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반도 남북 종단 태풍 '카눈', 내일 한반도 상륙
기상청이 최신 예보에서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동서로 양분하며 남에서 북으로 종단한다는 전망을 유지했다. 기상청이 9일 오전 10시 발표한 태풍정보에 따르면 카눈은 1시간 전 일본 규슈 남서쪽, 제주 서귀포에서는 남동쪽으로 360㎞ 떨어진 해상을 지났다.

태풍 '카눈' 북상에 중대본 3단계 격상, 위기경보 '심각'
행정안전부는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대응해 8일 오후 5시 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단계를 3단계로 상향했다. 행안부는 태풍이 우리나라 내륙을 관통해 9∼11일 전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측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10일 오전 중 강한 세력을 유지하며 남해안에 상륙한 후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수요 피크란? 넘어가면 어떻게 되나
올여름 최대 전력수요 피크가 예상됨에 따라, 비상 대응 체계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전날 최대 전력 수요는 역대 여름 중 가장 높은 93.6GW(기가와트)를 나타냈다. 산업부와 전력거래소가 당초 전망했던 최대 전력 수요인 92.9GW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다.

여수 해상 기름 660리터 유출…영향은
전남 여수시 해상에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0분쯤 오동도 북동쪽 약 1.8km 해상에서 800t급 급유선 A호 주변 해상에 기름이 유출돼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조사 결과 A호 기관실에서 중질성 선저폐수 660L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여수해경은 방제정과 경비함정 9척, 항공대, 민간 방제선 8척을 동원해 A호 주변으로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회수기와 흡착재 등을 이용해 6시간 만에 기름 수거 작업을 마쳤다.

잼버리 조기 철수, 대책은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성범죄가 발생하는 등 각종 악재에 시달렸던 잼버리가 결국 조기 철수 결정을 맞았다. 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8일 오전 10시부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이 영지로부터 비상대피한다. 이는 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북상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은 "태풍이 내습할 경우 전라북도가 영향권에 들게 돼 잼버리 영지 운영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6일 대통령께서 정부 대책마련을 지시해서 대피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달성공원 코끼리 안타까운 폐사
대구 달성공원의 상징과 같던 코끼리 '복동이'가 폐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 대구광역시 도시관리본부에 따르면, 달성공원에서 사육 중인 수컷 아시아코끼리 ‘복동이’가 지난 4일 오후 6시경 50세의 나이로 숨을 거두었다. 복동이는 1975년 2살의 나이에 모기업의 기증으로 달성공원의 식구가 돼, 지금까지 달성공원의 상징과 같은 동물로 대구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아 왔다.

태풍 카눈 예상경로 결국…수해 추가피해 우려
제6호 태풍 카눈이 결국 한반도를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오는 10일 오전 3시 부산 남남서쪽 180km 해상까지 현재와 같은 '강'의 강도를 유지하면서 북상한 뒤 북북서진을 계속해 국내에 상륙할 전망이다. 현재 태풍 카눈은 이날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320㎞ 해상을 지나 시속 9㎞의 느린 속도로 북동진 중이다.

고성군 도로 주택가 침수…8일까지 주의
계속되는 폭염 가운데 강원 영동지역에는 폭우가 쏟아져 고성군의 도로와 주택가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7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현재 접수된 비 피해 관련 접수는 37건에 이른다. 전날 오후 11시19분쯤 고성군 간성읍의 한 주택에서 물이 차오는 등 고성을 중심으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 피해가 잇따랐다. 한때 불어난 하천이 범람 직전까지 차올라 저지대 도로와 지하차도 등 4곳이 통제되기도 했다.

도축장서 뛰쳐나온 소, 도심 도로 질주
소가 도축장에서 뛰쳐나와 도심으로 도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4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3일 오후 운수동의 한 도축업체에서 육우용 한우 1마리가 하역 과정 중 탈출했다. 이 소는 왕복 7차로인 도로를 달려 약 650미터 떨어진 소촌산업단지 내 창고 건물까지 달아났다. 이에 경찰과 소방관이 포획에 나섰고, 창고건물 출입문을 걸어 잠그자 소는 별다른 저항 없이 도주를 단념했다.

창원 황산 유출, 10시간 만에 수습
창원 황산 유출 사고가 약 10시간 만에 수습됐다. 4일 창원 소방에 따르면, 3일 오후 경남 창원시 의창구 남해고속도로 1지선 함안 방향 마산요금소 인근 200미터 지점에서 24톤 탱크로리 차량의 황산이 누출됐다. 이에 따라 서마산 나들목~창원 분기점 양방향 통행이 제한됐다. 이후 사고 차량에 실린 황산을 이적시키는 작업에는 대체 차량 총 3대가 동원됐으며, 오후 9시 이후 사고 차량과 대체 차량 2대가 이적 작업을 마치고 울산으로 출발했다.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과 케타민의 양면
최근 이른바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의 운전자가 '클럽 마약'으로 알려진 케타민 양성 반응이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역 인근에서 A(28)씨가 운전하던 롤스로이스 SUV가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 1명이 머리와 다리 등을 크게 다쳤다. 당시 A씨는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하고,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실시했다.

질병청 대중교통 마스크 권고…코로나19 발생현황은
질병관리청이 대중교통 및 다중이용시설에서 마스크 자율 착용을 적극 권고했다. 3일 질병관리청은 "여름 휴가철 이동량과 대면접촉이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대중교통, 다중이용시설 등 3밀 환경에서는 마스크 자율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고 밝혔다. 또한 "60세 이상 고령자·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감염시 중증화 우려가 높은 만큼 스스로의 건강 보호를 위해 마스크 착용, 수시로 손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적극 권고한다"며 "특히 유행 확산기에는 더욱 주의를 요한다"고 했다.

폭염 사망자 속출에 기후위기 실감…대책은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속출하면서 기후위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3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올해 폭염 대책 기간인 5월20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21명에 이른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7명에 비해 3배 늘어난 것이다. 또한 지난 1일에는 경북 영천시 화산면의 밭에서 농사일하던 70대 여성과 전북 정읍시 이평면의 논에서 일을 하던 80대가 열이 크게 올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서울 초중고 CCTV, 악성 민원 대처법 될까
서울 초중고 민원인 대기실에 CCTV가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학무모의 악의적이거나 과도한 감정이 담긴 민원에 대처하기로 한 것이다. 2일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가 교사와 면담하거나 통화하려면 예약해야 하는 제도를 시범 도입하고, 원하는 학교에는 CCTV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당국은 9월부터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학부모가 교사와 상담을 원할 때는 민원인 대기실에서 하도록 했다.

서울 초중고 '교사면담 예약제' 2학기 시범도입
서울시교육청이 학부모가 교사와 면담하거나 통화하려면 예약해야 하는 제도를 시범 도입하고, 원하는 학교에는 민원인 대기실에 CC(폐쇄회로)TV를 설치하기로 했다. 교권침해 사안으로 분쟁이 발생할 경우 교원에게 학교교권보호위원회(교보위) 의결 없이도 소송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잼버리 온열질환자 다수 발생…폭염·열대야 대책은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첫날부터 온열질환자 19명이 발생해 비상이 걸린 상태다. 이와 관련, 2일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자연재난 위기대응 행동매뉴얼'을 통해 폭염 발생 시 관련 기관별 행동 요령과 온열질환자 발생 시 대응 절차, 참가자 행동요령, 열대야 극복방안 등을 점검하는 등 폭염 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포 SUV 충돌사고, 원인은
경기 김포에서 SUV 충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1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1일 오후 김포시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 고촌역 인근 도로에서 A(58·여)씨가 몰던 산타페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남성 B씨와 차량 5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인천 석남동 화학물질 누출…외출 자제·차량 우회
인천 석남동에서 화학물질이 일부 누출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31일 오후 인천시 서구 석남동 폐산(산성폐액) 재활용업체 외부에서 폐산 보관 탱크 2기가 폭발했다. 인명피해는 없지만 탱크 2기 안에 보관 중이던 15㎥ 규모 폐염산과 폐염소산나트륨 등 폐산 일부가 외부로 누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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