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권 사회공헌 사상 첫 2조원 돌파... 지역사회·서민금융에 2.1조 투입
국내 은행권의 지난해 사회공헌활동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2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은행연합회 집계 결과 총 집행액은 전년 대비 13.9% 증가한 2조 1,560억 원으로, 이는 2006년 첫 조사 이후 약 20년 만에 6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고금리 기조 속에서 은행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가 거세짐에 따라 지역사회 안정과 서민금융 지원에 재원이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시교육청, '누적 3228명' 농촌유학 2학기 모집 개시… 가구당 최대 60만원 지원
서울시교육청이 총 3,228명의 누적 참여자를 기록한 ‘농촌유학’ 프로그램의 2026학년도 2학기 신규 모집을 실시한다. 서울 소재 공립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가구당 최대 60만 원의 유학비를 지원하며 생태 가치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지방 소규모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 다양성을 확보하려는 시도가 공교육 현장에서 본격화하고 있다.

청소년 6명 중 1명 '미디어 과의존' 고위험… 중학생 위험군 17%로 가장 심각
국내 청소년 6명 중 1명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인해 일상생활과 자기조절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평등가족부가 발표한 2026년 진단조사에 따르면 미디어 위험군 청소년은 총 18만 3,209명으로 전체의 15.76%를 차지하였다. 이는 전년 대비 1.51%포인트 감소한 수치이나 중학생과 남자 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과의존 현상은 여전히 시장의 우려를 낳고 있다.

6·3 고성군수 토론회 격돌, 법적 리스크와 재정 실효성 둘러싼 여야 후보 정면충돌
경남 고성군수 선거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이 TV 토론회에서 과거 공직선거법 위반 전력과 대규모 사업의 재정 현실성을 두고 날 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백수명 후보와 국민의힘 하학열 후보는 서로의 도덕성과 자질을 정면으로 겨냥하며 유권자들의 판단을 구했다. 무소속 후보들 역시 예산 절감과 기금 조성을 내세우며 지지층 확산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우원식 국회의장, 전반기 임기 종료... "사회적 약자 보호와 개헌 완수가 남은 소명"
우원식 국회의장이 제22대 국회 전반기 임기 종료를 앞두고 사회적 약자 보호와 개헌 완수를 향후 정치적 행보의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우 의장은 임기 중 역점 과제 달성률 94.9%를 기록하며 12·3 비상계엄 당시 헌정질서를 수호한 점을 최대 성과로 꼽았다. 퇴임 후에는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통해 지방선거 지원 등 당원으로서의 역할을 재개할 방침이다.

해수부, '인명사고 급증' 여름철 해상 안전 총력전... 선박 350척 점검 및 구명조끼 의무화
해양수산부가 최근 인명 피해가 급증한 해상 추락과 선내 화재 사고를 막기 위해 6월부터 8월까지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전격 시행한다. 다중이용선박 350여 척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하며, 오는 7월 1일부터는 어선원의 구명조끼 상시 착용을 전면 의무화하여 법적 구속력을 강화한다. 태풍과 집중호우 등 기상 악화에 대비한 선박 대피 지침도 일제히 정비하여 해양 활동 증가에 따른 안전 공백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교육 특구' 분당에 들어설 과학고, 신입생 20% 성남 지역인재로 채운다
분당중앙과학고등학교가 신입생 정원의 20%를 성남 지역 학생들로 선발하는 지역인재 전형을 확정했다. 전체 모집 인원 100명 중 20명을 지역 몫으로 배정하며, 인공지능 중심의 융합 교육을 통해 미래형 인재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경기도 내 과학고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지역 선발 비율로,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법원 난동 촬영' 유죄 확정 정윤석 감독, "예술의 자유 침해" 헌재에 재판소원 청구
서울서부지방법원 난동 사태를 촬영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벌금 200만원 형이 확정된 다큐멘터리 감독 정윤석 씨가 헌법재판소에 재판소원을 청구하며 법적 공방을 헌재로 옮겼다. 정 씨는 대법원의 유죄 판결이 예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 등 헌법상 기본권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하며 법원장들을 상대로 소를 제기했다. 이번 사안은 법치 질서 유지와 예술적 기록 활동의 경계 설정을 두고 사법부와 예술계 간의 시각 차를 극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가자지구 구호선 탑승 활동가들 "이스라엘군에 성폭행·고문 당했다" 충격 증언
가자지구행 국제 구호선에 탑승했다가 이스라엘군에 나포됐던 국내외 활동가들이 성폭력과 전기 고문을 포함한 극심한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들은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억류 기간 중 자행된 비인도적 처우를 고발하며 국제적인 진상 규명과 이스라엘 정부의 책임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사태는 지난 20일 활동가들이 석방된 이후 이들의 직접적인 증언을 통해 구체적인 피해 사실이 드러나며 외교적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오세훈, 경찰 전담 신변보호 전격 고사… "시민 밀착형 현장 행보" 위해 경호팀 철수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경찰의 전담 신변보호를 자진 철회하며 선거 운동의 자율성을 확보했다. 오 후보 측의 요청에 따라 전담 경호팀은 전날 밤 공식 철수했으며, 이는 선거 막판 유권자와의 물리적 거리를 좁히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경찰은 오 후보를 제외한 다른 주요 후보들에 대한 신변보호 활동은 선거 종료 시까지 지속할 방침이다.

남해군수 토론회, 인구 소멸 대응책과 재원 실현 가능성 두고 ‘정면 충돌’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경남 남해군수 후보자 토론회에서 여야 후보들이 인구 소멸 위기 대응책과 공약의 재원 조달 실현 가능성을 두고 날 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류경완 후보와 국민의힘 류성식 후보는 농어촌 기본소득의 존속 여부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관광 및 산업 정책의 구체적 근거를 따져 물으며 격돌했다. 양측은 지역 생존을 위한 해법에는 공감하면서도 방법론과 재정 건전성 측면에서 극명한 시각 차이를 드러냈다.

오뚜기, 호국보훈 경영 보폭 확대하며 6·25 참전유공자 대상 전방위 지원 체계 구축
오뚜기가 국가보훈부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고령의 6·25 참전유공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간편식 및 양념류 후원 키트 전달 등 지원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지난달 국립서울현충원과 신규 자매결연을 체결한 데 이어 임직원 봉사단을 통한 묘역 정화 활동을 정례화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시장 질서에 부합하는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함으로써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北 "비핵화 영원히 없다" 쿼드 성명 정면 거부...중국 밀착하며 진영 대결 선명화
북한이 미국·일본·호주·인도 4개국 안보협의체인 쿼드(Quad)의 비핵화 요구를 전면 거부하며 핵 보유 의지를 재천명했다. 외무성 대변인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비핵화가 절대로 없을 것이라고 단언하며 쿼드를 미국의 일극 지배 전략 도구로 규정했다. 우리 정부는 북한의 이번 대응이 과거보다 격은 낮아졌으나 중국 입장을 적극 옹호하는 특징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장수군, 지역 인재 육성에 6억 투입… 학생 670명에 역대 최대 규모 장학금 지급
전북 장수군 애향교육진흥재단이 관내 초·중·고·대학생 670명을 대상으로 총 6억 원 규모의 2026년 상반기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은 재단 설립 이래 역대 최대 규모로 집계되었으며, 지역 인재의 외부 유출 방지와 학업 전념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재단은 대학생 반값등록금과 주거지원비 등 실질적인 가계 부담을 경감하는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21cm 식도 들고 광주 도심 누빈 50대... 법원, 벌금 200만원 집행유예 선고
광주 도심 한복판에서 흉기를 휘둘러 시민들에게 극심한 공포감을 조성한 50대 정신질환자에게 법원이 벌금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광주지방법원은 피고인의 행위가 공공의 안전을 위협한 점을 인정하면서도, 실제적인 가해 의사가 없었으며 반성하고 있다는 점을 양형의 주요 근거로 삼았다. 이번 판결은 공공장소에서의 흉기 소지 행위에 대한 엄격한 법 적용과 피고인의 특수 상황을 동시에 고려한 결과로 풀이된다.

의왕 내손동 10층 호텔서 심야 화재 발생, 투숙객 40명 긴급 대피 및 1명 부상
경기 의왕시 내손동의 한 호텔에서 심야 시간대 화재가 발생하여 투숙객 40명이 대피하고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불은 투숙객이 없던 2층 객실에서 시작되었으며, 소방 당국은 장비 20여 대를 투입해 35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대규모 인명 피해는 피했으나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안전 관리 체계에 대한 정밀 점검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노린 팔달산 연쇄 방화범, 1심 징역 5년 중형 선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이 인접한 팔달산 일대에 고의로 연쇄 방화를 저지른 40대 남성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수원지법은 산림재난방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며 공공의 안전을 위협한 행위에 엄중한 책임을 물었다. 이번 판결은 문화재 훼손 가능성과 시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저해한 범죄에 대한 사법부의 단호한 의지를 반영한 결과다.

부산 중소기업 69% "경영 상황 작년보다 악화"... 가덕도 신공항 2032년 조기 개항 강력 촉구
부산 지역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이 경영 악화를 호소하는 가운데 지역 기업계가 차기 시장 후보에게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과 금융지원 확대를 강력히 요청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는 5중고에 직면한 기업들의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한 4대 특화 정책 과제를 전달하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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