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아시아·태평양

삼성, 차기작 갤럭시S8에 일본 배터리 탑재하나

삼성, 차기작 갤럭시S8에 일본 배터리 탑재하나

삼성전자[005930]가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에 어느 업체의 배터리를 탑재할지를 두고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 IT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일본 전자부품 제조사인 무라타(村田)제작소와 접촉해 갤럭시S8에 넣을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공급받을 수 있는지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애플 등에 각종 스마트폰 부품을 납품해온 무라타제작소는 지난해 소니로부터 모바일 기기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생산하는 자회사 소니 에너지 디바이스를 인수했다.

글로벌2017.02.03
중국 스마트폰이 인도 시장 절반 삼켰다

중국 스마트폰이 인도 시장 절반 삼켰다

비보를 비롯한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들이 주요 시장 가운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에서 현지 라이벌들을 밀어내고 1위 삼성전자의 자리까지 위협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2016년 4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브랜드들이 현지업체인 마이크로맥스와 인텍스를 제치고 상위 5개 자리 가운데 4개를 차지했다고 24일(현지시간) 추산했다. 비보, 샤오미, 레노버(모토로라 포함), 오포와 다른 중국 업체들은 인도 시장에서 합쳐서 46%를 점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브랜드들의 몫은 1년 전만 해도 14%밖에 되지 않았다.

글로벌2017.01.25
트럼프 보호무역 '강공'에도 대만은 "미국과 FTA 체결 모색중"

트럼프 보호무역 '강공'에도 대만은 "미국과 FTA 체결 모색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직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에 서명하는 등 다자협정을 부정하고 보호무역주의 드라이브 행보를 하는 가운데 대만은 관계 개선을 목적으로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모색하고 있다. 25일 대만 언론매체들에 따르면 왕페이링(王佩玲)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TPP가 어떻게 변하든 경제·무역 자유화를 계속 추진해나갈 것"이라면서 "미국과 자유무역협정 체결 가능성에 대해 연구중"이라고 밝혔다.

글로벌2017.01.25
中 주도 AIIB, 올해 회원국 25개국 더 늘린다

中 주도 AIIB, 올해 회원국 25개국 더 늘린다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의 회원국 수가 올해 25개국 더 늘어날 전망이다. 진리췬(金立群) AIIB 총재는 2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장 총재는 회원국 확대를 바탕으로 AIIB의 개발도상국 지원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가입 의사를 밝힌 국가는 아일랜드, 캐나다, 에티오피아, 수단 등 25개국으로 알려졌다.

글로벌2017.01.25
트럼프 TPP '파괴'에 난감한 日, 아시아·유럽에 눈돌린다

트럼프 TPP '파괴'에 난감한 日, 아시아·유럽에 눈돌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 선언으로 사실상 제대로 된 협정발효가 어려워진 가운데 일본이 유럽연합(EU)이나 동아시아지역으로 눈을 돌려 경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고개를 들고 있다. 특히 TPP 탈퇴의사를 분명히 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일본에 양국간 경제 교섭을 제안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강력한 미국 우선주의 앞에 선 일본은 그간 논의돼온 미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난색을 표시하고 있다.

글로벌2017.01.25
日 작년 12월 수출 전년比 5.4% 증가…15개월만에 증가세 전환

日 작년 12월 수출 전년比 5.4% 증가…15개월만에 증가세 전환

일본의 12월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5.4% 늘어 15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일본 재무성이 25일 발표한 무역 통계 속보 예비치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 늘어난 반면, 수입은 2.6% 줄었다. 이에 따라 일본의 수출은 2015년 10월부터 14개월간 감소하다가 지난달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4개월 연속 감소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0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14개월 연속 줄어든 것과 같은 기록이다.

글로벌2017.01.25
달러가치 추락에 亞통화 상승세…위안·엔화값 2달만에 최고

달러가치 추락에 亞통화 상승세…위안·엔화값 2달만에 최고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내정자가 달러 강세의 부정적 영향을 경고한 후 달러가치가 급락하고 엔화 등 아시아 주요 통화의 가치는 두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4일 오전 7시 4분(한국시간) 6개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환산한 달러지수는 99.94까지 떨어지면서 지난달 8일 이후 약 7주 만에 처음으로 장중 1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후 아시아 장에서 다시 회복하며 이날 오후에는 달러가치가 100.26까지 오르기는 했지만 최근 40거래일 평균인 101.83선에는 한참 못 미쳤다. 이 영향으로 위안화와 엔화, 원화 등 아시아 통화 가치가 상승세를 보였다.

글로벌2017.01.24
아베노믹스 어떻게 되나…日, 美 TPP탈퇴·나프타 재협상 '당황'

아베노믹스 어떻게 되나…日, 美 TPP탈퇴·나프타 재협상 '당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를 공식적으로 선언하자 일본이 당황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자유무역협정(나프타) 재협상도 공식화하고 일본을 지목하며 무역이 불공평하다고 비판하는 등 보호무역주의 공세를 강화하자 올 것이 왔다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일각에서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의 경제정책인 아베노믹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던 TPP가 사실상 무산된 만큼 경제정책을 다시 써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글로벌2017.01.24
두바이 공항 국제선 승객 3년 연속 세계 1위

두바이 공항 국제선 승객 3년 연속 세계 1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국제공항(DXB)은 지난해 이 곳을 이용한 국제선 승객이 8천360만명으로 전세계 공항 가운데 가장 많았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두바이국제공항은 국제선 승객수 집계에서 2014년 영국 런던 히스로 공항을 제치고 1위에 오른 이후 3년 연속 이 부문에서 선두를 지켰다. 지난해 국제선 승객은 전년 대비 7.2% 많아졌지만, 저유가에 따른 중동 경기 둔화로 증가율은 전년 10.7%보다 하락했다. 히스로 공항의 지난해 승객수는 국내선을 합해도 7천600만 명으로, 전년보다 1% 증가하는 데 그쳤다.

글로벌2017.01.24
美 TPP탈퇴에 회원국 대책 부심…中합류·지역협정 등 모색

美 TPP탈퇴에 회원국 대책 부심…中합류·지역협정 등 모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다자간 무역협정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를 공식화하면서 미국을 제외한 남은 11개 회원국이 황급히 대안을 찾아 나섰다. 이들은 미국 없이도 TPP를 그대로 밀어붙이거나 중국 등 다른 경제 대국을 포함하는 방안, 또는 아예 양자나 새로운 다자 협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는 등 자국의 입장에 맞춰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각국 언론이 24일 보도했다. 일본은 TPP를 계속 추진하는 한편 미국에 자유무역의 중요성을 알리는 식으로 설득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24일 기자회견에서 일본은 자유무역을 증진하기 위해 다른 TPP 회원국들과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2017.01.24
개헌 목마른 아베, '특별법으로 일왕 생전퇴위' 강행 무리수

개헌 목마른 아베, '특별법으로 일왕 생전퇴위' 강행 무리수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일왕의 생전퇴위 방식을 놓고 국민 대다수의 의견과 달리 특별법 제정 방식을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다. 속전속결로 퇴위 문제를 해결해 정치 이슈가 자신의 숙원인 헌법개정에 집중되도록 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24일 일본 언론 등에 따르면 아베 총리의 사적 자문기구인 '천왕의 공무 분담 경감 등에 관한 전문가 회의'(이하 전문가회의)는 '퇴위를 현재의 일왕에 한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내용을 담은 '논점 정리'를 발표했다.

글로벌2017.01.24
변화하는 이란...제재 1년 맞은 테헤란 풍경

변화하는 이란...제재 1년 맞은 테헤란 풍경

제재해제된지 1년을 맞은 이란의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경제활동에 대한 족쇄가 풀어지면서 시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생필품의 종류가 많아졌고 영어 능통자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모습이다. 암 투병 중인 아버지를 둔 모르테자(30)씨는 누구보다 제재해제 뒤 변화를 직접 느끼는 테헤란 시민 중 하나다. 제재가 풀린 지난해 1월 전까지 그는 병원에서 처방한 항암제를 구하려고 테헤란 남부 의약품 암거래 시장을 전전해야 했다고 한다. 약국과 같은 정상적인 경로로는 항암제를 구하기 무척 어려웠던 탓이다. 모르테자 씨는 "가격도 가격이지만 암시장에서는 가짜 약이 많아 불안했다"며 "충분한 양은 아니지만 제재가 풀린 뒤 유럽에서 수입된 항암제를 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글로벌윤근일 기자2017.01.24
자금거래 추적 회피에 유용한 비트코인, 해커 넘어 테러자금에도 악용

자금거래 추적 회피에 유용한 비트코인, 해커 넘어 테러자금에도 악용

지난해 국내에서 확인된 랜섬웨어 피해 건수는 1천438건으로 전년의 770건의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랜섬웨어는 중요 파일을 암호화한 뒤 이를 푸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코드로 대부분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을 이용해 금전을 요구해왔다.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해커 뿐 아니라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 추종자의 테러자금 모금에도 쓰인 것으로 알려지며 당국의 자금거래 추적 회피에 이용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윤근일 기자2017.01.10
신입사원 과로자살 日대기업 사장 결국 사임…상사는 檢송치

신입사원 과로자살 日대기업 사장 결국 사임…상사는 檢송치

신입사원의 과로 자살 파문으로 일본 최대 광고회사 덴쓰(電通)의 대표이사가 결국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29일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덴츠의 이시이 다다시(石井直) 대표이사 사장은 전날 밤 기자회견을 열고 신입사원의 자살에 대해 책임을 지고 다음달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덴쓰는 일본에서 가장 규모가 큰 광고회사로, 관련회사까지 포함하면 종업원수가 4만7천여 명이나 된다. 대형 광고와 이벤트를 도맡아 하는 곳이어서 취업 준비생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글로벌2016.12.29
中 랴오닝 항모전단, 대만 주변해역 항진..대만군 경계 강화

中 랴오닝 항모전단, 대만 주변해역 항진..대만군 경계 강화

중국의 첫 항공모함 랴오닝(遼寧)호가 26일 남태평양에서 대만 동부해역을 지나 남부해역을 지나면서 대만이 경계를 한층 강화하는 등 주변 해역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전날 밤 랴오닝 항모전단의 기동에 맞서 F-16 전투기 2대가 긴급 출격시킨 대만 당국은 이날도 이들 항모전단의 이동 경로를 예의주시하며 전투기와 함정들을 비상 대기시키는 등 적극적인 대응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2016.12.26
스마트폰에 반 토막 당한 닌텐도...스마트폰 통한 옛 영화 도약 시동

스마트폰에 반 토막 당한 닌텐도...스마트폰 통한 옛 영화 도약 시동

올해 6월 포켓몬고와 16일 슈퍼마리오를 스마트폰 모바일 게임으로 내놓은 닌텐도가 과거 스마트폰으로 인해 부진했던 과거의 실적부진을 떨고 화려하게 부활했다. 닌텐도의 화려한 부활로 반 토막 실적 부진을 벗어난 닌텐도의 그간 행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마트폰은 처음 등장할 때 닌텐도 3 DS, 위 같은 자체 게임기를 생산한 일본의 게임회사 닌텐도에게는 실적 악화의 주범이 되었다. 닌텐도는 스마트폰 등장 이후 소비자들이 닌텐도 게임기보다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로 친구들과 함께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싼 게임을 즐기는 것을 선호하면서 지난 2011년 연결 재무제표를 처음 발표한 1981년 이래 처음으로 적자를 겪었다.

글로벌윤근일 기자2016.12.16
초고령사회 일본, 은둔형 외톨이 ‘히키코모리’에 주목하다

초고령사회 일본, 은둔형 외톨이 ‘히키코모리’에 주목하다

1990년대 일본의 경제침체기에 시작된 ‘히키코모리’(장기간 집에 박혀 사회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 행위) 행동을 보이는 외톨이가 시간이 지나면서 중장년층 외톨이로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25년이 지난 지금 히키코모리 계층의 절반이 중장년층이라는 일부 조사결과에 이들 계층의 경제활동을 촉진시키려는 일본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실제로 일본 내각부가 지난 9월 발표한 15~39세 대상 실태조사에 따르면 이 연령대 전체 히키코모리(6개월 이상 집에 머무는 경우)는 54만1천 명으로 추산되며 7년 이상 히키코모리 생활을 한 사람은 5년 전에 비해 배이상 늘어난 34.7%를 기록해 히키코모리 장기화 추세를 보였다. 일부 지역에서는 전체 히키코모리의 30~50%는 40대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는 실태 조사도 나왔다.

글로벌윤근일 기자2016.11.28
트럼프 탈퇴 선언에도 TPP 밀어붙이는 아베...미국제외 무역지도 현실화

트럼프 탈퇴 선언에도 TPP 밀어붙이는 아베...미국제외 무역지도 현실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미국이 주도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탈퇴 선언 가운데서도 계속 추진할 뜻을 내비쳤다. 25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지난 24일 제1야당인 민진당 렌호(蓮舫) 대표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TPP 탈퇴 의사를 번복할지 여부를 묻는 질의에 대해 "확신이 없다""자유롭고 공정한 무역권을 만들어간다는 의의를 알리기 위해서라도 일본이 앞장서 (TPP를) 비준해야 한다는 생각엔 조금도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베 총리는 여야 의원에게 TPP 비준을 요청하며 “일본이 세계에서 가장 먼저 TPP를 비준해야 한다는 생각에 변화가 없다”고 덧붙였다.

글로벌윤근일 기자2016.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