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불황에 짧은 연휴... 청탁금지법 이후 택배물량 20% 늘어
지난해 최순실 국정농단과 고병원성 조류독감(AI)에 이은 물가상승에 도미노처럼 이어진 경기 침체로 소비심리가 전반적으로 꽁꽁 얼어붙어버린데 이어 금품수수 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의 여파까지 더해 설 특수가 사라졌다. 설 특수가 사라져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택배 업계만큼은 설을 앞두고 배달 물량이 증가해 설 특수 에 예외 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명절 선물이 감소할 것으로 봤던 택배업체들은 최근 접수한 배달 물량을 토대로 작년 설보다 오히려 10∼20% 증가할 것으로 판단, 특별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동네빵집이 달라지고 있다... 입소문에 백화점 잇딴 입점
몇 년전만 해도 대형 프랜차이즈 제과점에 밀려 하나둘 문을 닫았던 동네빵집이 변하고 있다. 전국에서 맛있다고 입소문이 난 동네빵집을 대형 백화점들이 파격적인 조건으로 유치하는 사례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고, 동네에서 벗어나 전국구 스타로 성장해 몸집을 키우는 동네빵집도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다. 대전의 동네빵집인 '하레하레'는 지역 최대 백화점인 갤러리아 타임월드 지하 식품관에 입점했다. 이 빵집은 18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간다.

불량계란 유통 차단한다... 3차례 적발되면 영업허가 취소
고병원성 조류독감(AI)의 장기화로 인해 높아진 계란 가격으로 인해 깨진 달걀 등 불량 계란의 유통이 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앞으로 깨진 달걀 등 불량 계란을 팔려고 보관하는 경우에도 영업정지나 영업허가 취소, 폐쇄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물론 불량 계란을 팔거나 식품원료로 사용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이런 강력한 처분이 내려진다.

계란 소비자가 두차례 하락... “계란 수입되자 농가 물량 풀리기 시작”
지난해 고병원성 조류독감(AI)으로 인한 한달넘게 이어지던 계란값 상승세가 꺽일 조심을 보이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정부가 사상 처음으로 미국산 계란까지 수입하면서 수급 조절에 나선 데다 설 명절 기간에 계란 3천600만개를 집중 공급하는 등 설 물가 관리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달 초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하던 계란 소비자가(30개들이 특란 기준)는 지난 13일 37일 만에 처음으로 9천491원으로 하락했다가 16일 9천518원으로 반등했으나 17일 다시 9천490원으로 떨어졌다.

LG 중저가폰 X시리즈... X300 출고가 25만3천원
LG 전자가 20만원대 실속형 스마트폰 X300'을 18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17일밝혔다. X300은 LG전자가 지난해 선보인 중저가폰 제품군 X시리즈의 후속 모델이다. 이 회사는 그간 보조 화면이 있는 X스크린, 가볍고 얇은 X스킨, 듀얼 카메라가 달린 X캠, 배터리가 큰 X파워, 5.5인치 대화면의 X5 등을 차례로 출시해 인기를 끌어 왔다. LG X300은 모서리가 둥근 5.0인치 디스플레이에 1천300만화소 후면 카메라와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달렸다. 이용자 얼굴을 자동 인식해 사진을 찍는 '오토 샷' 기능과 주먹을 쥐는 동작으로 사진을 찍는 '제스처 샷' 기능이 있다.

교환.환불 미루고 있는 갤노트7... 계속 쓰면 갤S8으로 교환 가능할까
삼성전자가 갤노트7이 충전율을 최고 15%로 제한하는 움직임 뒤에도 불편을 감수하면서 기기교환.환불을 미루고 있는 소비자가 있다. 앞으로 출시될 갤럭시S8 등 제품으로 교환 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17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카페 '갤럭시노트7 계속 사용하고 싶어요'에는 현재 1만2천여명이 가입해 있다. 상당수 가입자는 갤럭시노트7을 아직 교환·환불하지 않은 소비자들이다.

‘비싼 계란값’ 올해도 계속... 내년에도 불안하다
새해가 밝은지 얼마 안 된 상황에서 설은 다가오는데, 소득은 줄어들고 장바구니 물가는 치솟고 있다. 빠르게 오르고 있는 가계 물가 상승의 원인 중 하나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계란 산지 가격이 올해 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전망되어 가계 물가에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연구원)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7 농업전망대회' 주요 지표를 발표했다.

전기차 1만대 돌파했다... 국민 2.37명당 자동차 1대 보유
국내 전기차 등록대수가 5년만에 1만대를 돌파했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전기차 등록대수는 총 1만855대로 2011년 344대의 31배 수준으로 집계됐다. 전기차 보유자는 특히 제주도에 많이 몰려 전체 차량의 절반(5천629대)이 이 지역에서 등록됐다. 전기차의 보급 확대에 힘입어 전체 등록차량 중 친환경차의 비중은 1%(24만4천158대)를 넘어섰다.

8만호 가까운 서울시내 빈집... 강남구에 가장 많아
서울시내 빈집이 8만호에 가깝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강남구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서울연구원 인포그래픽스에 따르면 2015년 11월 기준 서울 시내 빈집은 7만 9천49호로 집계됐다. 1995년 3만 9천806호를 기록한 이래 2000년 5만 6천642호로 늘어나는 등 증가세를 보였다. 이후 2005년 7만 9천800호, 2010년 7만 8천702호 등 10년 넘게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작년 매매 12% 떨어진 주택거래... 연말에 급감했다
11.3 부동산 대책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등의 주택 규제가 작년 주택 매매 거래량 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주택 매매 거래량은 105만3천69건으로 전년 대비 11.8% 감소했다. 작년은 상반기만 해도 저금리로 인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매가 활발했지만 하반기 들어서는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등 각종 대출 규제와 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거래가 위축됐다.

소비경기 꽁꽁 얼어붙었나... 백화점 설 선물세트 판매 최대 10% 떨어져
지난해 11월 30일 청탁금지법 발효 이후 처음 맞는 명절인 올해 설을 앞두고 백화점 들이 준비중인 설 선물세트 판매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선물세트 판매가 부진한 것은 청탁금지법의 파급효과가 본격화 하는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시작한 현대백화점의 15일까지 판매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나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 소비자 신뢰 회복할수 있을까... 갤노트7 조사결과 주목
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에 대한 조사결과가 삼성전자의 신뢰 회복에 힘을 줄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스마트폰 안전성에 관한 시장의 우려를 말끔하게 해소하는 것은 조만간 신제품 갤럭시S8을 공개하려고 준비 중인 삼성전자 입장에서 필수적인 선결 과제일 수밖에 없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10월 갤럭시노트7 단종을 결정하고 발화 사고 원인 조사에 돌입한 후 업계 안팎에서는 조사 방식과 결과를 둘러싸고 갖가지 추측이 나돌았다.

신형 티구안 상반기 들여올까... 추락한 실적 반전시킬 ‘기대주’
배출가스 조작 사태 이후 폴크스바겐 티구안 차량에 대한승인과 함께 국내에 들여올지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은 배출가스 조작 파문이 본격화하기 이전인 2014년과 2015년에 2년 연속 국내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지켰던 이 브랜드의 대표적인 인기 모델이다. 특히 2015년에는 판매 대수가 3만대를 돌파해 수입차 단일 모델로는 드문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BMW 520d 등 세단이 판매 상위권을 휩쓰는 수입차 시장에서 SUV가 베스트셀링카에 오른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다.

제주 지난해 아이오닉 4천대 완판 했다
지난해 민간 보급용 전기자동차의 절반이 제주에서 나왔다. 제주도는 지난해 정부 지원 민간 보급용 전기차 전체 물량 8천 대의 절반인 4천 대가 모두 기한 내에 판매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더해 환경부가 지난해 11월 제주에 추가로 배정한 1천741대 중 155대가 더 판매됐다. 총 판매물량 중 1천745대는 렌터카용으로, 100대는 택시용으로 팔렸다.

먼지 많은 도로... ’도로먼지지도‘를 통해 한눈에 확인해
서울과 인천, 경기도 주요 도로의 먼지 분포도를 한눈에 파악할수 있는 지도가 나왔다. 환경부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일대 주요 도로 929곳에서 측정된 '다시 날림(재비산)먼지' 오염도를 알기 쉽게 표시한 '도로먼지 지도'를 크린로드 사이트(www.cleanroad.or.kr)에 공개한다. 재비산먼지는 차량 타이어와 도로변 마찰에 의해 다시 날리는 미세먼지를 말한다.

강남권 재건축 올들어 최고 1억 반등…바닥 찍었나
정부의 11.3 부동산 대책 의 영향으로 최대 1억 ~2억원씩 가격이 급락하던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이 떨어진 시세의 절반 정도가 회복된 것으로 분석됐다. 시장에선 조심스레 '재건축 시세가 바닥을 쳤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강남권 재건축 시장을 선도하는 주요 단지들의 시세가 올해 들어 5천만∼1억원가량 상승했다. 이들 아파트는 사업 추진 속도가 상대적으로 빨라 올해 말로 유예기간이 끝나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를 적용받지 않을 확률이 높은 단지들이다.

주택시장 심리도 '꽁꽁' 얼어붙었다
지난 한해 최순실 국정농단과 고병원성 조류독감(AI) 으로 인한 물가 상승으로 인해 소비심리까지도 꽁꽁 얼어붙은 한해였다. 주택시장의 소비심리도 꽁꽁 얼려버린 지난해 는 12월 전국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가 105.3으로 11월보다 9.3 포인트 떨어졌다고 국토연구원이 16일 밝혔다. 이 지수는 작년 5월 이후 계속 전달 대비 상승하다 11월에 처음으로 10.6 포인트 떨어졌는데 12월에 또다시 전달보다 10포인트 가까이 하락한 것이다.

설 성수기 무.배추 비축물량 대거 풀린다
올해 설 성수기에 수요가 증가하는 무.패추 가격안정화를 위해 비축물량을 대거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오는 26일까지 무 2천t과 배추 3천t 등을 시장에 방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물량은 전국 전통시장, 중·소형마트 및 하나로마트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신선농산물 유통확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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