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아시아·태평양

인도, 인터넷 요금차별화 반대, ‘망 중립성 지지’

인도, 인터넷 요금차별화 반대, ‘망 중립성 지지’

인도 정부가 콘텐츠에 따라 데이터 전송 속도나 망 이용료를 차별 부과를 허용해 달라는 통신업계 요구를 공식 거부하며 망 중립성 원칙을 재확인했다. 이는 미국 등 일부 국가가 망 중립성 원칙 폐기를 추진하는 가운데 3억명의 인터넷 사용자를 거느린 신흥 인터넷 강국 인도 정부의 입장 표명이어서 주목된다.

글로벌장선희 기자2017.11.30
호주, ‘돈세탁·금리 조작 등 추문에도 엄청난 수익‘의 은행에 ’메스‘

호주, ‘돈세탁·금리 조작 등 추문에도 엄청난 수익‘의 은행에 ’메스‘

호주 정부가 부실한 서비스와 돈세탁 금지 규정 위반, 금리 조작 등 갖은 추문에도 엄청난 수익을 구가하는 대형 은행을 중심으로 한 금융권에 칼을 뽑아 들었다. 맬컴 턴불 호주 총리는 30일 연방 차원의 특별조사위원회(royal commission·이하 특조위)를 구성해 금융서비스 부문에 대해 철저하고 광범위한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장선희 기자2017.11.30
떠오르는 중국, 어떻게 대응해야 될까…호주, 외교백서 내놔

떠오르는 중국, 어떻게 대응해야 될까…호주, 외교백서 내놔

호주 정부가 중국의 부상에 따른 역내 힘의 균형 이동 추세와 맞물려 14년 만에 외교백서를 내놓았다. 중국의 영향력은 날로 커가지만, 미국은 아시아와 거리를 두려는 조짐인 만큼 호주로서는 역내 안보와 경제적 안정에 더 책임을 짊어져야 하고 역내 공동의 가치를 가진 국가와의 협력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글로벌장선희 기자2017.11.23
中, 美의 '인도·태평양 전략' vs '중국 봉쇄 의도‘ 강력 반발

中, 美의 '인도·태평양 전략' vs '중국 봉쇄 의도‘ 강력 반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미국의 '인도·태평양(Indo-Pacific) 전략'이 본격화하면서 중국이 대응 전략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4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 겅솽(耿爽) 대변인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지역적 협력은 정치화하거나, 배타적으로 흘러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는 미국·인도·일본·호주 등 4개국 외교부 국장급 관계자들이 1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인도·태평양 전략'을 논의한 데 대한 경고성 발언으로 분석됐다.

글로벌장선희 기자2017.11.14
'뜨는' 中- '흔들리는' 美… 아시아태평양 국가들, 줄타기· 대응 고심

'뜨는' 中- '흔들리는' 美… 아시아태평양 국가들, 줄타기· 대응 고심

중국의 급속한 부상과 미국의 상대적인 영향력 감소로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이 향후 외교·안보 전략을 놓고 고민에 빠져들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3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10∼11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기간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아태국가들의 무역 관행을 비난하면서 "언제나 미국을 우선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화합과 안보를 강조하며 위엄을 보이던 역대 대통령과 확연히 다른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모습은 아태 지역에서 날로 그 위상이 흔들리는 미국의 현실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글로벌장선희 기자2017.11.13
日, 트럼프효과?…5개월 만에 지지율 '반대 비율'보다 앞서

日, 트럼프효과?…5개월 만에 지지율 '반대 비율'보다 앞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내각의 지지율이 지난달 총선 승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일 등의 영향으로 5개월 만에 '반대 비율을 앞질렀다. 13일 일본 민영방송 TBS 계열 매체인 JNN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베 내각 지지율은 지난달 조사 때보다 4.4%포인트 증가한 53.1%였다.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 비율은 지난달보다 3.4%P 하락한 45.8%로, 지난 6월 이후 처음으로 지지율이 반대보다 높았다.

글로벌장선희 기자2017.11.13
아시아·태평양 기업인들, 21개국 정상에 “보호무역에서 자유 무역으로”촉구

아시아·태평양 기업인들, 21개국 정상에 “보호무역에서 자유 무역으로”촉구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인들이 21개국 정상과 만나 보호무역주의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자유무역주의 수호에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10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경제계 자문기구인 기업인자문위원회(ABAC)는 이날 베트남 다낭에서 APEC 21개국 정상과 약 1시간 동안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1995년 설립된 ABAC은 매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때 경제계 의견을 정상들에게 전달한다. 전경련은 1997년부터 ABAC 한국 사무국을 맡아 우리 경제계 의견을 대변하고 있다.

글로벌장선희 기자2017.11.10
日 벤처기업, 전기차 5분만에 충전 완료 …中서 실용화될 듯

日 벤처기업, 전기차 5분만에 충전 완료 …中서 실용화될 듯

일본의 지방 벤처기업이 통상 30분 걸리는 전기자동차(EV) 배터리 충전을 5분 만에 완료하는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개발, 중국에서 실용화한다. 10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도치키현 우쓰노미야시 벤처기업 에너지응용기술연구소가 개발한 EV용 초급속 충전 시스템이 중국에서 실용화될 전망이다.

글로벌장선희 기자2017.11.10
日은행, 슬림화·디지털화 박차 ···'마이너스금리·인구감소‘ 영향

日은행, 슬림화·디지털화 박차 ···'마이너스금리·인구감소‘ 영향

인구감소와 마이너스 금리 장기화로 고전하는 일본은행들이 규모에 관계없이 지점 슬림화,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대형 은행들은 본격적으로 지점망 재정비에 나섰다. 미즈호금융그룹은 전체 지점의 절반을 기능을 줄인 지점으로 새 단장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 미쓰비시도쿄UFJ은행도 완전 무인화를 포함해 비용부담이 적은 경량형 지점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경영 환경이 어려워지고 디지털기술이 발달하자 새로운 영업 환경에 적응하려고 안간힘을 쓰는 것이다.

글로벌장선희 기자2017.11.10
日 상반기 경상수지 10년 만에 사상 최고치… 113조원 흑자 기록

日 상반기 경상수지 10년 만에 사상 최고치… 113조원 흑자 기록

일본의 2017년도 상반기(4~9월) 경상수지 흑자액이 11조5천339억엔(113조2천733억원)으로 전년도 상반기보다 1조2천94억엔(11.7%) 증가했다. 재무성이 9일 발표한 국제수지현황 속보치에 따르면 상반기 기준 경상수지 흑자액은 리먼 브러더스 사태 이전인 2007년 12조4천816억엔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글로벌장선희 기자2017.11.09
터키, 금리인상에 가장 취약한 국가

터키, 금리인상에 가장 취약한 국가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의 금리 인상에 가장 취약한 국가로 터키, 아르헨티나, 파키스탄, 이집트, 카타르가 꼽혔다

글로벌장선희 기자2017.11.07
日 의류업체 매장에 IC태그 도입…고객 셀프계산 가능해

日 의류업체 매장에 IC태그 도입…고객 셀프계산 가능해

일본의 세계적인 의류업체 패스트리테일링이 산하 캐주얼의류업체 유니클로 등이 취급하는 일본 안팎 모든 상품에 IC태그를 부착해 고객의 셀프계산이 가능하도록 한다. IC태그는 무선으로 상품정보를 자동 해독해 수량이나 사이즈, 색깔 등의 세부적인 상품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은다. 수작업이 필요한 바코드에 비해 작업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글로벌장선희 기자2017.11.07
런던 떠나 홍콩으로…투자은행들, 브렉시트 피해 亞 귀환

런던 떠나 홍콩으로…투자은행들, 브렉시트 피해 亞 귀환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여파로 글로벌 투자은행들이 속속 런던을 떠나 독일, 프랑스로 옮겨가는 가운데 새로운 이전지로 홍콩이 부상하고 있다. 22일(이하 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여러 투자은행이 아시아·태평양의 트레이딩 업무를 홍콩에 두는 방안을 놓고 홍콩금융관리국(HKMA)과 협의하고 있다고 복수의 소식통이 전했다. 모건스탠리는 아시아·태평양 고객의 트레이딩 계정을 총괄할 조직을 홍콩에 신설하려고 기반을 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2017.10.23
日 해외자산 5년간 50% 늘어 1천조엔 돌파

日 해외자산 5년간 50% 늘어 1천조엔 돌파

일본 기업이나 개인이 해외에 가진 자산이 사상 처음 1천조 엔(약 1 경 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산됐다. 자산에서 부채를 뺀 대외순자산도 사상 최대인 350조 엔이다. 2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해외자산은 지난 5년간 약 50% 늘어나면서 일본 국내총생산(GDP)의 2배로 늘어났다. 수출 등으로 번 자금을 외국의 주식이나 채권 투자에 투입하면서다.

글로벌2017.10.23
日아베 "개헌안,여야·국민과 폭넓게 논의…北위협 강력대응"

日아베 "개헌안,여야·국민과 폭넓게 논의…北위협 강력대응"

일본 총선거에서 승리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23일 개헌과 관련, 여야는 물론이고 국민과 함께 폭넓게 논의해 가겠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이날 오후 집권 자민당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개헌 추진에 대해 이번 선거에서 당의 공약에 포함됐다고 거론한 뒤 "여야에 관계없이 폭넓은 합의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민의 이해를 포함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2020년 시행 목표라는 스케줄을 정하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구체적 내용에 대해 검토와 논의를 진행한 뒤 국회 헌법심사회에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2017.10.23
호주 정부, '보복성 포르노' 대응 포털사이트 개설

호주 정부, '보복성 포르노' 대응 포털사이트 개설

세계적으로 '리벤지 포르노'(revenge porn: 보복성 사생활 촬영물)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호주 정부가 피해자에게 일괄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포털 사이트를 개설했다. 이런 포털 사이트가 정부 주도로 마련된 것은 세계에서 처음이라는 것이 호주 당국의 설명이라고 호주 언론들이 18일 보도했다.

글로벌2017.10.18
닛산車 "무자격 완성검사 사죄 뒤에도 지속…적발하고도 쉬쉬"

닛산車 "무자격 완성검사 사죄 뒤에도 지속…적발하고도 쉬쉬"

닛산자동차가 무자격 종업원에게 출고 전 신차 검사를 한 문제를 지난달 일본정부에 지적받은 뒤에도 무자격자에 의한 검사를 지속했다고 아사히신문이 18일 보도했다. 닛산은 정부 지적 뒤 사이카와 히로토 사장이 지난 2일 기자회견에서 "9월 20일 이후는 유자격 검사원이 100% 했다"며 사죄했지만 그 후에도 가나가와현 공장에서 지난 11일까지 무자격자가 검사했다.

글로벌2017.10.18
'IS와 교전' 필리핀 도시 폐허…"사망 1천명, 재건비 최대 3조"

'IS와 교전' 필리핀 도시 폐허…"사망 1천명, 재건비 최대 3조"

필리핀 남부 소도시에서 정부군과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추종반군의 교전이 5개월여 만에 사실상 끝났지만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긴 교전이 벌어져 1천 명 이상이 사망한 가운데 초토화된 도시 재건에 수조 원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필리핀 GMA 뉴스에 따르면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의 마라위 시에서 지난 5월 23일 정부군과 반군의 교전이 시작된 이후 전날까지 군경 163명, 민간인 47명, 반군 847명 등 총 1천57명이 숨졌다.

글로벌2017.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