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어린이 옷·장난감, 기준치의 최대 수백배 유해물질... 78개 업체 83개 제품
시중에 팔리고 있는 어린이용품 일부에서 기준치의 최대 수백배에 달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되어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어린이·유아용품과 가정용 전기용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해 안전기준에 못미치는 78개 업체 83개 제품에 대해 수거·교환 등 결함보상(리콜) 조치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유아용 섬유제품의 경우 밍크뮤의 어린이 바지(37123-410-016)는 수소이온농도(pH)가 기준치를 5.3% 초과했고, 알레르망의 토토 일체형 낮잠겹이 이불세트에서는 알레르기성 염료가 검출됐다. pH가 높으면 피부염의 우려가 있다.

저금리 대출... 스팸 신고 10건 중 3건 차지…2위는 게임·도박
스팸 전화와 문자의 유형중 올해 1분기 가장 많았던 것은 대출을 권유하는 내용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후후를 운영하는 후후앤컴퍼니에 따르면 1분기 후후에 등록된 스팸 264만7천677건 가운데 대출권유가 81만5천83건으로 전체의 30.8%를 차지했다. 이어 불법 게임 및 도박(53만5천38건), 텔레마케팅(38만5천174건), 성인 및 유흥업소(31만1천992건), 휴대폰 판매(10만8천243건) 순으로 많았다. 대출권유는 작년 4분기에 이어 신고 건수 1위를 유지했고, 연말 동안 급증했던 불법 게임 및 도박 신고는 소폭 감소했다.

북한, 발사 미사일 60km만 날려…'떠보기식 저강도 도발'
북한이5일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포 일대에서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오는 6~7일 열릴 예정인 미·중 정상회담을 앞둔 관심끌기용 무력시위 차원으로 분석되고 있다. 6차 핵실험이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전략적 도발을 감행할 것이란 예측과 달리 일단 탄도미사일 1발로 저강도 도발한 것은 미국의 반응을 떠보기 위한 전술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정부와 군 당국은 북한이 미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핵실험이나 ICBM 발사 등 전략적 도발 가능성은 충분히 있는 만큼 북한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군의 한 관계자는 "북한의 추가 도발이 예상되는 만큼 북한 동향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 3분만에' ATM서 현금 2억3천만원 털어 달아난 도둑
경기 용인의 한 대형마트에 설치된 은행 현금지급기(ATM)에서 억대의 현금이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창고형 대형마트인 코스트코는 결제 방법이 현금과 삼성카드만으로 제한돼 있어, ATM기에 현금이 많이 들어 있는 탓에 피해액이 컸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 17일 오후 8시 45분께 용인시 창고형 대형마트 코스트코 공세점 1층 출입문 근처 ATM기 5대 중 3대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1명이 현금 2억3천여만원을 털어 달아났다.

운전중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 실행... 국내 첫 사고 발생
운전 중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를 하던중 교통사고가 발생해 국내 첫 교통사고 사례로 남을것으로 보인다. 16일 대전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0시 10분께 대전시 서구 도안동 왕복 2차선 도로에서 i30 승용차를 운전하던 A(31)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B(33)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는 전치 2주의 부상을 당했다.

동탄 뽀로로파크 철거중 불로 4명 사망...메타폴리스 주민들 대피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에 위치한 주상복합건물 메타폴리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대피했다. 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오전 11시경 메타폴리스 단지 내 상가건물 3층에 위치한 어린이놀이시설 뽀로로파크에서 일어났다. 당시 뽀로로파크 내부는 철거 작업 중이어서 고객들은 없었다.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30여대와 인원 100여명을 동원해 화재발생 1시간 만인 12시 경에 진화를 완료했다.

졸업식 "강압적 뒤풀이 막자"...졸업식 밀가루·달걀 세례 주의해야
졸업식 과한 뒷풀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이 예방활동에 나섰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초중고교 졸업식 시즌을 맞아 2월 한 달간 '학교폭력 예방·선도활동'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강압적 뒤풀이 행사를 막기 위한 사전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졸업식 당일 자치단체·학부모와 합동으로 학교 인근에서 강압적 뒤풀이 예방 캠페인을 하고,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나 PC방·노래방 출입시간 위반 등을 단속할 방침이다.
'저금리 대출' 속여 거액 챙기려다 은행 신고로 검거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저금리 대출을 빌미로 수천만원을 받아 챙기려 한 혐의(사기)로 보이스피싱 조직 전달책 A(38)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 조직은 지난 12일 중국의 한 콜센터에서 B(44)씨에게 전화해 '금융업체 직원인데 저금리로 대출을 해주겠다'고 회유했다 B씨가 '이미 대출금이 있다'고 하자 중국 조직원은 '우리 금리가 더 낮으니 기존 대출은 상환해라. 전국은행연합회를 통하면 중도상환수수료도 낼 필요 없다. 연합회 직원을 보낼 테니 직접 만나 돈을 주면 된다'고 재차 회유했다.

노승일 "최순실, 독일서 朴대통령 통화"…崔 "그건 추측"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이 '비선 실세' 최순실(61)씨가 박근혜 대통령으로 추정되는 상대방과 통화하는 것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최씨 변호인은 "그건 본인 추측이나 의견 아니냐"며 진술의 신빙성을 흔드는 전략으로 맞섰다. 노씨는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씨와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최씨 측 변호인이 '최씨와 대통령이 연락하는 것을 직접 경험(목격)한 바 없지 않느냐'고 묻자 노씨는 "독일에서 한 차례 들었다"고 답했다.
목줄 없는 몸길이 1.2m 셰퍼드 역사 난입…2명 부상
기차 역사에 몸집이 큰 개 한 마리가 출몰, 승객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오후 2시 55분께 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역에서 개에 사람이 물렸다는 신고가 경찰과 119에 접수됐다. 경찰에 따르면 몸길이 1.2m의 3년생 셰퍼드가 역사에 들어가는 순간 흥분하면서 승객들을 공격했다. A(35·여)씨는 신발이 뜯기고 A씨 아들(7)은 개 발톱에 눈 주변을 다쳤다.
"금복주 직원 명절마다 상납금 요구했다"…경찰 조사
주류업체 금복주 직원이 명절마다 하청업체에 상납금을 요구했다는 고소장이 들어와 경찰이 조사에 들어갔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금복주 판촉물을 배부하는 업체 대표 A(여)씨가 3년 전부터 금복주 한 직원에게 명절마다 상납금 300만∼500만원을 전달했다고 고소했다. A씨는 고소장에서 "강요에 못 이겨 이 직원에게 6차례 2천800만원을 줬다"며 "이번에 명절 상납금을 거부했다가 금복주와 거래가 끊겼다"고 주장했다. 또 "상납금을 거부하자 해당 직원은 '이래서 아줌마랑 거래하지 못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휴대전화 본인인증...'무심코 클릭했다가 과금'
최근 인터넷 또는 휴대전화를 이용한 정보검색, 본인인증 등 소비생활이 증가하면서 휴대전화로 본인인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그러나 휴대전화 휴대전화 본인인증 과정에서 선택사항인 광고 수신 항목을 필수사항으로 오인하기 쉬운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휴대전화로 본인인증을 할 때 사업자들이 필수 동의항목과 광고 등 선택 동의항목을 같은 위치에 노출해 불필요한 광고에 동의하는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포항 구룡포 앞바다서 외국상선과 어선 충돌...4명실종
포항 구룡포 앞바다에서 오징어 채낚기 어선과 외국 대형 상선이 충돌해 3명이 구조되고 4명이 실종됐다. 해경은 실종자 수색에 나서는 한편 사고원인 파악에 나섰다. 10일 오후 2시 5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 동쪽 22마일 해상에서 홍콩선적 원목운반선 인스피레이션 레이크호(2만3천269t)와 구룡포 선적 오징어채낚기 어선 209 주영호(74t급·선장 박용득·57)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당시 닻을 내리며 조업을 준비하던 어선 선원 7명이 변을 당했다.

장시호가 건내준 세컨드 최순실 태블릿...삼성에 불리한 내용도
박영수 특검팀이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에 대한 제2의 태블릿 PC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태블릿은 최 씨에 대한 비선실세 국정농단 사태를 세상에 알린 JTBC가 가진 최 씨의 태블릿과 다른 것이어서 안에 들어있는 내용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검은 이번 태블릿이 최 씨의 조카이자 비선실세 국정농단 파문의 관계자로 지목된 장시호씨가 건내준 것이며 독일에서 최 씨의 행적과 관련된 것이 담겨있다고 밝혔다. 특히 삼성이 최 씨에 대한 지원금 내역이 담겨있어 향후 삼성에 대한 특검의 칼날이 어떻게 겨눠질지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다.

종로 건물붕괴 매몰자 39시간만에 숨진채 발견…구조작업 종료
9일 오전 2시 15분께 서울 종로구 낙원동 숙박업소 철거공사 붕괴 현장에서 매몰됐던 인부 조모(49)씨가 사고 발생 약 39시간 만에 숨진 채로 발견됐다. 7일 오전 11시 30분께 붕괴사고가 일어나면서 지하 3층 깊이에 매몰됐던 조씨는 이날 오전 1시 29분께 신체 일부가 발견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그는 지상으로 옮겨졌을 때 이미 맥박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고,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옮겨진 직후인 오전 2시 30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종로소방서 전영환 소방행정과장은 "죄송합니다"라고 힘겹게 입을 뗀 후 "구조 노력을 했으나 결과가 이렇게 나타났다. 너무 안타까운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경찰, 종로 건물붕괴 원인수사…업무상 과실 여부 중점 조사
경찰이 8일 종로구 낙원동의 숙박업소 붕괴사고 원인수사에 나섰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금주중 철거작업에 참여한 건설업체 2곳과 인력업체 1곳의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소장 등을 불러 사고 원인을 조사해서 업무상 과실이 인정된다면 그 혐의를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 '만취난동' 한화 회장 3남 김동선 구속 영장
서울 강남경찰서는 술에 취해 술집 종업원을 폭행하고 순찰차를 파손한 혐의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3남 김동선(28)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김씨는 5일 오전 3시 30분께 강남구 청담동의 한 주점에서 술에 취해 종업원 A(38)·B(27)씨를 때리는 등 소란을 피우고, 경찰에 연행되는 동안 순찰차 안에서 난동을 부려 좌석 시트를 찢는 등 차량을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대학생·사회초년생 속여 원룸 월세 보증금 '꿀꺽'
유명 부동산 직거래 카페에 원룸 단기 거주자를 구한다는 글을 올려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에게 보증금을 받아 챙긴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0대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7명에게 1천448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이모(34)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11월 10∼23일 카페에서 게시글을 보고 연락한 이들에게 방을 보여주고 "결혼 자금이 부족하다"며 "보증금을 보내주면 바로 입주하게 해주겠다"고 속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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