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유럽

후속 무역협정 없는 브렉시트땐 英·EU기업 86조원 손실

후속 무역협정 없는 브렉시트땐 英·EU기업 86조원 손실

유럽연합(EU)과 영국의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상에서 영국이 새로운 무역협정에 대한 아무런 합의 없이 탈퇴하는 이른바 '노딜'(No Deal)이 현실화하면 영국을 포함한 EU 기업들이 연간 86조 원 정도의 손실을 본다는 분석이 나왔다. 12일(이하 현지시간) 미 CNBC 방송에 따르면 컨설팅 업체 올리버 와이먼, 법무법인 클리포드찬스는 지난 11일 보고서에서 노딜 시나리오에 따른 비용이 580억 파운드(약 85조9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글로벌장선희 기자2018.03.13
마크롱, 中 자본 겨냥 "외국자본의 농지매입 규제"

마크롱, 中 자본 겨냥 "외국자본의 농지매입 규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중국 등 외국계 자본이 프랑스의 농지를 대량 사들이는 행위를 규제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마크롱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엘리제 궁에서 청년 농업인들을 접견하고 "프랑스의 농지는 우리 주권이 근거하는 전략적 투자처다. 외국자본이 수백 헥타르의 땅을 사들이는 이유도 알지 못한 채 팔리게 둘 수는 없다"고 밝혔다고 AFP통신 등 프랑스 언론이 전했다.

글로벌장선희 기자2018.02.23
유럽 금융업계,‘美페북·中텐센트’…은행권에 준하는 규제해야

유럽 금융업계,‘美페북·中텐센트’…은행권에 준하는 규제해야

유럽 금융업계 수장들이 미국 페이스북과 중국 텐센트(騰迅) 등 정보기술(IT) 공룡들이 은행을 대체할 것을 우려해 은행권에 준하는 규제를 적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5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유럽 금융기관 수장들은 연내 고객이 허가하는 경우 고객 계좌에 대한 제3자의 접근을 허용하도록 한 오픈뱅킹 규정 도입으로 IT 그룹들이 은행업의 좋은 과실만 골라 따먹을 것을 우려하고 있다.

글로벌장선희 기자2018.02.05
EU 통상위원, ‘美 ‘무역전쟁’ 발언은 무책임해‘ 비판

EU 통상위원, ‘美 ‘무역전쟁’ 발언은 무책임해‘ 비판

스위스의 휴양도시 다보스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무역전쟁' 발언으로 불거진 설전에 유럽이 가세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경제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다보스 포럼에 참석하고 있는 세실리아 말스트롬 유럽연합(EU) 통상 집행위원은 몇몇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윌버 로스 미 상무부 장관 등의 '무역전쟁' 발언을 비판했다.

글로벌장선희 기자2018.01.26
EU, 조세 비협조국 블랙리스트서 한국 제외 건의…23일 확정

EU, 조세 비협조국 블랙리스트서 한국 제외 건의…23일 확정

우리나라가 이르면 이달 하순 유럽연합(EU)의 '조세 비협조국(Tax Non-cooperative jurisdiction) 블랙리스트'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EU 경제재정이사회 산하 '행동규범그룹'은 오는 23일 올해 첫 EU 경제재정이사회를 앞두고 최근 한국을 포함해 8개국(자치령 포함)을 블랙리스트에서 제외할 것을 공식 제안한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글로벌장선희 기자2018.01.16
EU, 영국내 기업에 ‘단일시장 퇴출·영업허가 박탈 준비‘ 통지

EU, 영국내 기업에 ‘단일시장 퇴출·영업허가 박탈 준비‘ 통지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2단계 협상을 앞두고 EU가 기업들에 대한 압박을 통해 영국 정부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브렉시트 협상이 결과를 내지 못할 경우 영국 내 기업들의 EU 시장 접근이 차단되는 만큼 서둘러 준비하라며 '으름장'을 놓는 모습이다.

글로벌장선희 기자2018.01.10
美감세안은 유럽 기업에 독소?…세제혜택 대폭 줄자 '흐림'

美감세안은 유럽 기업에 독소?…세제혜택 대폭 줄자 '흐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경기부양을 위해 야심차게 내놓은 세제개혁안이 유럽 등 다른 나라 기업들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끊이질 않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미국 CNBC 방송에 따르면 은행을 필두로 한 유럽 대기업들은 미국 감세안으로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볼 수 있다며 잇따라 투자자들에게 경고를 보냈다.

글로벌장선희 기자2017.12.28
EU ‘中, 국가개입으로 시장 왜곡…자국기업 과도한 특혜’ 비판

EU ‘中, 국가개입으로 시장 왜곡…자국기업 과도한 특혜’ 비판

중국을 겨냥한 새로운 반(反)덤핑 규정을 도입한 유럽연합(EU)이 중국 경제가 국가 개입에 의해 왜곡된 시장경제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EU의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지난 20일 EU 최대 수입국인 중국에 대한 2년간의 조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하고 중국 공산당의 개입으로 시장 왜곡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장선희 기자2017.12.22
'석유공룡' 셸, 英가정용 에너지업체 인수… 전기차시대 대비

'석유공룡' 셸, 英가정용 에너지업체 인수… 전기차시대 대비

세계 최대 정유업체인 로열더치셸이 영국 가스·전기 공급업체인 퍼스트 유틸리티(First Utility)를 인수하며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로이터·블룸버그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셸은 이날 성명을 통해 퍼스트 유틸리티의 인수를 발표하고, 이번 인수로 영국 가정용 에너지시장의 3%에 해당하는 82만5천 가구에 대한 접근권을 얻었다고 전했다.

글로벌장선희 기자2017.12.22
독일도 페이스북에 경고장…‘자회사에 개인정보 넘기다니’

독일도 페이스북에 경고장…‘자회사에 개인정보 넘기다니’

페이스북이 프랑스에 이어 이번엔 독일에서 시장 지배적 지위를 남용해 이용자의 개인정보 제공을 사실상 의무화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20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독일의 반독점기관인 연방카르텔청(FCO)은 1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20개월에 걸친 조사 결과 페이스북이 독일의 정보 보호법을 어겼으며, 독점적 지위를 남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글로벌장선희 기자2017.12.20
ECB, 기준금리 동결…2020년 물가 1.7% 전망

ECB, 기준금리 동결…2020년 물가 1.7% 전망

유럽중앙은행(ECB)이 14일(현지시간) 제로 기준금리를 유지하고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 역시 각각 현행 -0.40%와 0.25%로 묶기로 했다. ECB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회의를 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전날 기준금리를 연 1.25∼1.50%로 인상한 것과는 다른 행보다.

글로벌장선희 기자2017.12.15
EU ‘韓, 이르면 내년 1월 하순 블랙리스트서 제외 될 지도’

EU ‘韓, 이르면 내년 1월 하순 블랙리스트서 제외 될 지도’

한국이 유럽연합(EU)의 '조세 비협조국 블랙리스트'에 포함된 것과 관련, EU는 11일 EU의 지적사항에 대해 한국 측이 분명하게 개정 또는 폐지를 약속할 경우 이르면 내년 1월 하순이라도 블랙리스트에서 제외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장선희 기자2017.12.12
리콜 실시·벌금부과'…EU 車규제 권한 강화

리콜 실시·벌금부과'…EU 車규제 권한 강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2020년부터 지금보다 훨씬 강력한 자동차 규제 권한을 갖게 된다. 7일(현지시간) dpa통신 등은 EU 회원국들이 집행위원회에 자동차 승인 시스템과 관련한 권한을 강화하는 방안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집행위원회가 초안을 제출한 지 약 2년 만이다.

글로벌장선희 기자2017.12.08
EU, 조세회피처 블랙리스트 17개국 확정…한국 포함

EU, 조세회피처 블랙리스트 17개국 확정…한국 포함

유럽연합(EU)은 5일(현지시간) 한국을 비롯해 역외 17개 국가를 조세회피처 블랙리스트 국가로 선정했다. EU는 이날 브뤼셀에서 28개 회원국 재무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정경제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재무장관이 밝혔다.

글로벌장선희 기자2017.12.05
英 해리왕자 결혼, 경제적 효과 870억원

英 해리왕자 결혼, 경제적 효과 870억원

영국 해리 왕자와 할리우드 여배우 메건 마클의 결혼식이 영국에 가져올 경제적 효과가 6천만 파운드(8천만 달러·870억 원)에 이른다는 분석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영국 소매업리서치센터(CRR)의 조슈아 뱀포드는 해리 왕자가 왕위계승 서열이 낮긴 하지만 결혼식이 창출할 경제 가치는 6천만 파운드에 이른다고 추산했다.

글로벌장선희 기자2017.11.30
EU, 전기 여객기 개발 경쟁 가열…이지젯·에어버스·보잉

EU, 전기 여객기 개발 경쟁 가열…이지젯·에어버스·보잉

유럽의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가 롤스로이스, 지멘스와 손잡고 일부 엔진을 전기로 교체한 여객기 개발에 나섰다. 29일 AP 통신에 따르면 이들 3사는 화석 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자 전기 여객기 개발 프로젝트인 'E-Fan X'에 착수한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글로벌장선희 기자2017.11.29
EU, 1년간 對韓 농식품수출 26.1%↑…주요수출국 중 최대폭

EU, 1년간 對韓 농식품수출 26.1%↑…주요수출국 중 최대폭

작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최근 1년간 유럽연합(EU)에서 한국으로 수출된 EU의 농식품이 금액 기준으로 30억4천500만 유로(약 3조9천600억 원)에 달해 직전 1년에 비해 26.1%나 많이 증가한 것으로 28일 파악됐다. 이 같은 증가세는 EU 농식품의 20대 주요 수출 대상국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이로써 한국은 알제리를 제치고 EU 농식품의 13번째 수출시장으로 올라섰다.

글로벌장선희 기자2017.11.28
中과 가까워지는 중동부 유럽…서유럽'EU 단일 깨질까' 우려

中과 가까워지는 중동부 유럽…서유럽'EU 단일 깨질까' 우려

중국이 시진핑(習近平) 집권 2기 들어 중동부 유럽 국가들에 대한 경제적인 지원을 강화하면서 바짝 밀착하자 유럽연합(EU)을 이끄는 서유럽 국가들이 단일 대오가 깨지는 게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27일(현지시간)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참석하는 중동부 유럽(CEE) 16개국과 중국 간 정기 협의체인 '16+1' 정상회의를 거론하며 이 같은 분위기를 전했다.

글로벌장선희 기자2017.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