는 작은 데이터로 사용자의 활동 기록을 수집해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는 등에 쓰인다.

미국 러시아 추가 제재 논의, 정유제품으로 확대
미국과 그 동맹국들은 러시아의 정유 제품 수출 판매 가격을 제한하는 것을 목표로 러시아 석유 산업에 대한 추기 제재를 준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WSJ는 금주 유럽 전역의 회의에서 재무부 관리들이 다음달 5일부터 발효될 예정인 러시아 석유 제품에 대한 제재의 세부 사항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 제재는 러시아 정유 제품에 대해 두 가지 가격 제한을 설정한다고 보도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자체 EV 충전기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독일 자동차업체 메르세데스-벤츠 AG가 전기차 충전기의 자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테슬라를 제외하고 이러한 프로젝트에 직접 투자하는 몇 안 되는 주요 자동차 회사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독일 고급 자동차 제조업체 메르세데스-벤츠는 5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행사에서 올해 미국과 캐나다를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약 10,000개의 고출력 EV 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틴 36시간 휴전 발표, 젤렌스키 '속임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정교회 성탄절을 맞아 오는 6일 정오부터 7일 자정까지 36시간에 걸친 일시적인 휴전을 자국 군인들에게 명령했지만, 우크라이나는 이를 '속임수'라며 거부했다.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심야 연설에서 "러시아는 (정교회) 크리스마스를 돈바스 지역에서 우크라이나의 진군을 중단시키고 (그들의) 인력과 무기를 추가로 들여오고, 우리 진지 좀 더 가까이에 병사들을 동원하기 위한 '위장술'로 이용하려 한다"며 푸틴 대통령의 휴전 명령을 일축했다.

메타 '행동 기반 광고'에 EU 4억 달러 벌금
아일랜드 데이터보호위원회(DPC)는 메타 플랫폼이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사용자와의 계약 동의를 이용해 사용자의 온라인 활동을 기반으로 광고를 내보내는 것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 이는 디지털 광고 산업에 EU가 입힌 가장 큰 타격 중 하나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영국 전력, 제로 탄소 발전 88% 달성
영국의 전력 공급업체는 4일(현지 시각) 가정과 기업에 가장 깨끗한 에너지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영국 천연가스 공급 관리 업체인 내셔널 그리드(National Grid Plc)의 전력 관리 시스템(Electricity System Operator)의 데이터에 따르면 생성된 전체 전력 중 풍력, 원자력 및 수력 발전과 같은 제로 탄소 공급원 비중이 87.6%로 늘었다.

유럽 데이터센터 초과열 지역난방에 재사용
에너지 위기가 유럽을 강타함에 따라, 정부가 소셜 미디어 스크롤, 전화 회의 및 비디오 스트리밍에 사용되는 전기를 재활용해 가정과 사무실의 난방을 돕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8일(현지시각) 전했다.

엑손모빌 EU 고소, 횡재세 철회하라
미국의 석유 대기업 엑손모빌이 유럽 연합의 일명 횡재세(windfall tax, 초과 이익세) 방침을 철회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엑손모빌은 EU가 추가 부담금을 부과해 법적 권한을 초과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원유 가격 상한제 도입국에 석유 판매 금지
러시아가 원유 가격 상한제를 도입해 판매가격을 제한하는 국가들에 대한 석유 및 석유제품 판매를 금지했다. 27일(현지시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내년 2월 1일부터 7월 1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이같은 내용의 법령에 서명했다. 이 명령은 가격 상한선을 따르는 국가라 할지라도 푸틴 대통령의 특별허가를 받은 경우에는 석유 판매를 허용하는 면제조항을 뒀다.

튀르키예 흑해 천연가스 매장량 추정치 상향
튀르키예는 흑해 천연가스 매장량 추정치를 큰 폭으로 상향했다고 6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 보도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흑해의 천연가스 매장량 추정치를 거의 3분의 1 가량 높였다고 말했다.

러시아 유럽행 천연가스 공급 재개 준비됐다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부총리가 국영 타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야말-유럽 가스관'을 통해 유럽에 가스 공급을 재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고 26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다. 25일(현지 시각) 타스 통신은 노박 부총리의 말을 인용해 "가스 부족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유럽 시장은 여전히 의미가 있고, 우리는 공급을 재개할 기회가 있다"며 "정치적인 이유로 중단된 야말-유럽 가스관은 아직 사용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종전 희망' 언급 푸틴, "우리 목표는 전쟁 끝내는 것"
우크라이나 전쟁을 '특별 군사작전'이라고 칭하며 '전쟁'이라는 단어를 금기해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개전 이후 처음으로 '전쟁'을 언급하며 종전 의사를 밝혔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이날 발언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해 2조 원이 넘는 군사 지원을 추가로 확보한 다음날 나와 관심을 받았다.

영국 기업, 브렉시트 이후 경쟁력 타격
브렉시트 이후 영국 기업들이 시련을 겪고 있다. 브렉시트가 유럽연합(EU)에서 영국 기업의 경쟁력에 손상을 입었다는 영국 상공회의소의 조사 결과를 블룸버그통신이 2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21일(현지 시각) 발표된 영국 상공회의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 기업의 4분의 3 이상이 2년 전 EU와의 무역 완화를 위해 체결한 거래가 매출 증대나 사업 확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美·우크라, 對러 단일대오 확인, 첨단무기·종전협상 온도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21일(현지시간) 전격적인 미국 방문은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지지 여론을 확대하는데 일차적 초점이 맞춰졌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우선 이번 방문이 러시아 침공으로 지난 2월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이뤄졌다는 점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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