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기자

고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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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하자' 빌미 삼아 2640만원 미지급…세화학원, 공정위 철퇴

「거짓 하자' 빌미 삼아 2640만원 미지급…세화학원, 공정위 철퇴

학교법인 세화학원이 2021년 세화고등학교 공사대금 지급 과정에서 3자 직불 합의를 깨고, 심지어 거짓된 하자를 빌미로 수급사업자의 잔금 2천640만원을 지급하지 않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학교법인 세화학원이 세화고등학교 언덕 위험 구간 보강공사를 진행하며 수급사업자 B사에 지급해야 할 하도급 잔금 2천640만원을 미

기업/산업2026.06.03
시티건설 '310일 지연' 하도급 갑질에 철퇴

시티건설 '310일 지연' 하도급 갑질에 철퇴

공정거래위원회가 시티건설의 오랜 기간 이어진 하도급법 위반 행위에 '철퇴'를 내렸다. 최대 310일 지연된 계약서면 발급은 물론, 발주자에게 100% 현금을 받고도 수급사업자에게는 현금 결제 비율을 0%까지 낮추고 수천만원의 어음할인료까지 미지급한 시티건설에 시정명령과 함께 3천80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공정위 조사 결과 시티건설은 2019년 3월부터

기업/산업2026.06.03
고용부, 41명 '상생 노사' 유공자 찾는다…내일 추천 시작

고용부, 41명 '상생 노사' 유공자 찾는다…내일 추천 시작

2026년 상생과 협력으로 빛나는 노사문화 현장의 주역들을 찾기 위한 여정이 시작된다. 고용노동부가 6월 4일부터 7월 10일까지 노사문화 유공자 정부포상 후보자를 추천받는 가운데, 올해 41명에게 주어질 영예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이 포상 제도가 대화와 협력을 통해 상생의 노동 존중 문화를 실천하는 노동자 대표와 사용자 등 노사관계 발전

정치/사회2026.06.03
'관성·타성 지옥불' 한화에어로 유족 절규... 5명 시신 품었지만 '또 사고' 분노 폭발

'관성·타성 지옥불' 한화에어로 유족 절규... 5명 시신 품었지만 '또 사고' 분노 폭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로 숨진 근로자 5명의 시신이 사고 발생 이틀 만인 3일 가족 품으로 돌아왔지만, 유족들의 분노는 '당신들의 관성·타성이 지옥불로 집어넣은 거 아니냐'는 격렬한 질타로 터져 나왔다. 비극은 반복됐고, 유가족의 슬픔과 함께 풀리지 않는 의문이 교차하는 상황이다. 2026년 6월 1일 오전 10시 59분경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정치/사회2026.06.03
다둥이 가족 5명 투표… 이주여성 '첫 한국인' 실감

다둥이 가족 5명 투표… 이주여성 '첫 한국인' 실감

충북에서는 아홉 자녀 중 다섯 명의 가족이 단체 투표에 나선 다둥이 가족과 한국 국적 취득 후 생애 첫 투표를 한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며 주권의 의미를 되새기는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6·3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이날, 충북 지역에서는 이처럼 특별한 사연을 가진 유권자들이 투표소를 찾아 민주주의의 꽃을 피웠다. 이들의 참여는

정치/사회2026.06.03
「후보 잘못 찍어」 투표지 찢고…울산 투표소 '아수라장'

「후보 잘못 찍어」 투표지 찢고…울산 투표소 '아수라장'

제9회 지방선거 본 투표일인 오늘, 울산 투표소에서는 「후보를 잘못 찍었다」며 투표용지를 훼손하거나 긴 대기 줄에 항의하며 선거관리인을 폭행하는 등 유권자 소란과 관리 미숙이 잇따라 발생해 투표 분위기를 흐렸다. 오늘 2026년 06월 0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 투표가 전국적으로 진행된 가운데 울산 지역 투표소 곳곳에서 유권자들의 돌발 행동과 선거

정치/사회2026.06.03
김숨 '딸기 이론', 딸기밭 이주 여성의 '리사 꿈' 파헤치다

김숨 '딸기 이론', 딸기밭 이주 여성의 '리사 꿈' 파헤치다

역사의 거친 풍랑과 사회의 그늘진 곳을 시적인 언어로 탐구해온 소설가 김숨(52)이 신작 장편소설 '딸기 이론'으로 돌아왔다. 이번 작품에서 김 작가는 한국 딸기밭에 '던져진' 여성 이주 노동자의 삶을 통해 '노동력'이 아닌 '한 사람'으로서의 복잡한 내면과 정체성을 깊이 있게 조명한다. 민음사를 통해 출간된 '딸기 이론'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에

라이프2026.06.03
한화에어로 사망자 귀환…'관성 타성' 유족, 대표 질타

한화에어로 사망자 귀환…'관성 타성' 유족, 대표 질타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로 숨진 근로자 5명의 시신이 사고 이틀 만인 6월 3일 가족 품으로 돌아온 가운데, 유가족들은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를 향해 「당신들의 관성과 타성이 지옥불로 집어넣은 거 아니냐」며 거센 분노를 쏟아냈다. 대전 유성선병원 장례식장은 침통한 분위기 속에 사망자들의 장례 절차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신원 확

라이프2026.06.03
'가짜 하자' 세화학원, 2천640만원 미지급에 공정위 '철퇴'

'가짜 하자' 세화학원, 2천640만원 미지급에 공정위 '철퇴'

학교법인 세화학원이 세화고등학교 보강공사 관련, 수급사업자에게 마지막 잔금 2천640만원을 지급하지 않아 오늘(3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 발주자임에도 하도급대금 직접지급 합의를 어기고 '가짜 하자'를 명분 삼아 잔금 지급을 미뤘던 사실이 공정위 조사를 통해 드러났다. 공정위는 학교법인 세화학원이 하도급법을 위반했다고 판단, 재발 방지를

경제2026.06.03
시티건설, 하도급 계약 '310일 지연'…공정위 과징금 3,800만원 철퇴

시티건설, 하도급 계약 '310일 지연'…공정위 과징금 3,800만원 철퇴

오늘(2026년 6월 3일) 시티건설이 하도급 계약 서면을 최대 310일 지연 발급하고 발주자에게 100% 현금을 받고도 하청업체에는 '최소 0%' 현금 비율로 대금을 지급하는 등 충격적인 불공정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 및 과징금 3,800만원을 부과받았다. 공정위 발표에 따르면 시티건설은 2019년 3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44개 수급사

경제2026.06.03
무니코틴 전자담배 3종, 알고보니 니코틴 범벅 '충격'

무니코틴 전자담배 3종, 알고보니 니코틴 범벅 '충격'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무니코틴'으로 표기된 액상형 전자담배 3종에서 실제 니코틴이 검출되며 소비자의 알 권리와 건강 보호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오늘(3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액상형 전자담배 총 63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무니코틴'으로 표기된 제품 3종에서 니코틴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

기업/산업2026.06.03
'바다 위 데이터센터' 삼중, 육상 한계 넘어 '블루오션' 개척

'바다 위 데이터센터' 삼중, 육상 한계 넘어 '블루오션' 개척

삼성중공업이 육지 한계를 넘어 '바다 위 데이터센터'(FDC)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협력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삼성중공업은 이날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조선·해운 박람회 '포시도니아 2026'에서 그리스 선주사 캐피탈, 영국 로이드선급과 'FDC 3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FDC의

기업/산업2026.06.03
'여름 폭발 위험' 강원 셀프 주유소 334곳…소방, 특급 점검 돌입

'여름 폭발 위험' 강원 셀프 주유소 334곳…소방, 특급 점검 돌입

여름철 고온으로 유증기 화재·폭발 위험이 고조되자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도내 334곳 셀프 주유소의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돌입, 오는 7월 말까지 휴가철 이용객 증가에 따른 사고 위험을 사전 차단하는 강도 높은 예방 활동을 펼친다. 강원소방은 해마다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유증기 발생량이 급증하고, 휴가철을 맞아 셀프 주유소 이용객이 늘면서 자칫 대형 화재

정치/사회2026.06.03
고조 직전 태안 갯바위, 물때 몰랐던 2명 40분 만에 극적 구조

고조 직전 태안 갯바위, 물때 몰랐던 2명 40분 만에 극적 구조

새벽, 충남 태안 갯바위에서 물때를 알지 못해 고립된 30대 낚시객 2명이 태안해경의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40여분 만에 무사히 구조되며 가슴 졸이는 순간을 넘겼다. 이들은 바닷물 수위가 급격히 높아지는 '고조 시각'이 임박한 시점에 고립되어 자칫 더 큰 위험에 처할 뻔했다.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분경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 안흥나래

정치/사회2026.06.03
박근혜, 7장 용지 손에 쥐고 "반드시 투표"…보수통합 질문엔 '미소'

박근혜, 7장 용지 손에 쥐고 "반드시 투표"…보수통합 질문엔 '미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 대구 달성군 투표소를 찾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민을 향해 「소중한 한 표를 '반드시' 행사해 더 좋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만들어 달라」고 역설하며 정치권 안팎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오전 10시께 대구 달성군 유가읍 비슬초등학교 투표소(유가읍 제3투표소)에 도착한 박 전 대통령은 경찰 20여명과 경호원들의 삼엄한 질서 유지 속

정치/사회2026.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