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日소프트뱅크-사우디, 정보혁명 가속화에 투자하기로
일본의 통신·IT 기업 소프트뱅크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와 함께 펀드를 만들어 세계의 IT 기업에 5년간 1천억 달러(약 113조 원)를 투자한다. 특히 저유가로 타격을 입고있는 사우디에게 경제구조 개혁의 큰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들 보도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소프트뱅크는 자사가 최소 250억 달러, 주된 투자 파트너인 사우디 공공투자펀드가 최대 450억 달러를 5년에 걸쳐 투자하기로 했다고 이날 성명을 통해 밝혔다. 다른 대형 글로벌 투자자들도 펀드에 참여하기 위해 협의하고 있어 전체 규모는 1천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日서 기업 대상 화산피해 보상 '지진보험' 내년 첫 선
일본에서 개인 외에 기업을 대상으로 화산 관련 피해를 보상해주는 지진보험 상품이 내년 2월에 선보인다. 분화와 관련한 화재나 폭발사고 등으로 인한 기업 손해 보상의 길이 열린 것.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손해보험재팬닛폰코아(日本興亞)는 법인대상 지진보험의 보상범위를 기존 지진에 의한 화재나 쓰나미로 한정하지 않고 내년 2월부터는 화산 분화로 인한 경우를 추가하기로 했다. 분화와 관련한 화재나 폭발사고 등으로 인한 손해도 보상 대상이 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두테르테 比 여론 고공행진…국제여론↓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에 대한 국내외여론이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는 막말과 기행으로 해외에서 눈초리를 받지만 이전 정권에 비해 보여주는 적극적이고 초법적 집행에 국민들로부터 환호받는 모습이다. 14일 필리핀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현지 여론조사업체 펄스아시아가 9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필리핀 성인 남녀 1천2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86%의 신뢰율을 기록했다. 이는 취임 직후인 지난 7월 여론조사의 91% 지지율보다는 다소 낮지만 여전히 높은 수치다.

"中, 반도체에 돈 쏟아부어도 단번에 선두 어렵다"
시장조사기관 IHS의 애널리스트 마이크 하워드·월터 쿤 이사는 13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중국 기업의 '반도체 굴기'에 대한 지나친 위기론을 경계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IHS에서 메모리 반도체인 D램, 낸드플래시 시장 분석을 각각 담당한다. 마이크 이사는 중국의 반도체 기업이 기존 주자들을 위협하는 상황이 "가능은 할 것"이라면서도 "반도체 공장을 세워서 운영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에서 고조되는 인재 유출 우려에 대해 "수백 명의 엔지니어를 끌어모은다 해도 반도체 생산은 쉽지 않다"며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모여 일하는 것이고 이들이 제대로 일하려면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할 때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태국 민주화 기여한 푸미폰 태국 국왕 서거
태국 민주화에 기여한 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이 13일(현지시간) 서거했다고 왕실 사무국이 밝혔다. 향년 88세. 사무국은 성명을 통해 "폐하께서 오늘 오후 3시52분 시리라즈 병원에서 영면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09년부터 고열과 저혈압, 심장 박동수 증가 등 증세로 여러 차례 병원 신세를 지면서 건강 이상설을 낳았다. 푸미폰 국왕은 지난 1월 병원에서 치료 도중 휠체어를 탄 채 왕궁을 둘러보는 모습이 포착된 이후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일본은행, 1년 내 테이퍼링 시작할 것"
물가상승률 2% 달성을 위해 채권매입을 진행 중인 일본은행이 향후 1년 내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채권매입에 한계가 있는 만큼 테이퍼링이 불가피하다는 것. 일본 1위 채권애널리스트인 미쓰비시 UFJ 모건스탠리 증권의 이시이 준은 13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은행이 곧 채권을 팔려는 이를 찾기 어렵게 돼 1년 이내에 테이퍼링을 시작할 것"이라며 "하지만, 채권금리가 폭등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본은행이 국채매수를 줄이더라도 이미 시장의 43%를 사들인 상황일 테고 만성적 국채 부족으로 10년물 국채 금리가 오르기만 하면 투자들이 달려들 것이기 때문에 채권금리가 폭등하지 않을 것이란 게 그의 설명이다.

日 부품업계, 갤노트7 단종에 우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을 단종시킨 것과 관련해 일본 부품업체의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13일 보도에서 "일본 전기,전자업체인 TDK가 갤럭시 노트 7용 리튬이온 전지를 납품하고 있고 무라타(村田)제작소, 롬 등이 노트 7용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단종이 일본 부품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당장은 미미한 것으로 보이지만 한 대형부품업체는 연내에 '세계 1천만 대 판매'가 확실시되던 삼성 스마트폰 최상위 기종의 생산 및 판매중단을 "청천벽력"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미뤄진 日 2% 물가...금리조정정책 장기전化
2%대 물가목표 달성을 위해 직접적인 금리조정정책을 추진하는 일본의 움직임이 장기전에 접어들 가능성이 커졌다. 일본은행은 내년도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산케이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엔화 강세와 저유가, 부진한 소비지출이 물가상승률을 압박하고 있다고 신문 전했다. 물가상승률 전망이 하향된다는 것은 물가상승률 2% 목표 달성 시점이 또 다시 연기될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 한다고 신문은 해석했다.

일본서 무인 자율주행버스 다음달 첫 일반도로 시험
13일 일본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아키타(秋田)현 센보쿠(仙北)시 일반도로에서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다음달 자율주행버스 운행 실증실험을 진행한다. 실험에는 일본의 정보기술(IT)기업 디엔에이(DeNA)의 자율주행버스 운행시스템이 활용된다. 차량은 프랑스 이지마일이 만든 길이 4m, 폭 2m의 12인승 전기버스가 투입된다. 위치정보시스템(GPS)을 활용해 설정한 코스를 자동으로 달리며, 도로에 장애물이 나타나면 차체 앞뒤의 카메라나 네 구석에 부착한 센서로 탐지해 바로 정차한다.

재발된 필리핀 내 한국인 피살…올해 4번째
지난 11일 필리핀 산페르난도의 바콜로 북쪽 도로변에서 한국인 3명이 총격을 받아 피살됐다. 이로써 한국인 연루 강력 사건이 빈발하는 필리핀에서 올해 들어서만 피살된 한국인 수가 6명으로 늘었다. 외교부 당국자는 13일 "필리핀 산페르난도의 바콜로 북쪽 도로변에서 한국인 2명과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사람 1명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며 "남성 2명, 여성 1명이며 여성 피해자는 나머지 2명과 조금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고 전했다.

日 자동차산업 생존 위해 뭉친다…도요타-스즈키 협력 추진
세계 1위 자동차 업체인 일본 도요타가 스즈키 자동차와의 연구개발 파트너십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발표했다. 도요타 사장인 도요다 아키오는 성명에서 "자동차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급격히 바뀌고 있어 생존을 위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스즈키와의 제휴 추진 이유를 설명했다. 스즈키는 일본 4위 업체로 인도와 일본의 경차 시장에 강점이 있다. 스즈키는 이 시장에서 도요타가 올해 지분 추가 인수를 통해 100% 자회사로 편입시킨 다이하쓰와 경쟁하고 있다.

일본도 채소가격 두 배 폭등…농민·상인·소비자 모두 울상
우리나라에서는 폭염이 배추 등 채소를 중심으로 장바구니 물가를 끌어올렸는데, 일본에서는 기록적인 일조량 부족에 따른 가을 채소가격 급등으로 농민, 상인, 소비자 모두 울상이다. 7일 일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9월 태풍의 잇따른 상륙과 가을장마전선의 장기간 정체에 따라 작황이 부진해진 채소 소매가격이 평년의 두 배 정도로 폭등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9월 일조시간은 동일본이 평년의 74%, 서일본이 69%에 그쳤다.

원전사고 日 후쿠시마 현에 세계최대 수소공장 들어선다
일본 정부가 2011년 후쿠시마(福島) 원전 방사성 물질 누출 사고 이후 피폐해진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이 일대에 세계최대 수소공장을 건설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도시바와 도호쿠전력, 이와타니산업은 오는 2020년까지 수십억엔(약 수백억원)을 투자해 후쿠시마 현 내에 세계 최대규모의 수소제조 공장을 건설한다. 이 공장에서는 연간 900t의 수소를 제조할 수 있게 된다.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 1만 대분의 연료로 쓰일 수 있는 규모다.

엔화 강세에 휘청이는 日···아베 경제자문 "정부 시장개입해야"
일본 아베 신조 총리의 경제자문역을 맡고 있는 하마다 고이치(浜田宏一) 예일대 명예교수는 28일 블룸버그 통신과 전화 인터뷰에서 엔화 강세는 일본경제에 대한 신뢰를 해치고 있고 강세가 지속된다면 일본은행의 추가 금융완화의 효과도 해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하마다 교수는 해당 인터뷰에서 정부 당국의 시장 개입을 주문했다. 그는 "재무성은 환율이 하루에 5~6% 정도로 급변동하는 것을 막기 위해 외환시장에 개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종사 구합니다" 日항공업계 파일럿 부족에 전방위 쟁탈전
지난달 하순 일본 신문 구인란에 이 같은 항공기 조종사(파일럿) 모집광고가 게재됐다. 광고를 낸 곳은 저가항공사(LCC) 제트스타재팬이다. 일본과 호주 자본이 제휴한 제트스타재팬은 "현재는 파일럿을 겨우 맞춰가고 있지만 사업규모 확대에 대비해 인력을 확보해두고 싶다. 한 사람이라도 더 채용하고 싶다"는 입장이다. 제리 터너 제트스타재팬 최고경영자(CEO)는 한 기자회견에서 호주에서 부조종사를 하는 자기 아들에게 일본 근무를 설득하고 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사라진 美 금리 동결 효과···亞 증시 일제히 하락 마감, 中 상해지수 3,000선 붕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동결 효과가 사라지면서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개월여 만에 3,000선 아래로 붕괴했다.

日은행, 논란에 선 '금융안화책' 자체 점검···물가 목표 포기 후 장기전략으로 돌아서나
일본은행은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끊임없는 논란을 불러 일으킨 금융완화 정책을 점검한다. 일본은행은 20일 이틀 일정으로 열리는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어 양적·질적 금융완화 정책과 마이너스 금리 정책에 대한 이른바 '총괄적 검증'(이하 검증)을 시작한다.

아이폰7 인기몰이에 대만 증시 1년 만 최대폭 급등···애플, 아이폰 조립 하청업체에 생산확대 주문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7이 인기몰이를 하면서 덩달아 대만증시도 호재를 맞았다. 애플이 아이폰 조립을 하는 하청업체에 신제품인 아이폰7의 생산확대를 주문했다는 보도에 대만증시가 1년 만에 최대폭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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