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앵그리버드' 로비오 부진에 뿔난 투자자들 … 주가 22% 폭락
유명 모바일 게임 앵그리버드(Angry Birds)의 개발사 로비오(Rovio)가 실망스러운 첫 실적을 내놓은 탓에 주가가 폭락했다. 2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CNN머니 등에 따르면 이날 핀란드 나스닥 헬싱키에서 로비오 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전날보다 22.08% 급락한 9.21유로(약 1만1천840원)를 기록했다.

FT "英-EU, 이혼협상 타결 협상박차
영국과 유럽연합(EU)은 영국 정부의 이른바 '이혼합의금' 증액 의사 표명으로 협상의 '모멘텀'이 조성됐다는 판단 하에 다음 달 4일이 포함된 주까지 '이혼협상'을 타결 짓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2일 보도했다. FT의 보도는 브렉시트 협상 진전에 대한 비관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양측 간 물밑 접촉을 통해 양측의 입장 차이를 좁히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다음 달 EU 정상회의가 브렉시트 협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ECB 트리셰, ‘세계경제, 2008년 금융위기 때 보다 취약’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넘쳐난 자금 때문에 세계경제가 금융위기 때 이상으로 취약해졌으며, 신흥국 민간부채가 위기를 격발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장 클로드 트리셰 전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노동코스트인 명목임금 상승이 이상할 정도로 낮아 경기가 회복되어도 물가는 안 오른다"고 진단했다.

ECB 드라기 총재 ‘노동시장 개선 위해 임금·물가 올려야’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20일(현지시간) 노동시장 개선을 위해 임금과 인플레이션을 목표치까지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드라기 총재는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유럽의회에 출석해 "경제회복에도 불구하고 임금이 뚜렷하게 오르지 않는데 여러 이유가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고 AP 통신 등이 전했다.

세계 8대 은행, 유럽에서 외환 담합으로 벌금 폭탄 맞아
UBS와 JP모건체이스 등 세계 대형은행 8곳이 카르텔을 형성해 유럽 외환시장을 조작한 혐의로 수십억 유로의 벌금을 부과 받게 됐다. 20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의 보도에 따르면 ‘UBS,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 JP모건체이스, 씨티그룹, 바클레이즈, HSBC’ 등 8개 은행은 서로 담합해 유럽 외환시장을 조작했다는 혐의를 받고 현재 EU 집행위원회와 벌금 협상을 준비 중이다.

OPEC 감산 연장 …러시아 석유 업계 ‘떨떠름’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추진하는 원유 감산합의 추가 연장에 대해 러시아 석유업계가 난감한 입장이라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16일 보도했다.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은 지난 15일 청사로 업계 대표자들을 불러 추가 연장에 대한 협조를 모색했지만, 이날 회동에서 추가 연장을 지지할지에 대한 뚜렷한 입장은 마련되지 않았고 오히려 불만의 소리만 더 커졌을 뿐이다.

유럽도 ‘좀비기업’들이 경제 회복세 ‘발목 잡는다’
좀비 기업들이 유럽 경제의 회복세를 좀먹고 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15일 보도했다. 국제결제은행(BIS)은 설립된 지 최소 10년이 경과했고 증시에 상장됐으며 이자비용이 기업의 세전 이익을 초과하는 기업들을 좀비기업으로 정의한다. 좀비 기업의 실상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양모 코트와 카디건으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의류 제조·판매회사 스테파넬을 들 수 있다.

'선택적 디폴트', 기로에 선 베네수엘라 …국가부도위기
정국 불안으로 미국의 경제제재를 받고 있는 베네수엘라가 13일(이하 현지시간) 국채 이자를 내지 못하면서 '선택적 디폴트(SD)'로 강등됐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14일(이하 현지시간) 채무 불이행 위기에 놓인 베네수엘라의 국가 신용등급을 '선택적 디폴트'(SD·Selective Default)로 강등했다고 밝혔다. S&P는 베네수엘라가 각각 2019년, 2024년 만기인 채권의 이자 2억 달러를 지급하지 못한 데 따라 장기 외화표시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 'CC'에서 두 단계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부의 쏠림 현상↑,상위1% 전 세계 富 과반 차지…부자 되기 더 어려워졌다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해지면서 상위 1% 부자가 전 세계 부의 절반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부의 쏠림현상이 심화되면서 젊은 세대가 부자가 되기는 이전보다 더 어려워졌다는 분석이다.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가 14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글로벌 부 보고서'(Global Wealth Report)에 따르면 상위 1%의 부자가 전 세계 부의 50.1%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1년 45.5%에서 4.6%포인트 더 늘어난 것이다.

유럽 車-통신업계 '커넥티드카' 통신기술 논쟁 치열
유럽에서 커넥티드카를 뒷받침할 기술을 놓고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13일 보도했다. 유럽 자동차 업계는 특정 대역 혹은 주파수를 사용해 차량들이 서로 정보를 주고받는 와이파이(WiFi·무선 데이터 전송) 기술을 선호하는 반면 이동통신 업계는 모바일 기기가 정보를 주고받는 와이파이 통신기술을 활용할 것을 주장한다. 차량 간(V2V) 와이파이 시스템은 관련 네트워크 장비가 설치되는 즉시 가동될 수 있을 만큼 기술이 확보된 상태라는 것이 무엇보다 장점으로 꼽힌다.

주한유럽상의, 한-EU FTA 6년 평가 ·· 협상 업데이트 촉구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가 한국의 지적재산권 보호 조치에 여전히 미흡한 부분이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유럽계 기업들의 모임인 ECCK는 13일 서울스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7 백서'(2017 White Paper)를 발표했다. 한국 정부가 보험설계사 등 특수고용노동자를 위한 보호 입법을 추진하는 것에는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우려를 표했고, 자동차 관련 일부 법규는 개정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ECCK는 "백서를 한국 각 부처 장관들에게 발송했고, 산업별 건의사항은 해당 부처 실무자들을 접촉해 설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 13개 유력 경제단체, 기업의 "파리협정" 적극적 참여 촉구
미국과 유럽을 비롯, 일본의 대표적 경제단체인 게이단렌(經團連) 등 세계 13개 경제단체가 지구온난화 대책인 "파리기후변화협정" 운용에 기업의 적극적인 관여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냈다. 의견서 작성에는 경제단체 관계자 외에 독일 본에서 열리고 있는 제23회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COP23)에 참석 중인 복수의 협상 담당자도 참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향후 협정 이행에 관련된 국제 규정 마련에 경제계의 의견이 반영되는 등 협정 운용에 일정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U, 브렉시트 영국에 “미국이냐 우리냐” 선택 압박
유럽연합(EU)이 영국에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이후 각종 규제가 현행보다 완화된 '미국식' 사회·경제 모델을 추구할 것인지 아니면 '유럽식' 모델을 유지할 것인지 선택하라고 압박하고 나섰다. 9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브렉시트 협상 EU 측 수석대표인 미셸 바르니에 전 EU 집행위원은 이날 이탈리아 로마에서 향후 영국이 규제를 완화한 미국식 사회·경제 모델을 표방할 것인지 아니면 현재의 유럽식 모델을 지킬 것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 먼저 답해야 한다고 밝혔다.

터키, 금리인상에 가장 취약한 국가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의 금리 인상에 가장 취약한 국가로 터키, 아르헨티나, 파키스탄, 이집트, 카타르가 꼽혔다

EU, 주요 기업·저명인사의 대규모 조세회피 관행 비판 강도 높여
유럽연합(EU)은 6일(현지시각)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최근 공개한 대규모 조세회피처 자료에서 세계 주요 기업과 저명인사들이 세금 회피하기 위해 역외 조세회피처를 이용한 것으로 밝혀진 것에 대해 비판했다. 이와 관련, 이날부터 이틀간 브뤼셀에서 정례회의를 하는 EU 재무장관들은 오는 7일 ICIJ의 이른바 '파라다이스 페이퍼스' 프로젝트를 통해 드러난 조세회피 관행에 대한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런던 떠나 홍콩으로…투자은행들, 브렉시트 피해 亞 귀환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여파로 글로벌 투자은행들이 속속 런던을 떠나 독일, 프랑스로 옮겨가는 가운데 새로운 이전지로 홍콩이 부상하고 있다. 22일(이하 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여러 투자은행이 아시아·태평양의 트레이딩 업무를 홍콩에 두는 방안을 놓고 홍콩금융관리국(HKMA)과 협의하고 있다고 복수의 소식통이 전했다. 모건스탠리는 아시아·태평양 고객의 트레이딩 계정을 총괄할 조직을 홍콩에 신설하려고 기반을 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EU와 완전 결별하면 가계부담 연 39만원 늘어"
영국이 '하드 브렉시트'를 하면 영국 국내 가계부담이 연간 평균 260 파운드(38만8천 원)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독일 대중지 빌트는 17일(현지시간) 영국 서식스 대학 연구팀 연구 결과를 인용, 영국이 유럽연합(EU)과 모든 호혜 관계를 청산하는 방향으로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정' 없이 탈퇴하면 그만큼 부담이 늘어난다고 보도했다.

EU·英, 5차 브렉시트 협상…"공은 네편에" 책임전가 신경전
유럽연합(EU)과 영국은 9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영국의 EU 탈퇴(브렉시트)에 관한 제5차 협상을 시작했다. 이번 협상은 오는 19, 20일 이틀간 브뤼셀에서 열릴 예정인 EU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리는 협상이어서 양측이 교착상태에 빠진 협상에서 실질적이고 충분한 진전을 이뤄낼지 주목된다. 영국은 협상에서 영국의 EU 탈퇴 조건뿐만 아니라 양측간 무역협정 등 미래관계에 대해서도 즉각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82892.jpg?aspect_ratio=288:168&crop_gravity=northwest&width=2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