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작년 12월 수출 전년比 5.4% 증가…15개월만에 증가세 전환
일본의 12월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5.4% 늘어 15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일본 재무성이 25일 발표한 무역 통계 속보 예비치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 늘어난 반면, 수입은 2.6% 줄었다. 이에 따라 일본의 수출은 2015년 10월부터 14개월간 감소하다가 지난달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4개월 연속 감소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0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14개월 연속 줄어든 것과 같은 기록이다.

달러가치 추락에 亞통화 상승세…위안·엔화값 2달만에 최고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내정자가 달러 강세의 부정적 영향을 경고한 후 달러가치가 급락하고 엔화 등 아시아 주요 통화의 가치는 두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4일 오전 7시 4분(한국시간) 6개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환산한 달러지수는 99.94까지 떨어지면서 지난달 8일 이후 약 7주 만에 처음으로 장중 1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후 아시아 장에서 다시 회복하며 이날 오후에는 달러가치가 100.26까지 오르기는 했지만 최근 40거래일 평균인 101.83선에는 한참 못 미쳤다. 이 영향으로 위안화와 엔화, 원화 등 아시아 통화 가치가 상승세를 보였다.

아베노믹스 어떻게 되나…日, 美 TPP탈퇴·나프타 재협상 '당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를 공식적으로 선언하자 일본이 당황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자유무역협정(나프타) 재협상도 공식화하고 일본을 지목하며 무역이 불공평하다고 비판하는 등 보호무역주의 공세를 강화하자 올 것이 왔다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일각에서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의 경제정책인 아베노믹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던 TPP가 사실상 무산된 만큼 경제정책을 다시 써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두바이 공항 국제선 승객 3년 연속 세계 1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국제공항(DXB)은 지난해 이 곳을 이용한 국제선 승객이 8천360만명으로 전세계 공항 가운데 가장 많았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두바이국제공항은 국제선 승객수 집계에서 2014년 영국 런던 히스로 공항을 제치고 1위에 오른 이후 3년 연속 이 부문에서 선두를 지켰다. 지난해 국제선 승객은 전년 대비 7.2% 많아졌지만, 저유가에 따른 중동 경기 둔화로 증가율은 전년 10.7%보다 하락했다. 히스로 공항의 지난해 승객수는 국내선을 합해도 7천600만 명으로, 전년보다 1% 증가하는 데 그쳤다.

美 TPP탈퇴에 회원국 대책 부심…中합류·지역협정 등 모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다자간 무역협정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를 공식화하면서 미국을 제외한 남은 11개 회원국이 황급히 대안을 찾아 나섰다. 이들은 미국 없이도 TPP를 그대로 밀어붙이거나 중국 등 다른 경제 대국을 포함하는 방안, 또는 아예 양자나 새로운 다자 협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는 등 자국의 입장에 맞춰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각국 언론이 24일 보도했다. 일본은 TPP를 계속 추진하는 한편 미국에 자유무역의 중요성을 알리는 식으로 설득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24일 기자회견에서 일본은 자유무역을 증진하기 위해 다른 TPP 회원국들과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개헌 목마른 아베, '특별법으로 일왕 생전퇴위' 강행 무리수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일왕의 생전퇴위 방식을 놓고 국민 대다수의 의견과 달리 특별법 제정 방식을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다. 속전속결로 퇴위 문제를 해결해 정치 이슈가 자신의 숙원인 헌법개정에 집중되도록 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24일 일본 언론 등에 따르면 아베 총리의 사적 자문기구인 '천왕의 공무 분담 경감 등에 관한 전문가 회의'(이하 전문가회의)는 '퇴위를 현재의 일왕에 한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내용을 담은 '논점 정리'를 발표했다.

변화하는 이란...제재 1년 맞은 테헤란 풍경
제재해제된지 1년을 맞은 이란의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경제활동에 대한 족쇄가 풀어지면서 시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생필품의 종류가 많아졌고 영어 능통자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모습이다. 암 투병 중인 아버지를 둔 모르테자(30)씨는 누구보다 제재해제 뒤 변화를 직접 느끼는 테헤란 시민 중 하나다. 제재가 풀린 지난해 1월 전까지 그는 병원에서 처방한 항암제를 구하려고 테헤란 남부 의약품 암거래 시장을 전전해야 했다고 한다. 약국과 같은 정상적인 경로로는 항암제를 구하기 무척 어려웠던 탓이다. 모르테자 씨는 "가격도 가격이지만 암시장에서는 가짜 약이 많아 불안했다"며 "충분한 양은 아니지만 제재가 풀린 뒤 유럽에서 수입된 항암제를 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자금거래 추적 회피에 유용한 비트코인, 해커 넘어 테러자금에도 악용
지난해 국내에서 확인된 랜섬웨어 피해 건수는 1천438건으로 전년의 770건의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랜섬웨어는 중요 파일을 암호화한 뒤 이를 푸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코드로 대부분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을 이용해 금전을 요구해왔다.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해커 뿐 아니라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 추종자의 테러자금 모금에도 쓰인 것으로 알려지며 당국의 자금거래 추적 회피에 이용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입사원 과로자살 日대기업 사장 결국 사임…상사는 檢송치
신입사원의 과로 자살 파문으로 일본 최대 광고회사 덴쓰(電通)의 대표이사가 결국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29일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덴츠의 이시이 다다시(石井直) 대표이사 사장은 전날 밤 기자회견을 열고 신입사원의 자살에 대해 책임을 지고 다음달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덴쓰는 일본에서 가장 규모가 큰 광고회사로, 관련회사까지 포함하면 종업원수가 4만7천여 명이나 된다. 대형 광고와 이벤트를 도맡아 하는 곳이어서 취업 준비생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中 랴오닝 항모전단, 대만 주변해역 항진..대만군 경계 강화
중국의 첫 항공모함 랴오닝(遼寧)호가 26일 남태평양에서 대만 동부해역을 지나 남부해역을 지나면서 대만이 경계를 한층 강화하는 등 주변 해역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전날 밤 랴오닝 항모전단의 기동에 맞서 F-16 전투기 2대가 긴급 출격시킨 대만 당국은 이날도 이들 항모전단의 이동 경로를 예의주시하며 전투기와 함정들을 비상 대기시키는 등 적극적인 대응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스마트폰에 반 토막 당한 닌텐도...스마트폰 통한 옛 영화 도약 시동
올해 6월 포켓몬고와 16일 슈퍼마리오를 스마트폰 모바일 게임으로 내놓은 닌텐도가 과거 스마트폰으로 인해 부진했던 과거의 실적부진을 떨고 화려하게 부활했다. 닌텐도의 화려한 부활로 반 토막 실적 부진을 벗어난 닌텐도의 그간 행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마트폰은 처음 등장할 때 닌텐도 3 DS, 위 같은 자체 게임기를 생산한 일본의 게임회사 닌텐도에게는 실적 악화의 주범이 되었다. 닌텐도는 스마트폰 등장 이후 소비자들이 닌텐도 게임기보다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로 친구들과 함께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싼 게임을 즐기는 것을 선호하면서 지난 2011년 연결 재무제표를 처음 발표한 1981년 이래 처음으로 적자를 겪었다.

초고령사회 일본, 은둔형 외톨이 ‘히키코모리’에 주목하다
1990년대 일본의 경제침체기에 시작된 ‘히키코모리’(장기간 집에 박혀 사회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 행위) 행동을 보이는 외톨이가 시간이 지나면서 중장년층 외톨이로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25년이 지난 지금 히키코모리 계층의 절반이 중장년층이라는 일부 조사결과에 이들 계층의 경제활동을 촉진시키려는 일본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실제로 일본 내각부가 지난 9월 발표한 15~39세 대상 실태조사에 따르면 이 연령대 전체 히키코모리(6개월 이상 집에 머무는 경우)는 54만1천 명으로 추산되며 7년 이상 히키코모리 생활을 한 사람은 5년 전에 비해 배이상 늘어난 34.7%를 기록해 히키코모리 장기화 추세를 보였다. 일부 지역에서는 전체 히키코모리의 30~50%는 40대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는 실태 조사도 나왔다.

트럼프 탈퇴 선언에도 TPP 밀어붙이는 아베...미국제외 무역지도 현실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미국이 주도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탈퇴 선언 가운데서도 계속 추진할 뜻을 내비쳤다. 25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지난 24일 제1야당인 민진당 렌호(蓮舫) 대표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TPP 탈퇴 의사를 번복할지 여부를 묻는 질의에 대해 "확신이 없다""자유롭고 공정한 무역권을 만들어간다는 의의를 알리기 위해서라도 일본이 앞장서 (TPP를) 비준해야 한다는 생각엔 조금도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베 총리는 여야 의원에게 TPP 비준을 요청하며 “일본이 세계에서 가장 먼저 TPP를 비준해야 한다는 생각에 변화가 없다”고 덧붙였다.

도요타 31만대·미쓰비시 10만대 자동차 리콜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엔진 내 부품 부식으로 연기가 나올 우려가 있다며 하이에이스, 레지어스에이스, 타이나, 도요에이스 등 4개 차종 24만대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리콜 대상 차량의 제조기간은 차종에 따라 다르지만 2010년 7월부터 올해 7월까지다. 리콜 대상은 2010년 7월~지난 7월 제조된 차량으로, 엔진 내 부품이 부식돼 연기가 나올 우려가 있다. 이 중 21만대는 연료장치의 강도가 부족해 연료가 새어 나올 경우 엔진이 멈출 위험도 있다.

도요타車, 엔고·미국 부진에 분기 순익 36% ↓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엔화의 고공행진과 미국 시장의 부진 등으로 순이익이 또 급감했다. 도요타는 9월에 끝난 최근 분기 순이익이 3천937억엔(약 4조3천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6% 감소했다고 8일 발표했다. 다만 이는 시장 전망치보다는 많았다. 엔화 강세로 분기 영업이익에 3천300억엔의 손실이 있었다. 매출은 6조4천800억엔으로 9% 감소했다. 앞서 도요타는 엔화 강세 때문에 내년 3월에 끝나는 2017 회계연도 순이익이 5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할 것으로 지난 5월 전망한 바 있다.

日 간판급 제조업체들 엔고 직격탄 맞았다…5년來 최악실적 전망
엔화 강세로 일본의 대표적 제조업체들이 매출 감소를 겪었다. 8일 파이낸셜 타임스에 따르면 소니와 혼다를 비롯한 8개 제조업 대기업들은 회계연도 상반기(올해 4~9월)에 엔화 강세의 영향으로 300억 달러에 가까운 매출 감소를 겪었다. 이들은 5년 만에 최악의 실적을 각오하는 상황이다. 일본 기업들은 엔화가 강세로 전환할 때마다 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지만 이런 상용 수단이 환율 변동의 낙진을 상쇄하지는 못하고 있다. 이미 도쿄 증시의 토픽스 지수에 편입된 제조업체 가운데 100여 개사가 이미 투자자들에게 순익 감소를 경고하고 있을 정도다.

지하철 공사장에 물들어오자 도로가 폭삭...일본 후쿠오카서 거대 싱크홀
8일 새벽 일본 후쿠오카서 거대 싱크홀이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현지 언론은 지하철 공사로 인한 싱크홀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NHK는보도에 따르면 8일 새벽 일본 후쿠오카(福岡)현 후쿠오카시의 하카다(博多)구의 하카다 JR전철역 앞 도로가 갑자기 함몰됐다. 싱크홀의 크기는 폭 15m에 이르며 5개 차선에 걸쳐있다. 이 사고로 수도관이 파손돼 물이 대량 유출됐으며, 주변 지역에 정전이 발생됐다. 그러나 아직까지 부상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일본은행의 물가 상승 목표가 장기전으로 접어들다
일본은행이 2% 물가목표 달성을 2018년 4월까지 재임하는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총재 재임 중에 하겠다는 계획을 사실상 포기했다. 이에 따라 일본은행의 정책에 대한 신뢰가 흔들릴 우려가 있으며 물가 목표 달성이 가능한지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더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행은 1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금리를 마이너스 0.1%로 동결하고 10년 만기 국채 금리를 0%로 유도하는 금융시장 조절 정책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9월 도입한 금리 중심의 금융완화 정책이 계속 이어지게 된다.
경제
부동산

이재명 "100억 양도차익 세금 형평성 안 맞아"…부동산 세제개편 필요성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부동산 양도소득세와 근로소득세 간 과세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며 부동산 세제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가 부동산 투자에 대한 과세 정상화와 실거주 중심의 조세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 완화는 정책 후퇴가 아닌 단계적 정상화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