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일본 지진, 이번엔 이바라키현...인근 원전 별다른 피해 없어
일본 이바라키(茨城) 현 북부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 2일 오전 2시 2분쯤 일본 이바라키(혼슈) 현 미토 북북동쪽 50km 지역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中, 韓 '사드 임시 배치'에 주중대사 초치 항의
우리 정부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의 2차 발사에 대응해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를 임시배치하기로 하자 중국 정부가 주중 한국 대사를 불러 공식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베이징 외교가에 따르면 쿵쉬안유(孔鉉佑)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급)는 우리 정부가 사드 임시 배치를 결정한 지난달 29일 김장수 주중 대사를 외교부 청사로 초치해 사드 배치 중단과 장비 철수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아베에 '당신의 경고대로 됐다'…"김정은에 원색 욕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하면서 대북 상황과 관련해 "당신이 말한 대로 됐다"고 말했다고 산케이신문이 1일 전했다. 극우 성향의 산케이신문은 아베 총리가 과거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은 일본뿐 아니라 미국에도 위협이 될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며 전날 통화에서 트럼프가 아베 총리의 경고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아베 총리는 당시 발언의 경위를 묻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정일 총서기 시대에는 대화를 도출하려 했지만, 지금(김정은 체제)은 군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日 "센카쿠서 中드론 비행 막겠다"…순시선에 전파방해장치 장착
일본 정부가 소형 무인기(드론)의 자국 영공 침범을 막는다며 해상보안청 순시선에 전파방해장치를 탑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산케이신문이 31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 5월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겪는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 주변 해역에 중국 해경국 선박이 진입한 뒤 드론 추정 비행물체가 확인됨에 따라 이 같은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中, 美와 포괄적 경제대화에 긴장속 '낙관'…"무역전쟁 없을 것"
중국은 19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국과의 포괄적 경제대화에서 무역 불균형 문제가 핵심 의제가 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양국이 접점을 찾아 무역전쟁으로 확산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했다. 중국 관영 매체와 전문가들은 여러 현안이 거론될 것으로 보면서도, 지난 4월 마라라고 미중 정상회담 직후 마련된 '100일 계획'을 통해 중국이 대미 수입을 늘렸고 앞으로도 확대할 방침이어서 이번 경제대화는 '상호 윈-윈(win-win)'의 결과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日극우 방위상 거짓말 또 들통…"PKO문서 은폐 알면서도 모른척"
거짓말과 실언이 잇따르며 사임 위기에 처한 일본의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 방위상의 또다른 거짓말이 들통났다고 교도통신이 19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나다 방위상은 남수단에 평화유지활동(PKO)으로 파견된 자위대 관련 문서가 은폐됐다는 사실을 모른다고 그동안 말해왔지만, 간부들로부터 이 사실을 보고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日 "'위안부 유네스코 등재 지원' 정현백 장관 발언에 항의"
일본 정부는 한국 민간 단체들이 추진하는 일본군에 의한 위안부 피해 유네스코 등재를 지원하겠다는 정현백 여성가족부장관의 발언에 대해 항의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11일 기자들과 만나 "위안부 문제 관련 자료를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에 등록하려는 움직임을 지원하겠다는 한국 각료의 발언에 대해 항의했다"고 말했다.

"도쿄는 물론 지역민심도 떠났다"…아베 추락에 여권도 '공황'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지지율이 2012년 12월 취임 후 최악인 30%대로 추락하자 여당인 자민당이 '공황'상태에 빠졌다. 특히 수도인 도쿄뿐 아니라 핵심 지지 기반인 지방에서도 아베 총리에 대한 비판론이 끊이질 않는다는 이야기가 나돌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이다.

아베 사학스캔들 밝힌 日 전 차관 "부끄럽고 창피해 폭로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사학 스캔들'을 폭로했던 마에카와 기헤이(前川喜平) 전 문부과학성 사무차관이 10일 국회에 출석, 아베 총리의 친구가 이사장인 가케(加計)학원의 수의학부 신설과 관련해 총리 관저의 관여가 있었다고 재차 확인했다. 마에카와 전 차관은 이날 중의원에서의 '폐회중 심의'에 야당 측 참고인으로 출석해 이런 입장을 밝혔다.

中日관계 회복하나…아베 일대일로 참여언급에 中매체 '반색'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중국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참여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양국관계 개선의 신호로 볼 수 있다고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가 7일 보도했다. 환구시보는 이날 '일대일로에 대한 호감은 무엇을 의미하나'라는 사평(社評)을 통해 이런 견해를 비쳤다.

연이은 아베 스캔들…이번엔 '친구대학 학부신설에 영향력' 문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친구가 이사장인 사학법인의 학부 신설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일본 정부 내부 문건이 공개돼 궁지에 몰렸다. '모리토모(森友) 스캔들'이 다소 잠잠해진 가운데 다른 스캔들이 터져 다시 아베 총리의 발목을 잡을지 주목된다. 17일 아사히신문은 오카야마(岡山) 현 가케(加計)학원의 수의학부 신설과 관련해 총리관저(총리실)를 담당하는 내각부가 교육 담당 부처인 문부과학성에 총리의 의향이라며 신속한 대응을 촉구하는 문건을 공개했다.

文대통령, 日아베에 "국민 대다수 위안부합의 정서상 수용못해"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하고 지난 2015년 '위안부 합의'와 북핵 대응 등 양국 간 현안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위안부 합의를 비롯한 과거사 문제와 관련, 아베 총리에게 "양국이 성숙한 협력 관계로 나아가는 데 있어 과거사 문제 등 여러 현안이 장애가 되지 않게 역사를 직시하면서 이런 과제들을 진지하게 다뤄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필리핀 두테르테 탄핵안 심의…부결전망 속 부통령 탄핵 관심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의회의 탄핵 심판대에 오른다. 필리핀 하원이 5월 한 달간 열리는 정기 회기에서 두테르테 대통령 탄핵안을 우선하여 심의할 계획이라고 일간 인콰이어러 등 현지 언론이 4일 보도했다.

"日자위대, 지난달 2회 이상 美폭격기 호위 훈련"
일본 항공자위대 전투기가 미군 전략 폭격기를 호위하는 훈련을 지난달에만 두번 이상 실시했다고 산케이신문이 4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자위대는 각각 지난달 15일 미야자키(宮崎) 뉴다바루(新田原) 기지의 F15 전투기, 같은달 25일 후쿠오카(福岡) 쓰이키(築城)기지의 F2가 전투기가 괌에서 날아온 미군의 전략 폭격기 B1을 호위하는 훈련을 펼쳤다.

인도 시장서 맞붙는 삼성 갤S8과 샤오미 미6
삼성전자의 갤럭시S8 시리즈와 샤오미 미6의 인도 시장에서의 경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단 갤럭시S8이 한 발짝 앞서 인도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유리한 입지를 점한 형국이나 미6도 고사양과 낮은 가격을 무기로 조만간 거센 추격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인도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 가운데 성장 여력이 풍부한, 몇 안 남은 신흥 시장으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현지 취재진 350여명을 초대해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 공개 행사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 기본 모델의 인도 출고가를 5만7천900루피(102만4천원)로 정했다. 한국 출고가 93만5천원보다 비싸다. 삼성전자는 19일부터 인도에서 갤럭시S8 시리즈를 예약 판매하고, 다음 달 5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중국인 관광객 사라진 신라면세점... 일본인 고객 잡아라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보복'에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면세점들에게 잔인한 4월이 되어버렸다. 신라면세점은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 고객을 위해 '신라인터넷면세점 일본몰'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일본몰은 2014년 운영을 시작한 중국몰에 이어 두 번째 외국인 대상 인터넷면세점이다. 신라면세점은 각종 개인정보를 기재할 필요 없이 간단한 인증 절차만으로 가입과 로그인이 가능한 'SNS 간편 가입 시스템'에 일본에서 대중화된 메신저인 '라인' 계정을 추가하는 등 일본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일본 택배3강, 경쟁관계지만 아파트·주택까지 공동배송 추진
일본의 택배업 3강이 가중되는 인력난 속에 인터넷통신판매의 급성장으로 택배 물량이 빠르게 늘자 공동배송을 늘여가고 있다. 13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 택배업계 1~3위인 야마토운수, 사가와규빈, 닛폰유빈(日本郵便)은 수도권 고층빌딩 등에서 3사의 화물을 하나로 집약해 배송하는 사례를 늘린다. 3사가 같은 빌딩 내에 각각 배달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므로 1개사가 다른 곳의 화물을 맡아 일괄 배달하는 구조이다. 업계 라이벌이지만, 인력난 가중에 따라 제살깎기식 경쟁을 피하려는 것이다.

조선사업 불황에 미쓰비시중공업 모태 상선조선 분사
미쓰비시중공업이 회사 설립의 모태인 조선업을 재건하기 위해 나가사키조선 상선사업에 이어 시모노세키조선소 등 전체 상선사업의 분사를 추진한다고 3일 아사히신문과 NHK방송 등이 보도했다. 상선조선 부문의 조업률은 떨어졌지만, 분사 이후에도 고용은 현재 수준을 유지할 방침이다. 이번 분사는 2천500억엔(약 2조5천460억원)이 넘는 손실을 낸 나가사키조선소의 크루즈선 건조사업을 분리한 데 이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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