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가스 루블화 결제 놓고 러시아와 서방 충돌
러시아가 유럽에 대해 천연가스 판매 대금을 루블화로 받겠다고 선언했지만, 주요 7개국(G7) 국가들은 이를 거부해 러시아와 서방이 가스 결제를 놓고 정면충돌하는 양상이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유럽에 공짜로 가스를 공급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는 분명하다"면서 "우리 상황에서 (유럽 고객을 위한) 자선사업에 관여하는 것은 가능하지도 적절하지도 않다"고 말했다.

러시아산 원유 해상수출 8개월만에 최소
러시아산 원유 해상 수출이 8개월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주요 석유업체들과 거래상들이 러시아산 원유를 기피하면서 러시아 수출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젤렌스키 "돈바스문제 타협 원해…중립국화 논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이 장악한 돈바스 문제와 관련해 러시아와 타협하기를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언론인과 러시아어로 진행한 화상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우크라 전쟁에 불붙은 자원 패권 경쟁…식량 보호주의 확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제 원자재 시장이 큰 불안에 빠지면서 자원 패권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 식량 수출을 중단하거나 비축을 확대하는 '식량 보호주의'도 확산하고 있다. 자원 빈국은 이런 사태의 충격에 사실상 무방비로 노출돼 있고,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출범을 앞둔 차기 정부는 경제와 민생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원자재 수급 등 국제 공급망 문제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美, 러 전쟁범죄…"의도적 민간 겨냥, 책임물어야"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전쟁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결론내렸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미국 정부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침공 과정에 전쟁 범죄를 저질렀다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러, 가스 판매 시 루블화로만 결제받겠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앞으로 유럽 등 러시아에 비우호적인 국가에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팔 때 러시아 통화인 루블화로만 결제받겠다고 밝혔다. 타스·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내각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발표했다.

푸틴, 신냉전의 방아쇠를 당기다
지난달 24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명령으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전면전을 개시하면서 '신냉전' 시대의 서막이 올랐다. 러시아의 무력 침공에 놀란 유럽은 군비를 증강하기 시작했고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한 서방의 대대적인 제재는 이미 경제 전쟁에 돌입했다.

EU내 러 원유금수 지지 확산…주요국 자율규제가 변수
미국과 서방의 강력한 제재로 러시아의 가장 중요한 외화 조달 경로인 원유수출이 급감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그러나 전문가들은 러시아 원유에 대한 수요가 높아 러시아 에너지 산업의 장기 전망은 명확치 않다며 원유 수입 중단 등 제재를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을 중단하게 만들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라고 지적했다.

바이든, 우크라와 국경맞댄 폴란드 25일 방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폴란드를 공식 방문한다고 백악관이 20일(현지시간) 밝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25일 폴란드에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러시아, 자급자족경제 추진했지만 실패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정권이 서방 제재에 대비해 '자급자족식 경제'를 구축하려 노력했지만, 이번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디폴트 모면하나…"일부 채권자, 달러로 이자 수령"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서방의 경제제재로 국가부도 위기에 놓인 러시아가 달러화로 지급한 국채 이자를 일부 채권자들이 수령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는 일단은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를 모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전했다.

러·우크라 4차 협상 중단…내일 재개 예정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4차 평화회담이 일시 휴회에 들어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측 협상단 대표인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은 1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세부 그룹별 추가 작업과 개념의 명확화를 위해 내일(15일)까지 협상을 중단하기로 했다"며 "협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러, 나토 턱밑까지 폭격…"푸틴의 경고 메시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서부 야보리우에 있는 훈련장과 군사시설에 대규모 포격을 감행한 것이 서방에 보낸 경고 메시지라는 해석이 나온다. 우크라이나군 당국에 따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8일째인 13일(현지시간) 새벽 러시아군은 야보리우 기지에 수십 발의 순항 미사일을 퍼부었다.

IMF 총재, 러시아 채무불이행 현실화 가능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 여파로 러시아의 채무불이행이 실제로 현실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방 제재로 러시아 경제 위기, 국가부도 전망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서방 세계의 제재로 국가 경제가 흔들리면서 국가부도 위기와 물가 급등으로 치닫고 있다. 제재에 참여해 러시아 사업을 접는 서방 주요 기업들도 계속 늘고 있다.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서방 세계의 제재로 국가 경제가 흔들리면서 국가부도 위기와 물가 급등으로 치닫고 있다.

이탈리아 "24∼30개월 내 러시아 가스서 독립"
천연가스 수입량의 40%를 러시아에 의존하는 이탈리아가 향후 24∼30개월 이내에 러시아 천연가스로부터 독립하겠다는 목표를 8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로베르토 친골라니 이탈리아 생태전환부 장관은 이날 공영 방송 RAI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러시아산 가스 수입량의 절반에 해당하는 대체재를 올봄까지 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러 '루블화로 채무상환' 조치에 기업들 추가 타격 불가피
러시아 정부가 한국을 포함해 비우호국가로 지정한 나라에 대해서는 러시아 기업들이 외화 채무를 루블화(RUB)로 상환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국내 기업들의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러시아 현지에서 루블화로 주로 거래해온 국내 기업들은 루블화 가치 폭락으로 이미 큰 환 손실을 본 상황에서 달러로 받아야 하는 기존 수출대금까지 루블화로 받게 돼 추가로 피해를 볼 것으로 보인다.

미, 이르면 8일 러 원유금수법안 처리…에너지 위기 고조
미국이 '마지막 카드'로 남겨놓은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 조치에 점차 다가서며 전 세계적인 에너지 대란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와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미 하원은 이르면 8일 러시아산 에너지의 수입을 금지하고 러시아와 일반 무역 관계를 중지하는 내용의 관련 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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