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사건사고

이장호 전 부산은행장, 이영복과 수상한 돈거래 혐의

이장호 전 부산은행장, 이영복과 수상한 돈거래 혐의

해운대 엘시티(LCT) 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은 4일 이장호(70) 전 부산은행장이 엘시티 이영복 회장과 수상한 돈거래를 한 사실을 확인,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압수물품 분석이 끝나는 대로 이 전 행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전직 부산은행장인 이 씨에 대한 검찰의 강제수사는 부산은행을 비롯한 금융권의 엘시티 시행사에 대한 거액 대출과정에 금품 비리가 있었다는 구체적인 단서를 검찰이 포착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다. 부산지검 특수부(임관혁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이 전 행장의 자택과 개인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2017.01.04
PC 원격 조종으로 카드정보 빼내 12억 챙긴 일당 '덜미'

PC 원격 조종으로 카드정보 빼내 12억 챙긴 일당 '덜미'

PC 원격조종 프로그램을 해킹해 빼낸 신용카드 정보로 12억원을 챙긴 일당이 무더기로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원격으로 다른 사람의 PC에 접속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빼내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컴퓨터등이용사기 등)로 해커조직 11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신모(38)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2014년 4월 25일부터 지난해 5월 10일까지 원격조종 프로그램인 '팀뷰어' 이용자 4만2천여명의 컴퓨터에 무단 접속해 이용자들이 키보드로 입력한 모든 정보를 빼내는 키로그(Key log) 프로그램을 심어두는 수법으로 개인정보를 탈취한 혐의를 받는다.

2017.01.04
CJD의심 울산 시민 “인간 광우병 아니다”

CJD의심 울산 시민 “인간 광우병 아니다”

보건·의료당국이 4일 울산에서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 의심사례가 역학조사에 나섰지만 변종 CJD인 인간 광우병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CJD는 광우병에 걸린 소로부터 유래한 것으로 추정돼는 것으로 보통 수십년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하며, 증상이 나타나면 뇌에 스펀지 같은 구멍이 뚫려 보통 1년 안에 사망에 이르는데 속칭 '인간광우병'이라 불리는 것은 변종(vCJD), 가족력과 관계있는 가족성(fCJD), 수술 등을 통해 전염되는 의인성(iCJD), 특별한 외부요인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산발성(sCJD) 등으로 나뉜다.

윤근일 기자2017.01.04
눈에 밟히지도 않았나…젖먹이 다섯 내친 비정한 20대母 구속

눈에 밟히지도 않았나…젖먹이 다섯 내친 비정한 20대母 구속

최근 4년간 출산한 세 아기를 모두 버리고 달아난 20대 산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 여성은 10대 시절에도 2명의 아이를 출산해 지금까지 모두 다섯 명의 자녀를 낳았지만 친부와 위탁기관에 보내거나 입양시켜 어느 한 아이도 제대로 양육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기르지도 못하면서 왜 낳았느냐"거나 "젖먹이 피붙이들이 눈에 밟히지도 않았느냐"며 이 비정한 산모의 무책임한 행동을 비판했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병원에서 미숙아를 출산한 뒤 신생아 치료를 받는 아이를 버리고 달아난 혐의(영아유기)로 이모(25·여)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2017.01.02
부산 소녀상 철거로 구청에 비난전화 폭주 '업무마비'

부산 소녀상 철거로 구청에 비난전화 폭주 '업무마비'

한일 위안부 합의 1주년인 28일 시민단체가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 설치하려던 소녀상을 부산 동구청이 행정대집행을 통해 강제로 철거·압수한 뒤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철거에 동원됐던 한 공무원은 "죄송하다"는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동구청에는 소녀상 철거 이후인 28일 오후부터 29일까지 사실상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비난 전화가 폭주하고 있다. 소녀상 철거를 주도한 안전도시과를 비롯해 동구청장 비서실 등에 매시간 수십 통의 시민 전화가 이어져 직원들이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2016.12.29
면허시험 간소화 이후 초보운전자 사고율 높아져

면허시험 간소화 이후 초보운전자 사고율 높아져

2011년 6월 운전면허시험이 간소화된 이후 초보운전자의 사고율이 이전보다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22일 2009∼2015년 발생한 현대해상의 사고 데이터베이스 317만4천92건과 운전자 실험·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한 '초보운전자 사고감소를 위한 정책방안 연구' 보고서에서 이렇게 밝혔다. 연구소가 경력 1년 미만인 초보운전자와 7년 이상인 운전자의 사고율을 비교한 결과, 면허시험 간소화 이전에는 초보운전자의 사고율이 1.7배 높았으나, 2015년에는 2.1배까지 높아졌다.

2016.12.22
홍대클럽 실종 여대생, 한강서 시체로 발견...실족사 가능성

홍대클럽 실종 여대생, 한강서 시체로 발견...실족사 가능성

지난 14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클럽에서 친구들과 술자리를 가지고 연락이 끊긴 이수현(20) 씨가 실종 8일 만인 21일 오전 한강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이 씨 몸에 외상이 없는 점을 볼 때 실족사 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이날 오전 11시 15분께 서울 망원한강공원 선착장 인근 수중에 빠진 채 한강경찰대에 발견됐다. 당시 이씨는 실종신고 당시 인상착의가 같았고 유족들도 이씨가 맞다고 확인했다.

2016.12.21
"5·18 헬기 총격" 36년 만에 진실 드러나나

"5·18 헬기 총격" 36년 만에 진실 드러나나

'5·18 헬기 사격' 논란에 대한 진실이 36년 만에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군 당국은 그동안 잇따른 목격 증언에도 "광주에서 헬기 기총소사는 없었다"고 부인해왔다. 그러나 최근 광주 전일빌딩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조사로 상공에서 발사한 것으로 보이는 실탄 사격 총탄 흔적이 발견돼 진실 규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이 헬기에서 사격했다는 공식 기록은 없는 상태다.

2016.12.15
울산 예비군부대서 수류탄 폭발사고...현역병사 20여명 부상

울산 예비군부대서 수류탄 폭발사고...현역병사 20여명 부상

울산의 한 예비군 훈련장에서 현역병사 20여명이 수류탄 폭발사고로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10여명이 화상을 입었고 그중 일부는 중상이다. 사고는 13일 울산시 북구 예비군 훈련장서 발생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부대 내 시가지 모의 전투 훈련장 내 가건물에서 수류탄이 폭발했다. 한 부상병사는 “몸이 날아갈 정도의 충격이다”며 당시 폭발 규모를 설명했다. 이날 폭발로 2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이중 한명은 중상이다.

윤근일 기자2016.12.13
박정희 흉상 훼손 30대 "제대로 된 역사의식 함양해야

박정희 흉상 훼손 30대 "제대로 된 역사의식 함양해야

서울 영등포구의 한 공원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 흉상을 훼손한 30대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특수손괴 혐의로 최모(3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최씨는 이달 4일 오후 영등포구 문래근린공원에 있는 박 전 대통령 흉상(1966년 제작·높이 2.3m·폭 0.4m)에 붉은색 스프레이를 뿌리고 망치로 수차례 내려쳐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박 전 대통령 흉상의 얼굴과 깃 좌우 소장 계급장, 가슴 등은 붉은 스프레이로 뒤덮였다. 코 부분도 훼손됐다.

2016.12.12
경찰, 전문건설협회 압수수색…비자금 조성 정황 포착

경찰, 전문건설협회 압수수색…비자금 조성 정황 포착

경찰이 대한전문건설협회가 수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2일 오전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협회 사무실 등 6곳에 수사관 12명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찰은 협회 회장 등 고위 임원 선에서 조직적으로 비자금이 조성됐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기초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법원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 후 협회 관계자들을 차례로 불러 비정상적 회계처리가 있었는지, 이와 관련한 고위 임원들의 지시가 있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2016.12.12
하남서 LPG택시 폭발로 소방관 9명 부상

하남서 LPG택시 폭발로 소방관 9명 부상

경기도 하남시의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LPG택시가 폭발해 소방관 9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갔다. 7일 오전 10시 17분경 하남시의 한 정비소에서 정비중인 YF소나타 LPG 택시 차량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은 차량에 난 불을 끄고 주변 정리를 하던 중 갑자기 폭발한 LPG로 인해 변을 당했다. 소방관들의 신변에는 이상이 없지만 얼굴 등에 1~2도 화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LPG가스가 공기중으로 누출되면서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 조사를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차량을 감정 의뢰했다.

윤근일 기자2016.12.07
망연자실한 서문시장 상인들 “연말 대목 앞두고...”

망연자실한 서문시장 상인들 “연말 대목 앞두고...”

영남권 최대 시장인 대구 중구 서문시장의 큰불로 상인들은 망연자실한 채 소방당국의 화재진압을 지켜보고 있다. 30일 새벽 서문시장 4지구에서 일어난 큰 불로 소방차 수십대가 진화에 동원됐고 경찰차가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불은 7시간 이상 지속되고 있지만 연말 대목으로 인해 물건이 많은데다 4지구 건물을 잇는 다리가 붕괴되면서 소방당국의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는 1지구와 4지구 사이에서 일어났다. 이후 4지구로 불이 번졌는데 4지구는 는 액세서리와 원단, 침구류, 의류 등 불에 쉽게 타는 물건을 주로 취급하는 곳이다.

윤근일 기자2016.11.30
야시장으로 제2전성기 맞은 서문시장서 큰불, 재현된 2005년 악몽

야시장으로 제2전성기 맞은 서문시장서 큰불, 재현된 2005년 악몽

영남권을 대표하는 시장인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서 큰불이 나 시장이 아수라장이 됐고 건물 일부가 붕괴됐다. 당국이 현장을 통제중인 가운데 수십대의 소방차와 경찰차가 현장을 수습중이며 화재 규모가 커 소방헬기가 진화에 동원되기도 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30일 새벽 2시 서문시장 4지구 1층에서 시작됐다. 1층에서 시작된 불은 노점상에 옮겨붙으며 크게 번졌고 오전 9시가 지난 현재까지도 7시간 넘게 큰 불이 계속되고 있다. 오전 9시경에는 화재가 발생한 4지구의 건물 일부가 붕괴되 소방관 1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에 실려가는 일이 있었다.

윤근일 기자2016.11.30
동중국해 전복 서귀포 갈치잡이 어선 실종자 수색 사흘째 계속

동중국해 전복 서귀포 갈치잡이 어선 실종자 수색 사흘째 계속

동중국해서 조업하다 전복된 서귀포 선적 갈치잡이 어선 M호(29t·근해연승)의 실종 나흘째인 28일 우리 해경 함정의 실종자 수색이 본격화 됐다. 앞서 M호는 지난 26일 오후 8시 27분께 서귀포 남서쪽 722km(중국 윈저우에서 202㎞, 대만에서 296㎞ 거리) 지점 동중국해 공해상에서 사고 해역에서는 조업하다 높은 파도에 휩쓸려 전복됐다. 선원 6명은 구조됐지만 선장 유모(48·서귀포시)씨와 선원 김모(58·〃)씨, 또 다른 김모(48·〃)씨, 중국인 가오 모(38)씨 등 5명이 실종됐다. 당시 중국 저장성 해상수구중심센터의 5천500t급 구조선 1척과 대만 해상구조조정본부 소속 함정 1척 및 헬기 1대, 한국 선적 민간 어선 10여척이 실종자들을 수색했지만 사고 해역에 순간 초속 14∼18m의 강풍이 불고 3∼4m의 높은 파도가 일어 수색작업의 성과가 없었다.

윤근일 기자2016.11.28
연세대 언더우드기념관서 큰불...기록물 소실 우려

연세대 언더우드기념관서 큰불...기록물 소실 우려

24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 위치한 언더우드가(家) 기념관서 큰 불이 났다. 목조건물인 기념관의 특성 때문에 지하 1층에서 시작된 불이 2층 꼭대기까지 번지는 바람에 건물 내부 상당 부분이 타거나 그을렸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학교 경비원이 아침에 출근해 보일러실을 점검하러 왔다가 연기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32대와 소방관 92명을 출동시켜 오전 11시30분 현재 마무리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윤근일 기자2016.11.24
청와대, 비아그라 이어 프로포폴 유사 약품 추가 구입 밝혀져···세월호 7시간 의혹 증폭

청와대, 비아그라 이어 프로포폴 유사 약품 추가 구입 밝혀져···세월호 7시간 의혹 증폭

'고산병 치료제'라며 비아그라의 구입을 해명한 청와대가 지난 2014년 이후 구입한 의약품 중 일명 우유주사로 불리는 마약류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과 유사한 용도로 쓰이는 약품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토미데이트리푸로주는 프로포폴과 비슷한 백색의 주사제로 수면 내시경 등 전신마취가 필요한 시술에 쓰이는 의약품이지만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되지는 않았다.

경제이겨레 기자2016.11.23
서울 석촌동사거리서 상수도관 파열...석촌역에 차수벽 세워져

서울 석촌동사거리서 상수도관 파열...석촌역에 차수벽 세워져

21일 오후 1시 45분경 서울 송파구 석촌역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되 석촌역 일대가 물바다로 변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석촌역에서는 지하철 9호선 공사가 한창이었고 공사 과정에서 상수도관을 건드리면서 물이 뿜어져나왔다. 당국은 이 일대 도로가 물에 잠김에 따라 6차선을 교통 통제 하고 복구에 들어갔다. 복구가 오후 6시경에 끝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퇴근길 교통정체가 우려된다.

2016.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