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정치/사회

'15개월 시정 공백' 창원특례시, 기업인 출신 강기윤 선택... "경제·일자리 1위 도시 도약"

'15개월 시정 공백' 창원특례시, 기업인 출신 강기윤 선택... "경제·일자리 1위 도시 도약"

국민의힘 강기윤 후보가 15개월간 이어진 창원특례시의 행정 진공 상태를 깨고 차기 수장으로 당선되며 시정 정상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강 당선인은 기업인과 재선 국회의원 경력을 앞세워 창원을 대한민국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로 재편하겠다는 강력한 경제 드라이브를 예고했다. 보수 성향이 짙은 지역 민심은 정권 심판론과 경제 활성화를 앞세운 집권 여당의 손을 들어주며 안정적인 시정 운영에 무게를 실었다.

정치/사회이겨례 기자2026.06.04
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 박형준 3선 저지하며 8년 만의 정권 교체 실현

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 박형준 3선 저지하며 8년 만의 정권 교체 실현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를 제치고 부산시장에 당선되며 지역 정가의 판도를 뒤흔들었다. 개표율 90%를 넘긴 시점에서 약 4만 표 차이의 우위를 점하며 당선을 사실상 확정 지었다. 이는 2018년 오거돈 전 시장 이후 민주당 계열 후보가 부산 시정을 다시 맡게 된 역대 두 번째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정치/사회음영태 기자2026.06.04
'보수 내홍' 뚫은 윤용근의 대역전극... 공주·부여·청양 민심 백제문화 재건 선택했다

'보수 내홍' 뚫은 윤용근의 대역전극... 공주·부여·청양 민심 백제문화 재건 선택했다

국민의힘 윤용근 후보가 충남 공주·부여·청양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빈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윤 후보는 최종 득표율 46.64%를 기록하며 44.87%에 그친 김 후보를 1.77%포인트 차이로 따돌리고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당내 공천 잡음과 보수 표심 분산이라는 이중고 속에서도 막판 역전을 일궈내며 지역 정가의 판도를 재편했다는 평가다.

정치/사회음영태 기자2026.06.04
범여권 180석 확보로 입법 주도권 강화… 6·3 재보선 이후 여야 극한 대치 국면 진입

범여권 180석 확보로 입법 주도권 강화… 6·3 재보선 이후 여야 극한 대치 국면 진입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결과 범여권이 180석 이상의 압도적 의석을 확보하며 차기 국회의 입법 주도권을 완전히 장악했다. 국민의힘은 110석을 기록하며 개헌저지선을 방어하는 데 성공했으나, 거대 야당의 패스트트랙 공세를 자력으로 저지할 수 없는 수세에 몰렸다. 여야는 후반기 원구성을 놓고 법제사법위원장 탈환 등 사활을 건 입법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정치/사회김영 기자2026.06.04
경북 기초단체장 국민의힘 18곳 석권 속 무소속 4인 약진... '공천 만능' 공식 균열

경북 기초단체장 국민의힘 18곳 석권 속 무소속 4인 약진... '공천 만능' 공식 균열

제9회 지방선거 경북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전체 22개 시·군 중 18곳을 차지하며 압도적 우위를 유지했다. 울진·울릉·성주·청도 등 4개 지역에서는 무소속 후보가 당선되며 보수 텃밭 내 '정당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기존 인식이 약화하는 양상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단 한 석의 고지도 점령하지 못했으나 안동 등 일부 지역에서 초박빙 승부를 펼치며 정치 지형 변화의 불씨를 남겼다.

정치/사회음영태 기자2026.06.04
'선거의 여왕' 마법은 없었다…전직 대통령 등판에도 국민의힘 격전지 참패

'선거의 여왕' 마법은 없었다…전직 대통령 등판에도 국민의힘 격전지 참패

박근혜·이명박 두 전직 대통령을 전면에 내세운 국민의힘의 보수 총결집 전략이 6·3 지방선거에서 사실상 실패로 돌아갔다. 대구와 경북 지역은 수성했으나 충청권과 부산, 서울 등 핵심 승부처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주도권을 내주며 중도층 확장의 명확한 한계를 노출했다. 개표가 막바지에 다다른 4일 새벽 기준 국민의힘은 전통적 지지 기반을 확인하는 데 그쳤으며 전체 선거 판세를 뒤집는 데는 성공하지 못했다.

정치/사회음영태 기자202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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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북 기초단체장 22곳 중 18곳 석권하며 보수 텃밭 재확인... 무소속 4명 생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상북도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총 22개 시·군 중 18곳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현직 시장과 군수들이 대거 재선에 성공하며 행정 연속성을 확보한 가운데, 청도와 성주, 울진, 울릉 등 4개 지역에서는 무소속 후보가 당선되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번 선거 결과는 보수 정당에 대한 지역 사회의 견고한 지지와 함께 인물 중심의 무소속 돌풍이 혼재된 양상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정치/사회김영 기자202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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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의회 18석 장악, 일당 독점 체제 속 국민의힘 단 1석 그쳐

더불어민주당이 2026년 대전광역시의회 의원 선거에서 전체 19개 지역구 중 18곳을 휩쓸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국민의힘은 서구 제6선거구에서 단 1석을 확보하는 데 그치며 지역 정가에서 세력 약화를 면치 못하게 되었다. 이번 선거 결과로 대전시의회는 향후 4년간 민주당 주도의 강력한 입법 및 행정 감시 체제에 돌입할 전망이다.

정치/사회김영 기자202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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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식, 울산교육감 당선 확정… 득표율 39.22%로 김주홍과 2.75%p 격차 승리

조용식 후보가 39.2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차기 울산광역시 교육감으로 당선되었다. 개표율 100% 상황에서 조 후보는 총 22만 7,808표를 확보해 21만 1,834표를 얻은 2위 김주홍 후보를 1만 5,974표 차이로 제쳤다. 이번 선거 결과는 울산 교육의 정책 방향을 결정짓는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정치/사회김영 기자2026.06.04
'46표 차' 성주군심의 선택은 무소속 전화식, 두 번의 낙선 딛고 0.17%p 차 극적 승리

'46표 차' 성주군심의 선택은 무소속 전화식, 두 번의 낙선 딛고 0.17%p 차 극적 승리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 성주군수 선거에서 무소속 전화식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와 단 46표 차이의 초접전을 벌인 끝에 당선을 확정 지었다. 두 번의 낙선 고배를 마셨던 전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50.0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거대 여당 후보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지역 정가에서는 보수 텃밭에서 무소속 후보가 거둔 이번 승리를 두고 인물론에 기반한 민심의 변화가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정치/사회김영 기자2026.06.04
루비오 美 국무 "한국 내 미국 기업 처우가 한미 무역 합의 타결 능력에 부정적 영향 미쳤다"

루비오 美 국무 "한국 내 미국 기업 처우가 한미 무역 합의 타결 능력에 부정적 영향 미쳤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한국 정부의 미국 기업에 대한 규제 태도가 양국 간 무역 합의 이행 및 타결 능력에 실질적인 걸림돌이 되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쿠팡과 메타 등 미국 기업들이 한국에서 겪는 차별적 대우를 언급하며, 이것이 한미 전략적 동맹 관계 속에서도 미국의 주요 관여 요소가 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특히 작년 합의된 3,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와 자동차 관세 인하 조치가 미 연방 대법원의 판결과 행정부의 '대체 관세' 검토로 인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라 파장이 예상된다.

정치/사회김영 기자2026.06.04
부산 민심의 절묘한 균형... 국민의힘 9곳·민주당 7곳 승리로 기초권력 재편

부산 민심의 절묘한 균형... 국민의힘 9곳·민주당 7곳 승리로 기초권력 재편

부산 16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9곳, 더불어민주당이 7곳을 확보하며 양당 체제의 견제와 균형 구도가 복원되었다. 더불어민주당은 낙동강 벨트 4개 구를 포함한 7개 지역을 탈환했고, 국민의힘은 원도심 수성과 함께 9개 지역에서 승리하며 과반을 유지했다. 이는 2018년 민주당 압승과 2022년 국민의힘 전석 석권 이후 나타난 부산 민심의 새로운 변곡점으로 분석된다.

정치/사회김영 기자2026.06.04
'판사 출신' 김태규, 울산 남구갑 보선 당선 확정… 51.15% 득표로 원내 진입 성공

'판사 출신' 김태규, 울산 남구갑 보선 당선 확정… 51.15% 득표로 원내 진입 성공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울산 남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김태규 후보가 51.15%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을 확정 지었다. 김 후보는 총 4만 6,543표를 얻어 42.62%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전태진 후보를 7,767표 차이로 따돌리고 국회 입성을 완수했다. 이번 결과는 법조인과 행정가로서 쌓은 전문성을 지역 발전에 투입하겠다는 집권 여당의 전략이 유효했음을 입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치/사회김영 기자2026.06.04
6·3 지방선거 민주당 13개 광역단체 석권, 수도권·부산 권력 교체와 재보궐 압승

6·3 지방선거 민주당 13개 광역단체 석권, 수도권·부산 권력 교체와 재보궐 압승

더불어민주당이 16개 광역단체장 중 13곳을 확보하며 지방 권력의 지형도를 완전히 재편했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과 경남 등 전통적 강세 지역 3곳을 지키는 데 머물렀으며, 수도권과 부산 등 주요 승부처는 모두 야권의 손을 들어줬다. 재보궐선거 역시 민주당이 14곳 중 10곳을 차지하며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만에 치러진 정권 안정론에 무게가 실렸다.

정치/사회음영태 기자2026.06.04
서울시선관위 잠실7동 투표함 이송 강행 중단 결정,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부른 행정 파행

서울시선관위 잠실7동 투표함 이송 강행 중단 결정,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부른 행정 파행

서울특별시 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 시간이 연장되었던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의 투표함 이송을 강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번 사태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행정 착오로 인해 투표 종료 후에도 개표 절차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하는 파행을 빚고 있다.

정치/사회음영태 기자2026.06.04
'대통령의 복심' 우상호, 강원도정 4년 만에 탈환... 김진태와 초박빙 접전 끝 신승

'대통령의 복심' 우상호, 강원도정 4년 만에 탈환... 김진태와 초박빙 접전 끝 신승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가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를 꺾고 4년 만에 강원도정을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우 당선인은 선거 초반부터 유지해 온 선두 자리를 개표 막판까지 지켜내며 이른바 '와이어 투 와이어(wire-to-wire)' 승리를 확정 지었다. 이번 결과로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 동력은 강원 지역에서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사회음영태 기자2026.06.04
이정현, 전남광주통합시장 선거서 11.67% 득표… 선거비용 절반 보전 확정

이정현, 전남광주통합시장 선거서 11.67% 득표… 선거비용 절반 보전 확정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가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에서 11.6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선거비용의 절반을 보전받게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이 후보는 전체 5명의 후보 중 2위를 차지했으나, 목표로 내걸었던 30% 득표에는 미치지 못했다. 반면 10% 미만의 득표율에 그친 진보당과 정의당 등 나머지 낙선자들은 선거비용을 전혀 돌려받지 못하는 처지에 놓였다.

정치/사회김영 기자202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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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영 62.85% 압도적 당선… 호남 민심, 민주당 일당 독주 체제 재확인

더불어민주당 임문영 후보가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62.85%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을 확정 지었다. 개표율 100%를 기록한 가운데 임 후보는 총 5만 9483표를 얻어 2위인 조국혁신당 배수진 후보를 4만 4111표 차이로 따돌렸다. 이번 결과는 전통적인 야권 텃밭에서의 민주당 지지 기반을 공고히 함과 동시에 제3지대와 여당의 한계를 동시에 드러냈다.

정치/사회김영 기자2026.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